[울산] 장로취임 축하 울산 연합 예배
[울산] 장로취임 축하 울산 연합 예배
  • 이진숙 기자
  • 승인 2015.11.10 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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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은 예수다.

 

   

가을의 단비가 촉촉이 내리는 2015년 11월 8일 울산지역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울산 지역에 두 분의 장로가 세워져서 취임 축하 연합예배를 가지게 된 것이다.
포항교회 신덕희 장로와 경주교회 이상한 장로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기쁜소식 울산 교회 대강당의 자리가 가득 채워졌다. 축하 공연은 울산 링컨 학생들이 천한흥타령 댄스 일반부에 참석해 은상을 수상한 작품 ‘불멸의 이순신’을 공연했다.

 
 


 


 
 
 

 

 

 

 

 

 

   

애국을 표현하며 국민을 사랑하였던 이순신 장군의 마인드를 댄스로 보여주었다. 복음의 진보를 위해 세워진 장로들의 간증 시간이 있었다.

 
▲ 신덕희 장로

 

 

 

 

 




포항 신덕희 장로는 말씀이 자신을 바꿔주고 소망을 주었는데 2000년도에 교회 안에 선포된 ‘내일 이맘때에’라는 말씀이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되어 생각에 매여 있었던 삶에서 교회의 인도를 받으며 삶으로 바꾸어 주었다고 했다. 부족한 자신을 위해 교회가 많이 기도해 달라는 부탁으로 마무리 인사를 대신하였다.

▲ 이상한 장로
 

 

 

 

 

 



경주 이상한 장로는 청년때 장로교회를 다니면서 풀리지 않는 죄의 문제로 인해 고통하다가 1994년 우리 교회를 만나 죄사함의 은혜를 입고 교회 안에 그냥 머물고 있었을 뿐이었는데 장로라는 직분을 받으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허물 많고 연약한 자신이 돌아봐 졌다고 전했다. 목사님께서 교회의 이끌림을 받는 복된 삶에 대해 말씀해 주셨고 교회 안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귀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했다.

▲ 백승동 목사
사역자 이동으로 제주 교회에서 포항 교회에 오신 백승동 목사의 인사 말씀도 있었다.
"저는 신앙의 실패자였습니다. 내가 신앙을 잘 하려고 애썼던 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줄도 모르고 내 자신에 도취되어 살아왔던 어리석은 나를 교회가 책망으로 이끌어주시며 신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문제 앞에서 소망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눅17:10) 무익한 종에 대한 말씀은 예수님만 높아지는 세계에서 은혜를 입고 살아야 하는 근본 내 모습을 비춰주시고 나를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울산 연합 합창단

이어서 울산 지역 연합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여럿이 한 목소리를, 한 화음을 만들어내는 멋진 공연이었다.

   
▲ 합창단의 공연이 끝난 후 울산 지역 장로님들이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산 대연 교회 박영준 목사가 고린도 후서 5장 11-19를 통해 ‘우리는 작은 예수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먼저 지난 주에 부산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졌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주님이 일하신 크고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었다.

기성교회에서 목회를 하셨던 목사가 죄사함을 받고 30년 동안 장로교회에 다녔던 분이 구원을 받았으며 믿지 않던 가족들이 구원을 받은 성경세미나에 300명의 새로운 심령들이 참석하여 복음의 말씀을 들었다.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의지가 이끌어 내셨던 것처럼 많은 분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참 값집니다.
아브라함의 늙은 종은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자기 의지나 주관이 없이 늙은 종의 마음에는 아브라함이 있었습니다. 신앙은 내 마음에 내가 없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다른 말로 성령 행전이라 한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라는 모양으로, 사도 바울의 모양의 옷을 입고 성령이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옷 입고 일을 하신다면 그것이 성령 행전인 것입니다.
룻기를 읽으면 룻은 없고 나오미가 일을 하는 것을 봅니다.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자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이 들어가니까 동네에 뛰어 들어가 주님을 증거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 속에 예수님이 계신다면 그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작은 예수인 것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요14:12)
하나님은 우리를 이끌어 가셔서 복되게 하시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계시는 곳마다 행복과 감사와 기쁨으로 바뀌게 되는데 무슨 어려움이 있겠습니까?
복음을 세워나가는데 쓰임 받는 우리는 작은 예수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형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시편1장)

하나님께서 울산 지역에 장로님들을 세워 주셨다. 이 일을 통하여 울산지역에 복음이 편만케 하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복음을 전하는 여러 행사들을 준비하면서 작은 예수로 주님의 일을 감당케 하시겠다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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