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디오스 메 꾸이다! 고난이 더 이상 두렵지 않아~
[파라과이] 디오스 메 꾸이다! 고난이 더 이상 두렵지 않아~
  • 이지성
  • 승인 2016.03.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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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수 목사 ‘건강과 믿음’ 성경세미나

2016년 3월 20일, 파라과이 기쁜소식 아순시온교회에서 가진 기쁜소식 강동교회 허인수 목사 ‘건강과 믿음’ 성경세미나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 말씀 시간, 허인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말씀 ‘영혼의 구원’과 ‘삶의 구원’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예수님의 죽음으로 죄가 씻어졌다는 말씀을 믿고 영혼의 안식을 얻었지만, 성경에 명확히 약속된 말씀을 안 믿기에 삶의 안식을 얻지 못한다고 했다.

   
▲ 말씀 전하는 중인 허인수 목사

이어서 허인수 목사는 “하나님은 단지 구원의 믿음만 바라보고 우리를 의롭다 하셨듯이, 우리의 삶도 똑같이 온전해진 믿음만 가지면 하나님이 그 믿음 때문에 기뻐하시고 문제를 모두 담당하신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스스로 풀으라고 준비한 짐은 단 한 가지도 없다며 “우리의 짐을 모두 예수님께 맡기는 것이 바로 진정한 믿음”이라고 덧붙였다.

   

▲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세미나 참석자들

   
▲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세미나 참석자들

마지막으로 허인수 목사는 “이제부터 우리는 삶속의 모든 고난들을 아낌없이 모두 하나님께 맞기고 참된 안식을 얻자.”고 호소했다.

4일 간 진행된 ‘건강과 믿음’ 성경세미나의 마지막 시간인 오후 말씀 시간에 허인수 목사는 말씀을 마음에 심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전하며 “말씀을 마음에 심어야 믿음의 꽃이 피어 마음에 놀랍게 일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사람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들거나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모두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믿음의 열매를 맺고 싶어 하지만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형편에만 반응한다고 했다. 이에 허인수 목사는 “하루의 일과를 ‘디오스 메 꾸이다!’ (하나님이 나를 지키신다)를 외치며 시작하라, 믿음의 말을 자꾸 외치다 보면 형편도 이에 반응하고 바뀐다.”고 힘있게 외쳤다.

   
▲ 허인수 목사의 말씀에 공감하는 세미나 참석자

허인수 목사는 창세기 27장에 나오는 ‘야곱의 축복’을 인용하며 신앙은 ‘거짓말’을 잘 해야 된다고 이야기 했다. 여기의 ‘거짓말’이란 하나님이 보시는 눈과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을 뜻한다. 우리 자신의 눈으로 보고 말하는 것은 ‘진담’ 처럼 보이지만 그것만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게 거짓말을 한다면 삶이 결국 불행해진다고 말했다. 우리는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과 생각에게 거짓말을 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눈으로 판단할 때 비로소 진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며 소망으로 가득찬 말씀으로 마무리 지었다.

2부 모임 시간에도 허인수 목사의 ‘1차 전쟁과 2차 전쟁’의 말씀이 이어졌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려움 그 자체와 싸우는 2차 전쟁에 초점을 두지말고, 하나님이 우리의 짐을 책임진다는 약속을 믿고 마음의 전쟁에서 이겨야 형편을 다스릴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 2부 모임 시간에 말씀을 전하고 있는 허인수 목사
   
▲ 말씀을 듣고 감격한 간증 중인 형제

이번 세미나의 주제가 ‘건강과 믿음’인 만큼, 많은 건강의 문제 있는 사람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 찾아왔다. 말씀 시간과 2부 모임이 끝난 뒤 허인수 목사는 안수기도를 받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 위해 일일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안수기도를 해주었다.

   
▲ 안수기도 중인 허인수 목사

세미나를 4일 연속 참석한 깔메리노 (남, 47세) 는 심장 등 질환 때문에 잘 걷지도 말 하지도 못해 오랜 시간 동안 절망 속에 시달렸다고 했다. 그러나 마지막 날 말씀 듣고난 그는 “말씀을 듣고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나의 죄를 다 씻었을 뿐만 아니라, 나를 삶의 모든 고난 중에서도 지키신다는 것이 확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간절히 기도하는 중인 깔메리노

또한 세미나를 하루도 빠짐없이 참석한 블랑카(여, 55)는 25년 동안 암에 시달려 고생했는데 허인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원래 받기로 했던 수술을 포기하고 목사의 믿음을 그대로 따라하며 암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매일 진행되는 복음반의 말씀을 들으며 죄 사함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며 다음 세미나때는 병에 시달려 고통스러워하는 지인들도 이런 메세지를 듣고 병에서 나을 수 있도로 꼭 초대하기를 약속했다.

   
▲ 세미나의 마지막 말씀을 듣고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인터뷰 중인 블랑카

행복한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허인수 목사의 ‘건강과 믿음’ 성경세미나를 가졌던 4일이 너무 짧게만 느껴진다. 질병을 비롯해 삶 속의 수많은 어려움을 겪던 사람들이 세미나 말씀을 통해 고난들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며 삶에서 자유를 얻는 지혜와 함께 예수님의 피와 죽음으로 말미암아 죄에서 영원한 구원을 얻는 믿음을 가졌다는 간증을 들을 때 너무 감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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