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기쁨과 소망을 심어주는 콘서트
[파라과이] 기쁨과 소망을 심어주는 콘서트
  • 이지성
  • 승인 2016.03.17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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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3월 16일, IYF 파라과이 센터에서 클래식 콘서트가 열렸다. 허인수 목사 초청 건강과 믿음 집회를 하루 앞두고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의 피아니스트 김민정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의 공연을 중심으로 파라과이 에스페란사 그룹이 찬조 출연하여 무대가 꾸며졌다.

IYF 파라과이 라이쳐스스타즈의 오프닝 공연으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밝은 미소와 청춘을 자랑하는 라이쳐스스타즈는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IYF 파라과이 라이쳐스스타즈

막이 열리면서 바이올린, 클래식 기타와 베이스 기타의 트리오로 1막이 시작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 & 기타리스트 셀레스떼 & 베이스 데메뜨리오의 트리오 <with or without you>

   
▲ 공연 <with or without you>

피아니스트 김민정 & 그의 제자 로드리고의 듀엣 <학교 가는 길>

   
▲ 피아노 듀엣 <학교 가는 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 & 그의 제자 한은진의 바이올린 듀엣 <할아버지 시계>

   
▲ 바이올린 듀엣 <할아버지 시계>

에스페란사 그룹의 찬조 출연

   
 

피아노 & 바이올린 & 에스페란사 그룹의 앙상블 <My heart will go on> <Color esperanza>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은 피아니스트 김민정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이다. 이들의 연주가 마칠때마다 관중들은 브라보를 왜치며 큰 박수로 열광했다.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이들에게 무료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1막이 마치고 IYF 파라과이 지부장 한이용 목사는 “내일 이맘때에…” 열왕기하 7장의 말씀을 통해 IYF의 설립자이신 박옥수 목사님께서 자기가 부인되면서 어떻게 구원을 받으셨는지 자세하게 전하며 자신의 생각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눈으로 청소년들을 바라 보았던 한분으로 인해 전세계의 많은 젋은이들이 변화를 입었고 파라과이의 많은 젋은이들도 소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내 눈을 버리고 하나님의 눈을 빌려서 주변의 문제 많은 젋은이들을 내일의 일군으로 보라며 소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메세지에 이어서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2막이 열렸다.

피아니스트 김민정의 피아노 솔로 <The seasons: September>, <Waltz Op.69 No.1>, <Summer>

   
▲ 피아노 솔로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의 바이올린 솔로 <Violin concerto a minor>, <Por una cabeza>, <Michiru Oshima>

   
▲ 바이올린 솔로 공연

피아노 & 바이올린 & 에스페란사 그룹의 앙상블 <You will be in my heart>, <Digno es el señor>

아름다운 음악에 젖어있는 동안 2시간이 훌쩍 지나갔지만 시간 가는 줄 몰랐다.
2막이 닫혔을 때 관객들은 아쉬워하며 다음 콘서트를 기약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그들의 얼굴은 미소로 채워져 있었다. 아마도 이것이 클래식 음악의 힘인가 보다.


IYF 아순시온 센터를 처음 방문해 공연을 관람한 호세피나 (아순시온, 70)는 “조카의 초대로 이 곳에 오게 되었는데, 정말 아름답고 인상적인 공연을 볼 수있어서 기쁘다” 며 “1막 후에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했다는 메세지를 들으면서 감격스러웠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콘서트를 시청한 뒤 기뻐하는 호세피나 여사

이날의 행사를 참석하며 한이용 목사의 메세지가 인상적이었다는 베레니세 (학생, 20)는 “오늘의 나의 모습을 보고 실망하거나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안에 약속되어 있는 내일 이맘때의 나의 모습을 바라보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3월 콘서트를 마쳤고 4월말에 다시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벌써 다음 콘서트가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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