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부활절 칸타타! 그 생생한 인터뷰 속으로
[뉴욕] 부활절 칸타타! 그 생생한 인터뷰 속으로
  • 황유현 기자
  • 승인 2016.03.0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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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투어

 

▲ 아홉번째 교회, 알리안자 오아시스 교회

3월 6일 일요일, 오늘의 주인공인 두 교회가 있는 곳은 뉴욕의 중심지이자 젊음과 패션의 도시, 활기가 넘치는 맨하탄 (Manhattan)이다.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전격 공개한다.

 

▲ 오아시스 교회 내부 전경

아홉번 째 교회인 알리안자 오아시스 교회 (Alianza Oasis).
400여명의 사람들이 자리가 없어 뒷 벽에 촘촘히 붙어섰다. 뒤에서도 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은 지하에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칸칸에도 빼곡히 늘어서서 공연을 감상했다.

 

 

 

▲ 칸타타에 푹 빠진 사람들

 
▲ 기립박수를 치는 사람들

뉴욕 교회에 시무하는 테리 헨더슨 목사는 히브리서 9장 11, 12절 말씀, 그리고 고린도전서 6장 10, 11절 말씀을 통해 구원의 복음을 자세히 전했다.

 

▲ 메세지를 전하는 테리 헨더슨 목사

오랜 시간 서있느라 다리가 아플만도 할 텐데 모든 공연과 모든 말씀이 다 끝날 때까지도 아무도 움직이는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다들 반짝이는 눈으로 목사님의 한마디 한마디에 웃고 반응해가며 말씀을 들었다.

 

 
▲ 말씀을 들을 수 있어 행복해요!

 

▲ (인터뷰) 에벌린 (Evelyn)과 남편 에디 (Eddy)

Q. 공연이 어땠나요?
A. 놀라웠습니다! 공연, 노래, 합창단이 정말 많이 마음을 들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 전체를 통해 성령이 일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예수님이 부활하시는 부분이었어요. 합창단의 노래와 함께 어떻게 예수님이 일어나시는지를 본다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었습니다.

 

 

Q. 테리목사의 말씀은 어땠습니까?
A. 목사님의 메세지도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자세하고 분명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땅에 있는 성막과 하늘에 있는 성막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건데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가신 곳은 천국에 있는 성막이었어요!

Q. 그럼 이제 당신은 당신의 죄가 영원히 씻어진 것을 확신하십니까?
A. 아멘. 예수님이 하늘의 성막에서 우리의 죄를 씻었기 때문에 우리가 영원히 의로와졌습니다.

 

▲ (인터뷰) 재키 (Jackie)와 남편 로니 (Ronny)

Q. 공연 내내 우시던데, 왜 우셨나요?
A. 교회에 다닌지 5년이 되었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은 성경을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활절 칸타타를 보는 것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그 시대로 돌아간 것만 같았어요. 예수님의 사랑과 내 죄를 씻어주시고 영원한 삶을 주신 것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Q. 테리 목사가 고린도전서 6장 10,11절 말씀을 통해 단어 ‘But (그러나)’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했는데요,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But (그러나)” 라는 단어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말인데 그동안 이 말이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습니다. 만약 이 말이 없었다면 전과 후가 없었을 것입니다. 저에겐 온통 소망의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없었다면 영원한 삶을 위한 구원도 없었을 것입니다.

Q. 그럼 이제 당신은 당신의 죄가 영원히 씻어진 것을 확신하십니까?
A. 네! 완전히 200% 확신합니다! 새로운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특별함과 사랑을 느낍니다. 저는 거듭났습니다.

 

▲ (인터뷰) 디세니아

Q. 공연이 어땠습니까?
A. 놀랍고, 놀랍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극장을 잘 안가는데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공연 전체가 너무 좋았고요,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예수님이 걸어 나오시는 부분이었습니다.

Q. 목사님의 말씀도 들었는데요, 당신은 당신의 죄가 영원히 씻어진 것을 확신하십니까?
A. 아멘! 우리가 주님으로 인해서 구원을 받았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 (인터뷰) 에드워드 장로

Q. 공연이 어땠습니까?
A.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기대 이상이었고,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특히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두 제자를 만나는 장면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Q. 목사님의 말씀도 들었는데요.
A. 지금껏 많은 말씀을 들어봤지만, 정말 정확하게 포인트를 짚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돌아가셨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미 내 죄를 위한 값을 다 치루셨습니다.
우리가 무슨 죄를 짓던지 “But”, 그리스도가 계셔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습니다. 의롭게 하셨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너무나 은혜로웠습니다. 사람들이 분명히 이 말씀을 품고 돌아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씀을 생각 안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100년도 더 된 아름다운 내부 전경

한편 열번 째 교회인 브리질리언 교회 오브 맨하탄 (Brazilian Church of Manhattan NYC)은 100년도 더 된 아름다운 건물을 가진 아담한 교회였다. 부부가 함께 사역을 한다는 파리아 목사 내외 (Wolmar Faria, Mayra Faria)에게서 하나님에 대한 큰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 합창단의 공연
 
▲ 눈물을 훔치는 관객
▲ 기립박수를 치는 사람들

합창단의 공연이 마친 후, 박방원 목사는 역시 하늘의 성막과 땅에 있는 성막을 통해 부활절 메세지를 전했다.

박방원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 죄값을 내실 때는 완벽하게 지불하시며, 우리를 영원히 의롭게 하셨다고 말했다.

 

▲ 메세지를 전하는 박방원 목사
▲ (인터뷰) 데이비드 헨드릭 전도사

Q. 공연이 어땠습니까?
A. 공연은 정말 좋았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예수님이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장면입니다. 성령에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베드로 장면도 좋았습니다.

Q. 박방원 목사가 영원한 속죄에 대해 얘기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내가 죄를 짓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저를 구원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어레인

Q. 공연이 어땠습니까?
A. 정말 좋았어요! 칸타타라는 것을 처음 봤는데요,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는게 정말 은혜로웠습니다. 참 아름다웠어요.

Q. 목사님의 말씀도 들었는데요.
A. 예수님이 왜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는지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 이걸 잘 모르는데요, 목사님이 부분 부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Q. 그럼 당신은 당신의 죄가 영원히 씻어진 것을 확신하십니까?
A. 네. 이 세상 모든 죄를 위해서 예수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이상 죄가 없습니다.

 

▲ (인터뷰) 브라질리안 교회 담임, 파리아 목사

Q. 공연이 어땠습니까?
A. 정말 좋았어요! 놀랐습니다. 눈물이 났고 제 마음을 훔쳐갔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Q.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뉴욕교회를 어떻게 알게되셨습니까?
A. 뉴욕교회 전도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아서 같이 목회자 모임에 간 적이 있습니다.

Q. 합창단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A. 모두에게 정말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사람들을 축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채널입니다. 여러분은 제 삶도 축복했습니다. 할렐루야! (웃음).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6 부활절 칸타타는 3월 11일, 브롱스에서 계속된다.

 

글 ㅣ 황유현
사진 ㅣ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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