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
[아이티]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
  • 이현진, 최현민
  • 승인 2016.04.09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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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장 큰 선물인 예수님을 받았다

2016년 4월 3일부터 5일, 3일 동안 아이티 교회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영어캠프를 위한 자원봉사자 워크숍 및 성경세미나가 진행되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자 몰려들었다. 

 

강사 심승환 목사는 첫째 날 로마서 8장 9절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라는 말씀을 읽고 마음을 열어주는 서두를 시작하였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인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베드로가 3년 동안 예수님을 쫓아 제자로 살았지만 베드로의 한계 안에서 살았는데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이후에 자기 자신을 발견한 이후에 사도행전 3장에서 베드로는 더 이상 베드로가 아닌 예수님으로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우는 기적을 행하게 됩니다. 인간은 자기 한계 안에서 살아가지만 예수님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한계를 벗어나 참된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말씀에 경청하고 있는 자원봉사 지원자들

매시간 말씀이 시작되기 전에 교회 청년들의 문화 댄스와 교회 합창단의 노래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을 열어 주었다. 아주 큰 함성과 박수로 문화댄스를 감상하며 너무나 즐거워했다.

▲ 마음을 움직이는 라이쳐스의 문화댄스 '타타드'
▲ 마음으로 노래하는 아이티교회 합창단

둘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 심승환 목사는 성경은 인생의 매뉴얼이기 때문에 매뉴얼을 보고 기계를 사용하듯이 성경을 보고 인생을 살아야 행복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었다. 어디에서 고통이 시작되었는지 왜 율법을 우리에게 주셨는지 매시간 영상을 통해 자세히 말씀을 펴서 이야기해주었다.

예레미야 2장 19절에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여호와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고 고통’이라는 말씀을 통해서 왜 우리에게 고통이 찾아오는지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이 한 말씀만 정확히 알아도 미움이 끝이 나고 행복이 찾아올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이제까지 한 번도 듣지 못했던 말씀을 들으면서 사람들이 성경에 관심을 가지고 마음의 세계를 정확히 표현한 이 말씀 앞에 모두들 마음을 열었다. 

같은 날 오후 시간에는 아이티 현지교회의 목회자들을 초청해서, 목회자 포럼이 진행되었다.

▲ 복음의 씨앗이 퍼지게 될 목회자 포럼

3일 동안 진행된 목회자 포럼은 총 83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 심승환 목사는 하나님을 만난 간증과 함께 요셉의 형들이 베냐민을 통해 요셉과 하나된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 한분으로 하나님과 하나 되고 화목해진 사실을 성경을 통해 증거해 주었다.

▲ 복음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계시는 심승환 목사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 한분만 보시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속제가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3일간의 목회자 포럼을 통해 자기의 행위에 메여 있던 일반교회 목회자들이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 의의 종이 되는 귀한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

▲ 그룹교제를 통해 심도있는 말씀을 나누는 사람들

말씀을 듣고 난 이후에 구원받은 현지 전도사들과 그룹모임을 가지면서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기고 간증을 나누며 들은 말씀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 목회자 포럼에 참석한 Joseph Clergé

“저는 목회자 포럼에 참석하면서 이 목회자 포럼에서 가장 감사했던 것은 제 죄가 영원히 사해졌던 것입니다. 저는 3일 동안 목회자 포럼에 참석하면서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에게 영원한 속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것을 믿게 해주셨습니다. 죄가 사해지는 것이 나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온전히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해진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저를 비롯해 저희 교회 성도들은 죄의 종으로 살아왔습니다. 근데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이 온전히 이루신 것이 너무 감사하고 선교사님을 초청해서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의인될 것이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저는 더 이상 죄를 위해 아무것도 할 것이 없는 것이 감사하고 의롭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Joseph Clergé

▲ 목회자 포럼이 끝난 후 수료증을 받은 사람들의 모습

6월에 있을 영어캠프에 영어통역과 댄스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해 260명의 사람들이 접수를 했고 매시간 워크샵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큰 은혜를 베풀어주셨다.

목회자 포럼이 다 끝난 뒤 본인의 교회에 와서 복음을 전해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진리의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일을 하실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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