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계를 품은 청년들 축제의 막을 열다.
[울산] 세계를 품은 청년들 축제의 막을 열다.
  • 송효진,김다은
  • 승인 2016.02.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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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세계를 품다’의 주제로 굿뉴스코 페스티벌 열려

2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2016 제14기 굿뉴스코 페스티벌(해외봉사단 귀국발표회)이 펼쳐졌다.

 
다사다난했던 작년 한 해 동안 젊음을 팔아 해외봉사 했던 400여명이 올해 1월 귀국해 준비한 콘서트다. ‘2016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많은 울산 시민들이 참석하여 5000석 공연장을 가득 매웠다. 경쾌한 드럼리듬으로 시작된 굿뉴스 밴드의 ‘ 혼자가 아닌 나’. 관객들은 굿뉴스 밴드와 하나되어 행복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로 막을 열었습니다. 작년 한 해 관객들의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남태평양 문화댄스 파테파테가 앵콜 공연으로 돌아왔다.

2년만에 돌아온 유럽팀의 기쁨의 축제를 표현한 댄스 아뜨라다의 화려한 무대가 마친 후 울산광역시의회 박영철의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정갑윤 국회의원, 울산 매일 신문사 김병길주필, 한국예총 울산연합 이충호회장의 굿뉴스코 14기 단원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이번에는 특별히 울산 광역시 시의회 박영철 의장은 울산 지역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울산 매일신문사장 표창장 김성주 단원 외 5명 단원의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서 다양한 문화와 뜨거운 열정의 무대 중남미 라올라와 행복을 볼 수 있는 눈을 선물해준 아프리카 댄스 쿰바티아나가 관객들의 심장을 두근 거리게 했다.

 
1부의 마지막은 두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낸 루즈벨트 대통령의 정신을 표현한 뮤지컬 루즈벨트로 막을 내렸다. 2부의 막을 함께 떠나는 모두의 축제 동남아 댄스 ‘사바이 사바이’ 로 열었다. 말라위로 다녀온 서윤희 단원의 체험담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가 된다는 중국 댄스 만중일심 마지막으로 변화가 낳은 변화 김보민 단원의 트루스토리로 장식했다.

 
2부 공연이 모두 마친 후 IYF부산 박영준지부장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아무 쓸모 없던 우리 학생들이 1년의 해외봉사를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들을 바꾼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촛불이 자기 몸을 태워 주위를 밝히고 걸래가 자신의 몸을 더럽혀 주위를 꺠끗하게 하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우리의 죄를 사하셨습니다.

 
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마음에 픔은 학생들의 공연을 보고 행복해 지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14기 단원들의 <하늘에 뿌려진 별들> 전체합창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의 손에는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라는 제목으로 돌아온 14기 별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이 한 권씩 들려있었다.

 
울산을 시작으로 부산, 창원, 전주, 광주, 원주, 대전, 인천, 서울, 대구까지 10개도시에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행복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뿌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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