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기뻐하신 뉴질랜드 여름캠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뉴질랜드 여름캠프
  • 권소진
  • 승인 2016.01.06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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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뉴질랜드 여름캠프

▲ 캠프 장소였던 골프클럽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제 8회 여름캠프가 시작되었다. 12월 29일부터 1월 1일 까지 3박 4일간 김진성 목사와 70여명의 참석자들이 ‘Whangaparaoa Golf Club’ 에서 함께했다.

▲ 저녁말씀을 듣기위해 홀로 들어가는 참석자들

이번 캠프는 하나님께서 종에게 주신 약속대로 사모아, 바누아투, 통가 등 남태평양의 여러 섬나라 사람들이 참석하고 복음을 듣는 계기가 되었다.

▲ 사모아팀의 아카펠라 공연

▲ 바누아투 전통댄스를 추고있는 사람들

▲ 공연을 보고 마음을 활짝 연 참석자들

첫날 저녁부터 시작된 캠프, 남태평양 사모아, 바누아투, 통가 팀의 노래와 댄스가 사람들의 흥을 돋우며 순식간에 공연장을 남태평양 분위기로 물들였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리오몬따냐’의 노래가 홀을 가득 채웠다.

▲ 참석자들을 하나로 만든 리오몬따냐의 공연

‘리오몬따냐’의 노래는 언어와 나라의 장벽을 허물고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다. 사람들은 자리를 박차고 무대 앞으로 나와 음악에 맞추어 몸을 흔들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진성 목사

김진성 목사는 사무엘상 7장을 통해 신앙의 기준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최고의 합창단이 되기 위해 절대음 앞에 모두의 음을 맞췄듯이 신앙도 절대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과 맞추어 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 새벽체조 시간

▲ 새벽시간, 성경을 읽고 묵상을 하고 있는 사람들

둘째 날 새벽부터 알찬 일정이 시작되었다. 피곤한 몸을 체조로 이겨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참석해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들었다.

▲ 새벽말씀을 전하고 있는 리오몬따냐의 김현호형제

이틀간 새벽말씀을 진행한 리오몬따냐 김준호, 김현호 형제는 ‘리오몬따냐’ 그룹 활동을 하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간증을 나누었다.

▲ 세례를 받고있는 바누아투의 베네스타 자매

오전 말씀이 끝난 후 캠프장 앞 바다에서 세례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구원을 받고 나서 세례를 통해 다시 한 번 더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 바누아투의 베네스타 자매

어제 세례를 받기 위해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하나님이 바누아투에 이 복음을 전하실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이번 수양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합니다.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저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저를 대신해서 일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8~9절을 통해서 하나님이 저를 쓰시는 것에 대해 저는 마음에 의심이 없고, 그 부분에 대해 강한 믿음이 있습니다. - 베네스타 / 바누아투 공화국

이번 캠프에 오고 난 후에 많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말씀 가운데 제 마음 중심에 세워진 부분이 우리마음에 더 이상 죄가 없다는 부분입니다. 그런 것들이 생각을 통해 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태어났을 때 깨끗하게 태어났습니다. 사람들 중에 자신이 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거짓 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이미 씻으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번 말씀을 들은 예화 중에 생각을 믿고 자신의 남편과 아이를 살해한 부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에 대해 알았습니다. - 미셸/사모아

이번 캠프에 복음을 배우러 왔습니다. 제가 목사님 말씀을 듣고 난 후에 일반교회와 진실된 교회에 대해 분별하는 부분에대해 배웠습니다 . 이번 말씀을 통해 복음과 죄사함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앙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캠프에 오게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이번에 오지 못했다면 이런 말씀을 들을 기회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복음을 알게 해주셔서 복된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에 캠프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세례를 받은 것 입니다. 마치 새롭게 거듭난 느낌입니다. 이 교회를 만나고 세례를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제이슨 / 바누아투 공화국

▲ 2부모임시간, 남태평양 섬나라 그룹

둘째날 저녁 김진성 목사는 열왕기하 7장 말씀을 전하며 ‘행복하게 사는 비법’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과 그러면 안되는 것을 정확히 알면 그때부터 거부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고 말했다.

▲ 부인자매들이 모여 서로의 간증을 나누고 있다.

▲ 복음반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있는 사람들

말씀을 들은 후 2부 모임시간에는 각 그룹으로 모여 간증을 나누며 말씀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늦은 시간까지 교제를 하며 서로서로 마음이 흐르는 시간을 가졌다.

2박 3일에 걸친 뉴질랜드 여름캠프는 시작부터 마칠 때 까지 하나님께서 일하신 캠프였기에 진행자, 참석자 모두 쉼이 되었던 시간이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을 보내주시며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이 참석을 하고, 비가 오기로 예정되었던 날씨인데 하나님께서 날씨를 붙잡아 주시며 캠프 기간 내내 화창한 날씨 속에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 캠프 마지막날 함께한 참석자들과 함께

현재 뉴질랜드는 휴가철이다. 편안한 집과 자신들만의 휴가 계획을 뒤로한 채 말씀을 들으러 한 곳에 모인 사람들을 주님께서는 기뻐하셨다. 집으로 돌아가는 참석자들은 이번 캠프에 참석해서 이런 말씀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해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점점 어두워져가는 세상의 흐름을 거스리고 말씀을 만날 때의 우리들의 마음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했던 캠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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