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희망을 여는 1월 1일의 월드캠프
[콜롬비아] 희망을 여는 1월 1일의 월드캠프
  • 정재훈
  • 승인 2016.01.02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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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월드캠프 개막식

지난 2013년 8월. 제 1회 콜롬비아 월드 캠프가 개최되었다. 아직까지도 콜롬비아에선 그때 그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후 약 2년 4개월이 지난 지금 2016년 1월 1일. 제 2회 콜롬비아 월드캠프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카팜극장에서 열렸다. 약 1000석 되는 관중석은 가득 차고도 부족해 서서 관람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관객들은 모든 공연에 온 마음으로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카팜 공연장 앞.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루저의 감동스토리! 콜롬비아 라이쳐스 스타즈의 Loser Like me 댄스로 개막식은 시작되었다.

▲ 콜롬비아 라이쳐스 스타즈
▲ 라이쳐스 스타즈

그 뒤를 이어 콜롬비아의 문화를 엿볼수 있는 현지공연과 한국의 전통 공연, 태권무와 부채춤이 무대에 올랐다. 강인함과 부드러움. 상반된 두 공연을 보며 한국의 문화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 콜롬비아 전통공연
▲ 한국의 강인함을 볼 수 있는 태권도
▲ 한국의 미, 부채춤
▲ 한국의 미, 부채춤

희망을 여는 첫날 1월 1일. 전 세계 제일 중요한 월드캠프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희망의 캠프를 열겠습니다. Now will open 2016 IYF world camp in Colombia!

김성훈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월드캠프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콜롬비아 대통령 후안 마누엘 산또의 친서 인사와 후안 까를로스 레젠스 박사의 영상 축사가 있었다. 그들은 비록 월드캠프에 함께 참석할 순 없지만, 2016년 월드캠프를 통해 위대한 2016년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콜롬비아 청년들을 위해 월드캠프를 개최한 IYF와 박옥수목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 콜롬비아 대통령 후안 마누엘 산토스 깔데롱의 친서인사
▲ 청년 콜롬비아 보좌관의 축사

다음은 월드캠프의 꽃! 그리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었다.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될 때, 그 어느때 보다도 크나큰 함성소리가 터져나왔다. 클래식은 물론이며, 스페인어 노래들도 완벽하게 구사했다. 관객들을 향한 합창단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모두들 큰 감동을 받았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 하와이로 고고!
▲ Color esperanza (희망의 색)를 부르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Que bonita es este vida.(께 보니따 에즈 에스떼 비다. 아름다운 이 인생/콜롬비아 노래)를 부를 땐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한번 터져나온 박수소리와 함성소리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 극장을 가득 체운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사람들이 대화를 해도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싫어하니까 지기 중심에서만 생각합니다. 우리는 전 세계 대학생들을 위해 IYF를 설립했습니다.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콜롬비아의 학생들이 전 세계의 대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리더처럼 건전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20년 후 IYF출신 학생들이 전 세계를 이끌어나갈 리더가 된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IYF와 함께 콜롬비아 젊은이들이 달라질 것입니다. 

▲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 박옥수 목사의 메세지를 들으며 우리 마음엔 소망이 넘쳐났다.

말씀을 마치고 60명이 넘는 VIP와 귀빈들을 모시고 가진 리셉션에서 그분들의 감격스러운 마음가 감사한 마을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콜롬비아에서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마음에 소망이 넘치고,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변화되어 콜롬비아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 약 백여명의 귀빈들이 함께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뒤 리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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