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3일 IYF군산지부 초등부 그린나래 댄스 팀이 ‘2016전승기념문화제-청소년재능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승기념문화제’는 해병대 사령부에서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후원으로 군산, 장항, 이리지구 전투전승을 기념하기위해 군산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축제이다. 청소년재능경연대회는 초등생부터 고등부까지 예선을 거친 총 14팀이 당일 결선을 치렀으며 이 대회에서 그린나래 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의 명소 중 하나인 은파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이번행사는 명성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그 가운데 시작된 그린나래 ‘화이트’공연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어린 배추벌레 한 마리가 주변에 나비들을 보며 자신은 날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있었지만 이미 나비가 된 친구들의 마음을 받아 들였을 때 비록 날개는 없었지만 절망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은 내용이었다. 그 후 날개를 달고 힘차게 날아가는 부분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저는 처음에 댄스 연습을 하면서 ‘우린 안 될 거야’하는 마음으로 연습을 했어요. 하지만 어린 배추벌레의 마음을 보며 저도 소망을 갖게 되었고, 오늘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기뻐요.(산북초 6학년 최은규)”
IYF군산지부 그린나래 팀의 공연이 끝나고 공연을 보시던 진희완 시의장이 감동을 받고 직접 대기실을 찾아왔다. 요즘 시대에 이렇게 밝은 미소를 가진 아이들이 있냐며 감탄하였고 전북의 미래가될 꿈나무들에게 큰 기대의 말씀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IYF를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군산시민들에게 국제청소년연합을 소개하고, 오는 4월 27일에 있을 ‘문영준 목사 성경세미나’를 알릴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