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말씀을 실상으로 믿는 참된 믿음의 세계
[포항]말씀을 실상으로 믿는 참된 믿음의 세계
  • 주미순 기자
  • 승인 2016.03.14 0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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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수목사초청 성경세미나

매화꽃이 예쁘게 핀 3월이지만 다시 두터운 겨울 옷을 입게 하는 꽃샘추위가 며칠동안 계속되는 중에 기쁜소식포항교회에서는 성경세미나가 진행이 되었다.

 

 “성경속에 나타난 참된 믿음의 세계, 건강과 믿음”이라는 주제로 기쁜소식강동교회 허인수목사를 초청해 3.9(수)~11(금) 3일 동안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사회를 보는 포항교회 백승동목사

▲ 글로리아 합창단의 합창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자니라”는 신년사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신 대로 하나님이 친히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자리를 가득 메운 참석자들
강사 허인수 목사는 22년전 백혈병으로 죽음 앞에 섰다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후 병을 이기고 선교사의 삶을 살다가 임파선암, 비장암을 비롯한 수 많은 병을 만났지만 그때마다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모든 병을 이기고 힘있게 복음과 믿음을 증거해 오고 있다. 또한 많은 불치의 병을 앓는 사람들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믿음의 말씀을 전해서 병을 낫게 하고, 소망 가운데 살도록 하는 생생한 간증들을 시간시간 증거해 주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히 병으로 몸과 마음이 힘든 삶을 사는 분들을 많이 초청했고, 지역교회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 입는 시간이 되었다.

▲ 안수받는 참석자

▲ 믿음으로 낫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안수를 받음

“저는 종합병원이었습니다. 암은 물론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종양, 고혈압, 고지혈, 지방간... 믿음의 5단계를 배우고 실행하면서 그 모든 병을 이길 수 있었고 또 병원에서 고칠수 없는 많은 병자들이 와서 나았습니다. 최근에는 파키슨병에 걸린 분도 깨끗이 낫고, 37년 알코올 중독에 빠져 본인 뿐 아니라 가족 모두를 고통스럽게 하던 분도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병만 나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병을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야 어려움을 즐길 수가 있고 뛰어 넘어 갈수가 있습니다.”  

▲ 말씀을 듣는 기쁨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6:3)

나사로에게 병을 주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고 하셨듯이, 소경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하실 일을 나타내려 하심이었듯이 지금도 사람들에게 병을 주신 하나님은 죽이려고, 또 고통스럽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새벽 빛같이 일정한 하나님의 마음임을 알 때 믿음을 가지고 나을 수 있다. 그래서 믿음은 내일 아침 해가 반드시 뜰 것을 믿는 것보다 쉽다고 전했다.   

▲ 성경속에 나타난 믿음의 세계를 강연하는 허인수목사

둘째날 저녁에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믿음의 세계를 전해 주었다.
“물이 아무리 뜨거워도 끓지 않는 것은 100도씨가 되지 않아서인 것처럼 정확한 믿음이 될 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 말씀을 실상으로 믿는 믿음,
- 병이 있어도 나았다는 믿음으로 건강한 사람처럼 사는 것,
- 성경을 펴서 말씀에는 뭐라고 되어 있는가를 확인하고 믿는 것,
- 말씀에서 확인한 그 믿음을 계속 진행해 나가는 것,
- ‘죽으면 죽으리라’하고 예수님께 다 맡겨 버리는 것이 참된 믿음의 세계입니다.
아프지만 나았다는 믿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 역활극을 통해 믿음을 설명하는 허인수목사

“말씀이 실상인 것을 시험하기 위해 하나님은 정반대의 형편을 주십니다.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나서 안되는 형편을 주시고, 병이 더 악화되며, 사업이 망하기도 하는 등 어려움을 주시는 중간 과정은 허상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을 약속으로 받고 중간 단계에 있는 시련을 뛰어 넘는 것이 믿음입니다”라고 하면서 마지막 날까지 강사 허인수 목사는 참석한 많은 분들에게 힘있게 증거했고, 예배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을 했다.

 
 
 
▲ 개인 신앙상담
김안나 모친은 자식 문제와 아픈 육신으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고통속에 있다가 이번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는 중에 하나님이 그 문제들을 해결하실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안수를 받고 집에 가서 너무 편안히 주무셨다고 간증했다. 또한 개인상담을 통해 죄사함의 믿음도 가지게 되었다.

군대를 제대하고 정신이 약해진 외손주가 구원을 받고 온전해진 것을 본 이무순 할머니는 인제에 있는 딸의 권유로 이번 집회에 참석해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좋지 않은 소문으로 집회에 오기를 꺼려했는데 지체들의 권유로 참석해서 말씀을 듣는 동안 들은 소문과 다르고, 지금까지 다닌 교회에서는 이런 복음을 전혀 듣지 못했다고 하면서 감사해 했다.
오랜 동안 한량같이 세월을 아끼지 않고 지내온 박종근씨도 대전 누나의 권유로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감사해하며 계속 말씀을 듣기를 원했다.

형제 자매들과 계속 교제를 해오던 분들, 직장성경공부에 연결되어 있던 분들, 집회전도를 통해서 만난 분들등 50여명이 이번 집회를 참석했으며, 또한 구원을 받고도 그동안 교회를 나오지 않고 있던 분들이 하나님께서 이런 저런 일들을 허락하시면서 집회에 나아와 말씀과 교제를 통해 이제 교회에 마음으로 돌아오게 되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

우리에게 영혼을 구원할 믿음을 주신 하나님이 그 약속안에서 년초에 이런 귀한 시간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계속해서 그 말씀대로 일하실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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