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영원히” 씻어진 나의 죄
[뉴욕] “영원히” 씻어진 나의 죄
  • 황유현 기자
  • 승인 2016.03.12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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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투어
▲ 제닝스 알리안자 교회 전경

3월 11일, 기다리고 기다렸던 금요일이 다시 돌아왔다. 2016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투어 그 열한번째 교회는 브롱스에 위치한 제닝스 알리안자 교회 (Iglesia Jennings Alianza Christiana y Misionera)이다.

 

250여명 규모의 히스패닉 교회는 공연시간이 가까워오면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더니, 이내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만약에 집회를 한다고 하면 이 많은 사람들을 쉽게 모을 수 있을까. 2016년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투어는 음악을 무기로 매일 새로운 교회를 찾아간다. 그리고 매일 새로운 사람들에게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음악과 생생한 연극, 마음에 깊게 다가오는 화면으로 구성된 부활절 칸타타를 보고 있노라면 그 누구라도 마음을 열게 된다. 그 누구라도 2천년 전 바로 그자리,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던 그 현장에 서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열린 마음에 가장 정확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진다.
오늘 기쁜소식 뉴욕교회에 시무하는 박영국 목사는 히브리서 9장 11, 12절, 그리고 고린도전서 6장 10, 11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박영국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시간의 지배를 받지 않는 천국에서 속죄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영원히 씻어졌다고 말했다.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 죄를 열시간 동안만 씻으셨습니까?
“아니요!”
“그럼 열흘동안 씻으셨습니까?”
“아니요!”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동안 의롭게 하셨다고요?”
“영원히요!”

 
 
 

분명한 복음의 말씀을 듣게 된 사람들의 감격은 모든 순서가 다 마친 후에도 쉽게 사그라들줄 몰랐다.
그 감격을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들로 인해 ‘인터뷰 줄’이 생겼다.

▲ 티나와 이반

“가장 좋았던 부분은 예수님이 나타나셨을 때입니다. 흰 옷을 입고 나오셨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분명한 메세지였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구원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우리는 계속 죄를 짓지만 그 어떤 죄를 짓든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피로 인해서 우리가 의롭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떠하든지, 우리가 뭘 하든지 간에요! 우리가 영원한 삶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말 은혜롭습니다.구원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없어지지 않아요. 영원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구원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티나와 이반

▲ 페르만

“오늘 공연이 참 좋았습니다. 굉장히 눈물이 났어요. 전체가 다 좋아서 뭐 하나를 고를 수 없을 정도입니다. 감동적이었습니다.” -페르만

▲ 파울리나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또 오셨으면 좋겠어요. 모든 장면이 다 좋았는데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나오셨을 때가 가장 눈물이 났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영원한 세계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피 때문에 우리가 육신을 버리고 영원한 삶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파울리나

▲ 알바니아와 닐사

“합창단의 오늘 공연을 위해 많이 홍보하고 준비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공연도 감동도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모든게 굉장했고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공연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삶과 죽음을 볼 수 있었지만 가장 기뻤던 것은 예수님의 부활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살아계시고 영원히 사시는 것을 압니다. 예수님의 피를 통해 우리는 죄로부터 씻어졌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죄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원히, 영원히, 그 값이 치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매우 정확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천국의 성막을 우리 가슴에 품고 가야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천국에 있는 성막에 가셔서 우리의 죄를 던져버리셨고 그래서 우리가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용서되었다는 것을 압니다. 그것이 메세지의 의미였습니다. 천국에서의 영원한 속죄입니다. 이 땅에서가 아닙니다. 이 땅의 것은 시간이 지나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이 있습니다!” -알바니아와 닐사

▲ 에두아르도 목사

“합창단과 뉴욕교회는 처음에 고디네스라는 전도사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이랑 연락하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하는 합창단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남는 장면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오시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박영국 목사의 메세지 중에서는 최요한 선교사에 대한 일화가 많이 기억에 남고 하나님의 능력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닝스 알리인자교회 담임, 에두아르도(Eduardo Pilpe G.) 목사

인터뷰를 하면서 들은 말씀에 대해 물어봤을 때, 사람들이 “영원히”라는 말을 얼마나 거듭했는지 모른다.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에 영원한 속죄가 분명하게 일어난 것을 볼 수 있었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투어는 내일 뉴욕 퀸즈(Queens)에서 계속된다. 

 

글 ㅣ 황유현
사진 ㅣ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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