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박옥수 목사와 마하나임 신학생, 양산에 오다
[양산] 박옥수 목사와 마하나임 신학생, 양산에 오다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6.04.02 0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31일 오후 2시, 기쁜소식양산교회에 박옥수 목사와 마하나임 신학생이 방문했다.

▲ 박옥수 목사를 맞이하는 양산교회 성도들
▲ 기쁨으로 꽃다발을 선사하는 양산교회 주일학생

이번 방문은 매년 초 가지는 신학생 전국 교회 투어 일정 중 하나로, 양산교회 성도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내 생전에 박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에 오실 날이 있겠나 생각했는데, 정말 죽기 전에 박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오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양산교회 형제의 간증이 성도들의 행복한 마음을 대표했다.

 

이날 예배는 기쁜소식마산교회 윤종수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 기도하는 윤종수 목사

이어 선교학생의 리코더 공연과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이 이어졌다. ‘리코더로 무슨 연주를 할까’ 생각한 사람들에게,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들려주며 잔잔한 감동을 울렸다. 마하나임 신학생들은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불러 흥을 돋우고, 성도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 마하나임 신학생의 리코더 연주
▲ 마하나임 신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
▲ 행복하게 공연하는 마하나임 신학생들

마지막으로 북부산교회의 여성중창단이 <예수님과 같은 친구>, <주님의 사랑 크고 놀랍도다> 두 찬송을 불러 하나님을 찬양했다. 공연하는 사람도, 공연을 보는 사람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 북부산 교회 중창단의 합창

박옥수 목사는 사무엘하 3장 6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을 읽고 사울에게 속한 사람들과 다윗에게 속한 사람들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을 읽다 보면 신앙의 길이 명확한 것을 발견합니다. 성경말씀보다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들은 사울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망하기로 작정된 곳에, 미혹 속에 빠져서 잘못된 길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 나온 아브넬이 그렇습니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라는 말씀처럼 아브넬과 이스보셋은 허무하게 망하여 갔습니다. 하나하나 볼 때에는 몰랐는데 명확히 말씀을 따져 간다면 다윗이 점점 강해지는 것을 봅니다.

 

우리 선교회가 점점 강해지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이 이 선교회 속에 일을 하는 게 너무 신기합니다. 우리가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점점 강해집니다. 우리가 복음과 함께하는 동안 하나님이 길을 여시고 돕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말라위, 잠비아, 베넹, 스와질랜드 등에서 일어난 일들을 보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인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는 다윗의 길과 자기 생각을 따라 가는 사울의 길입니다. 끝까지 다윗 편에 말씀 편에 붙어간다면 못나도 복을 받습니다. 아브넬처럼 인간적인 방법으로 산다면 망하는 길입니다. 어리석게 사울 편에 서지 말고 다윗 편에 하나님 편에 서서 복되게 사시길 바랍니다.”

▲ 기뻐하는 양산교회 성도들과 박옥수 목사

전 세계에서 하나님이 크게 일하시는 것처럼 부산지역에도 크게 일하실 것에 기대와 소망이 되며, 이번 투어를 통해 다윗 편에 사는 삶이 복된 삶이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기쁜소식양산교회 성도들의 마음에 전달되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