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지역연합 성경세미나 소식
[부산] 부산지역연합 성경세미나 소식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6.04.02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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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3월 마지막 주, 부산대연교회에서는 박영선 목사를 초청해 나흘간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제목으로 기쁜소식 마포교회에 시무하는 박영선 목사를 초청해 부산지역연합으로 진행되었다.

 

말씀을 듣기 전 부산지역의 각 교회에서 준비한 특송은 말씀 앞에 마음을 가다듬어 주었다.

 

“마약중독자, 알콜 중독자는 스스로 각오하고 결심해서 마약과 술을 끊을 수 없습니다. 죄에 중독된 우리도 스스로 끊을 수 없습니다. 내가 스스로 내 인생 결정하면 죄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인생의 결정권을 내가 가져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라는 마음의 세계를 한번 포기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자기가 결정권을 쥐고 있을 때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는데 예수님의 말씀 편으로 결정권을 던지니까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둘째날 오전 말씀 중-

 

“창세기 1장에서 나오는 땅은 혼돈하고 공허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땅을 보고 ‘쓸모없네!, 너 어두워서 그만 써야겠어!’하고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소망 없는 그 땅에게 빛이 임하고 소망이 임할 때까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말한 그 땅은 혼돈과 공허가 물러간 땅입니다. 하나님은 땅처럼 어두운 우리같은 인간에게도 말씀해주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셋째날 오전말씀 중-

 

이번 집회를 통해 기존 성도 외에도 50여 명의 새로운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부산지역 성도들은 집회를 알릴 수 있는 기간도 짧았고 전도도 많이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감사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제가 식육점을 하는데, 가게에 오신 손님이 기름기가 없는 부위로 달라고 하셔서 혹시 몸이 불편하신 곳이 있으신지 물어보면서 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대화하면서 대장암 수술을 하신 분인 것을 알고 그분에게 행복의 조건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100세 시대에 살면서 사람들은 열심히 배우고 무엇인가를 갖추어서 행복해지려고 하는데, 진정한 행복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분이 선뜻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해서 모시고 왔는데, 강사 목사님과 상담도 하면서 마음의 평안을 찾는 것 같다면서 기뻐했습니다. 신년사 말씀을 통해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자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게도 동일하게 그 말씀이 일해서, 이 분이 하나님이 내게 붙이신 사람같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분이 마음을 열고 예배에 오려고 하는 것을 볼 때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부산대연교회 송선자 자매)

 

성경세미나를 통해 부산지역의 성도들의 마음이 말씀으로 이끌렸고, 새로운 50여 명의 참석자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전 세계 곳곳에 복음의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성도 한명 한명의 마음속에도 세밀히 일하시는 행복한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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