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응답하라 학생캠프!
[부산] 응답하라 학생캠프!
  • 이지민
  • 승인 2016.01.0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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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너를 정죄치 아니하노니’

캠프가 한창 진행 중인 부산 IYF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 속에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

▲ 반별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읽는 시간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우리의 마음을 깨워주는 말씀을 듣고, 반별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 폴리스를 찾아라! 폴리스를 찾아 함께  사진찍는 학생들

일일미션을 통해 반별로 그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오늘의 일일미션! 특명 학생캠프의 폴리스를 찾아라!

부산학생캠프에는 학생들이 학생캠프에 마음을 쏟고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폴리스(Police)가 있다. 학생들과 폴리스들의 벽을 허물기 위해 준비한 미션! 반별로 폴리스를 찾아다니며 함께 사진을 찍는 동안 학생들과 폴리스들은 서로 이야기도 나누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 명사초청 '최수현 자매'

오전 명사초청 시간은 최수현 자매를 초청에 척수염과 암에서 이긴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은 걸을 수 없었고 마라톤 또한 할 수 없었지만 말씀이 흘러들어왔을 때 형편을 이기고, 전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 쓰임 받는 간증을 해주었다.

“여러분 어려울 때 저 최수현을 생각해보세요. 최수현에게 일하신 하나님이 여러분에게도 계십니다. 그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일하실 것입니다.”

오후에는 각 팀마다 나누어 마인드 크래프트, 마인드 레크레이션, 고민타파, 스케이팅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두명씩 짝을 이루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학생들

▲ 게임을 하고 있는 학생들

마인드 크래프트는 마음을 조립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이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읽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흐르는 마음을 조립해 보는 시간이다.
1교시 옹기종기 수다 시간.
반끼리 주어진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2교시 모두수다 시간에는 우리 반이 아닌 다른 반 학생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했다. 3교시 마인드 업(Mind up) 시간은 재미있는 게임들을 통해 즐거움을 더하고 전체 발표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으며 함께 생각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처음엔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하던 학생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이야기하는 것을 즐거워했고, 서로 즐겁게 떠드는 소리가 정말 아름답게 들렸다.

▲ 대화 미션을 수행하기위해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마음을 표현하는 학생들

▲ 자제력 미션을 수행중인 학생들

마인드 레크레이션 “Mission Impossible Agency”는 사람들 마음에 퍼져있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백신을 찾는 MIA요원이 되어 각각의 미션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여 백신을 얻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미션수행을 통해 학생들은 즐거움도 얻고 마음의 세계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저녁시간, 다양한 공연들이 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 은하수밴드 '응답하라 학생캠프'

   
▲ 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스타즈 'Fly'
   
▲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독주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 성악듀엣 'Beauty and the Beast', '감사해'

▲ 응답하라1986 '부산 이사벨여고 무궁화회관 집회'

특히 대학생들이 준비한 연극 ‘응답하라 1986’은 1986년에 부산에서 있었던 이사벨여고 무궁회관집회 때의 이야기로 그 집회로 약700여명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고 무궁화회관 설교를 바탕으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이 출판되었다. 그 당시 자기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복음 앞에 모든 것을 드린 형제, 자매들이 있어서 우리가 구원을 받고 복음이 지금까지 이어져올 수 있었다는 메시지가 학생들의 마음을 울렸다.

▲ 안태형 목사 말씀

이번 학생캠프 저녁 강사이신 안태형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통해 율법으로 심판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그 여자에게 예수님이 새로운 법을 주신 부분에 말씀하셨다. 은혜의 법, 사랑의 법, 믿음의 법을 주셔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이 여자를 죄에서 자유롭게 하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이 하신 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일 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루어놓으신 능력이 임해서 여러분을 얽매고 있는 죄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이루신 약속처럼 우리에게도 ‘이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말씀으로 더욱 풍성해져가는 학생캠프! 말씀을 통해 변하는 학생들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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