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멕시코 시티 일반교회에서 가진 성경 세미나
[멕시코] 멕시코 시티 일반교회에서 가진 성경 세미나
  • 박상태
  • 승인 2016.03.03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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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시티 레누에보 교회 성경세미나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 시티 (아스까뽀뜨살꼬) 레누에보 교회에서 멕시코 시티 신재훈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약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가하여 참된 진리의 복음을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

▲ 말씀을 경청해서 듣고있는 집회 참석자들
▲ 말씀이 끝난후 그룹교제 시간에 복음을 전하고 있음

이번 집회는 죄사함 책을 통해 구원받으신 일반교회 목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멕시코에서는 약 12명의 일반교회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고 그중 3개의 교회는 기쁜소식 선교회의 이름으로 교회명을 바꾸고 같이 이 참된 진리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꾸아띠뜰란 교회의 에두와르도 아레쟈노 목사님은 9년전 죄사함 책을 통해서 구원을 받았는데, 작년 한해 약 2,000 권의 죄사함 책을 인쇄하여 성도들 가족, 친지 및 일반교회 목회자들에게 책을 선물 및 전달해 주었고, 그분들 중에 세르히오 발데라스 목사가 죄사함 책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분은 약 20년동안 목회를 하면서 4개의 지부교회를 설립하고 본인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종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죄사함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그동안 해온 신앙이 성경적으로 잘못된, 인간의 의를 세우는 길을 걸어온 것을 발견하고 작년 11월 꾸아띠뜰란 에두와르도 아레쟈노 목사 교회에서 신재훈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에 참석하여 구원을 받았다.

▲ 죄사함 책 2,000권을 선물한 에두와르도 아레쟈노 목사 (우측)

"2015년 주님께서 우리 교회 형제자매들 마음에 죄사함 책 2,000권을 인쇄해서 가족, 친지, 친구, 주위의 목사들에게 전도하자는 마음을 주셨다. 한 자매의 선물로 세르히오 발데라스 목사에게 이 책이 전해졌다. 몇개월이 지난후 책을 선물한 자매가 세르히오 목사를 나에게 소개시켜 줬고 세르히오 목사가 작년 11월에 가진 우리 교회 집회에 참석하여 죄사함을 받았다. 죄사함을 받은 후 나에게서 죄사함 책 60권을 받아갔고 그 교회의 신도들에게 책을 나누어 주었다. 물론 세르히오 목사의 장모 등 몇몇 사람들이 복음을 거부하고 핍박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럴수록 더욱 이 복음에 확신을 가졌다. 주일 오전예배에 세르히오 목사가 신도들에게 자신은 구원받지 않았던 것을 고백하고 자기가 잘못 가르쳤음을 시인하였다.” - 에두와르도 아레쟈노 목사

세르히오 발데라스 목사는 구원을 받은 후 본인 교회의 인도자 12명에게 죄사함 책을 선물하고 공부할 것을 권유했고 인도자 12명 대부분이 구원을 받았다. 125명의 성도중에 약 25명이 복음을 거부하고 떠나는 아픔도 있었지만 자신을 멸망에서 건져준 이 복음을 자신의 교회 및 4개의 지부교회에도 전하고 싶어서 이 성경 세미나를 갖게 되었다.

▲ 이번 집회를 준비한 세르히오 발데라스 목사

“죄사함 책을 선물 받고 읽으면서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내가 배워왔던 신앙은 인간의 선을 강조하고 인간의 행위를 요구하는 것이었는데 내가 가졌던 믿음은 내 행위와 노력에서 나온 것이었다. 나는 20년 동안 목회를 했고 지부교회를 4개를 세웠는데 구원받지 못했던 목회자였다. 죄사함을 받고 내 행위와 노력에서 안식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구원을 받고 정말 어린 아이처럼 제일 먼저 우리 가족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들이 모두 구원을 받았다. 이번 집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핍박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가 잘못 가르친 그들에게 이 참된 복음을 전하고 싶어서 이 집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 세르히오 발데라스 목사

3일동안 진행된 이번 집회에는 오전, 저녁으로 약 200여명의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고 특히 세르히오 발데라스 목사 교회의 성도들 대부분이 참석하여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첫째날 이 교회 청년들이 준비한 연극은 생각에 이끌려 복음을 거부했던 ‘자기’를 통해서 참석한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세지를 전하였다. 이 연극을 준비한 그 교회 부목사 및 청년회 인도자인 ‘아론 아코스타’ 는 세르히오 발데라스 목사를 통해서 복음을 들었는데, 연극의 주인공이 바로 자기 였다고 하면서 선한 사람이 되어보려고 애를 썼지만 자기 속에 있는 죄를 다스릴 수 없었고 너무 힘들고 고통스런 신앙을 하다가 참된 사실은 자기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발견하고 이제 자기는 영원히 죄를 사함받은 의인이라고 간증하였다.

▲ 둘째날 성가를 불러준 테너 가수 ‘아론 메드라노’
▲ 특송을 하고있는 15기 단기 선교사들

말씀이 끝난후에는 교제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룹을 나누어서 그룹교제 형식으로 복음을 증거하였다. 또한 목회자들 및 인도자들을 초청해서 목회자 포럼을 진행하였는데 약 20여명이 참석하였다.

▲ 말씀이 끝난후 그룹교제 시간에 복음을 전하고 있음

이번 집회에는 총 5시간의 말씀이 전해졌는데 신재훈 목사는 시간마다 전해진 요한복음 3장의 메세지를 통하여 우리의 근본이 무엇이며 이 시대에 잘못된 가르침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언, 신유의 은사, 기적…’ 들을 거듭남의 증거로 믿고있는데 성경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어 놓으신 영원한 속죄, 죄사함을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가 거듭날 수 있다고 증거하였다.

“하나님의 눈으로 비추어진 우리들은 죄로 인해 죽은 죄인들 이었습니다. 거룩한 성령은 절대 죄인의 마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 죽은 영이 새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됩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영이어서 죽은 우리의 영을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을 때 성령으로 인해 우리의 영이 거듭나는 것입니다.”

▲ 이번 집회를 통해서 구원받은 ‘앙헬 헤수스’

"이번 집회 때 말씀을 들으면서 죄가 아담을 통해 들어왔고 내 행위와 상관없이 이미 나는 하나님께 죽은 자였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내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는 말씀을 듣고 구원을 확신하였습니다. 이번 집회 때는 우리 가족들이 다 참석하였고 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전에는 우리 가족들끼리 대화가 없었는데 이번 집회때 저녁에 집에 가면 서로 들은 말씀들을 이야기 하였는데 구원을 받고 엄마에게 간증을 하고 엄마도 구원받은 간증을 하면서 정말 기뻤고 행복했습니다." - 앙헬 헤수스

▲ 집회후 레누에보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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