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2016, 새로 시작되는 IYF 파라과이 아카데미
[파라과이] 2016, 새로 시작되는 IYF 파라과이 아카데미
  • 이지성
  • 승인 2016.03.0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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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5일 토요일(아순시온 현지 시간), IYF 파라과이 지부에서 다시 시작되는 아카데미. 이날 IYF 파라과이 센터는 아침부터 현지 학생들로 북적였다.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아카데미의 소식을 듣고 새로 준비된 수업들에 대한 기대를 품고 찾아온 이들은 아침 일찍 수업 장소로 찾아와 아카데미 등록을 했다.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1분기 수업은 이날 막을 열어, 이를 시발점으로 올해의 IYF 파라과이 아카데미는 3분기를 거쳐 총 9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14가지 총 20여 개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진행한다. 항상 인기가 많은 언어 분야의 영어, 한국어 아카데미, 체육 분야의 태권도 등 수업들이 진행이되는 장소에는 여전히 학생들의 발길이 그치지 않은 한 편, 이번 처음으로 창설된 중국어 아카데미도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 언어 분야에서는 과라니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수업을 학생들의 수준별로 구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사했다. 피아노, 기타, 드럼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음악 분야 수업들을 찾는 학생들도 많았는데, 특히 이번에 새로 아카데미에 합류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담당한 피아노와 바이올린 아카데미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 수업중인 피아노 아카데미
   
▲ 기초 영어수업을 가르치고 있는 다빗 선생님

아카데미는 오전 오후로 2시간 씩 진행되었고, 수업 중간 IYF 파라과이 아순시온 지부장 한이용 목사님께서 마인드 강연을 하셨다. 이 시간을 통해 아카데미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아카데미의 중요성과 함께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귀한 하나님 자녀로 사는 삶에 대한 메세지를 전했다.

   
▲ 마인드 강연 중인 한이용 목사님

오후 타임의 중국어 아카데미를 참석한 레띠(23, 여, 학생)는 “중국어 아카데미를 참석했다. 중국어란 언어는 항상 멀게만 느껴졌는데, 흥미롬고 알찬 수업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워고 중국어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됐다”며 소감을 표했다.

   
▲ 중국어 아카데미를 참석해 수업을 경청하고 있는 레띠 (왼쪽 3번째가 레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 IYF 파라과이 아카데미. 이를 통해 더 많은 파라과이 아순시온 현지 학생들이 IYF와 연결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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