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마무리와 2016년의 시작을 함께 할 콜롬비아 월드캠프!
2015년의 마무리와 2016년의 시작을 함께 할 콜롬비아 월드캠프!
  • 김은하 기자
  • 승인 2015.12.20 0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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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초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자손이 생육하였느니라"라는 하나님께서 종에게 주신 이 약속을 콜롬비아에도 이루시기 위해, 올해 마지막, 그리고 2016년 첫 월드캠프를 콜롬비아에 허락하셨습니다.

12월 31일부터 2016년 1월 3일까지 개최될 월드캠프는 2013년에 이어 콜롬비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며, 수도 보고타를 비롯한 콜롬비아 각 지역에서는 지금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번 월드캠프는 보고타 수도의 베쟈스 아르떼스(Bellas Artes) 극장에서 열립니다. 현재 원활한 캠프 준비를 위해 콜롬비아 형제 자매님들뿐 만 아니라 에콰도르, 페루,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주위나라에서도 와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 월드캠프가 열릴 Bellas artes 극장

아침, 저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내와 큰 쇼핑몰들을 중심으로 공연이나 전단지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으며, 관심을 보이며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whats app 어플리케이션과 페이스 북으로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 월드캠프 거리 홍보

그 뿐 아니라, 현재 보고타와 콜롬비아 전 지역으로 보도되는 TV 프로그램들과 뉴스 등에 IYF 월드캠프 홍보가 방송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월드캠프에 접수를 하며, 동시에 IYF가 알려지고 있습니다.

   
▲ 콜롬비아 전역에 방송되는 채널1의 "Mañana con el uno"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

이번 캠프를 도울 자원봉사자들은 워크샵을 가지며 마인드 교육을 받고 각 분야별로 나뉘어 월드캠프 프로그램들도 계획하고 월드캠프에 실질적인 것들을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목회자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월드캠프 기간 중에 열릴 이 모임은 한 사람, 사람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 이곳 현지 사역자들이 기성교회의 리더들과 목회자들을 방문해 초청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일반적으로 12월 20일부터 대부분의 관공서나 기업들이 업무를 마감하고 새해 1월 초까지 휴무에 들어갑니다. 특히, 올해는 10월에 있었던 지방선거로 인해 보고타 시장을 포함한 콜롬비아의 전국 시, 도의 자치 단체의 장 및 시장 등 모든 지역 의원들이 월드캠프가 시작되는 2016년 1월 1일부터 바뀌고, 그리고 이 기간에는 수도권의 대부분의 기업들도 전국적으로 집단휴가에 들어갑니다.

우리의 눈으로는, 이 시기에 월드캠프를 개최한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꼭 ‘죽은 것’만 같아 보이지만, 이 캠프는 우리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기에, 종의 약속 안에 있는 콜롬비아 월드캠프가 소망이 되어집니다.

허다한 별과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자손을 허락할 놀라운 역사의 현장에, 한국에 계시는 많은 분들도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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