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미국] 애틀랜타,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 유수경
  • 승인 2016.05.02 2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국 목사 초청 - 이글레시아 데 귀넷 성경 세미나 마지막 날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를 강사로 한 이글레시아 데 귀넷 성경 세미나가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자 흑암속에 있던 땅에 빛이 있게 되었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집회에 참석한 이들의 마음에 말씀을 믿는 믿음이 심기고 전에는 가질 수 없었던 새로운 기쁨과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집회 시작 전 원활한 주차 관리와 실내 안내를 위해 의논 중인 이글레시아 교회 성도들
▲ 기쁜 마음으로 집회에 참석한 이글레시아 교회 성도들
▲ 기쁜 마음으로 집회에 참석한 이글레시아 교회 성도들
▲ 기쁜 마음으로 집회에 참석한 이글레시아 교회 성도들

이글레시아 교회 성도들의 마음에는 다른 무엇보다 이번 집회를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감사함이 가득했고 이렇게 쉽고 정확한 구원의 길을 알게 해준 기쁜소식 선교회와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가기를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 집회 시작 전 임원 기도 모임. 기쁜소식 선교회와의 계속되는 관계와 교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 500석 예배당을 가득 메운 이글레시아 데 귀넷 교회 성도들

지난 삼일 간 이어진 성경 세미나의 마지막 날은 500여 석의 자리를 가득 메운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의 공연은 말씀앞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주었고, 특히 스페니쉬로 부른 Cuan gloriosa sera la manana (How glorious will be that great morning) 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흥겨움을 가져다주어 박수와 노래로 모두가 하나 되는 무대였다. 매번 무대에 설때마다 서툰 스페니쉬지만 관객들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곡을 설명해주는 학생들에게 이글레시아 성도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 집회 마지막 날 까지 집회 참석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의 공연
▲ 집회 마지막 날 까지 집회 참석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의 공연
▲ 집회 마지막 날 까지 집회 참석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의 공연
▲ 집회 마지막 날 까지 집회 참석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의 공연

이날 오전 박영국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질 때에 이제까지의 내 모습이 어떠하든지 상관없이 지금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보는 것이 신앙임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마음은 마치 비소가 섞인 물과 같아서 사단이 우리 마음에 녹여 놓은 생각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조차 자기 생각을 말하고 산다고 지적했다.

▲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

"사람들은 자기의 마음을 잘 모릅니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결혼을 하지만 그 마음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인간의 결정은 항상 틀리고 인간의 진실된 마음은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오늘 밤 나를 세번 부인할 것이라고 했지만 베드로는 자기를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의 진실된 그 마음도 결국 거짓된 것임을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 박영국 목사

▲ 말씀을 경청하는 집회 참석자들
▲ 쉽고도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이 활짝 열린 집회 참석자들

박영국 목사는 사도행전 10장에서 베드로를 통해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었던 하나님이 율법에 따라 이방인을 대면조차 하지 않는 유대인 베드로에게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라고 말씀하시면서 그의 마음을 바꾸고 싶으셨다고 이야기 했다.

▲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
▲ 쉽고도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이 활짝 열린 집회 참석자들

"베드로는 하나님이 보이신 부정한 짐승을 볼 때 그것을 깨끗케 하신 하나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율법에 따라 알고, 믿고 있던 그 짐승을 기억했습니다. 하나님에게 이 짐승을 깨끗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이방인을 더럽다고 하지마 베드로야. 내 아들의 피로 다 씻었어! 더럽지 않아!" - 박영국 목사

▲ 500석 예배당을 가득 메운 이글레시아 데 귀넷 교회 성도들
▲ 쉽고도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이 활짝 열린 집회 참석자들

부정한 짐승과 같은 이방인인 우리를 오직 예수님의 피로 정하고 의롭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될 때, 집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우렁찬 아멘과 박수로 그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왜 이 말씀이 기록되어서 지금 우리에게 보여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하신 이 말씀을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깨끗케 한것을 너가 더럽다 하지 말아라". 우리는 베드로가 그랬던 것 처럼 나를 볼 때 어릴 때부터 죄를 지은 나를 봅니다. 거짓말 하는 나. 싸움 잘 하는 나. 내가 잘 아는 이제까지의 나를 기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깨끗케 하셨으면 깨끗합니다. 베드로처럼 자꾸 옛날 것을 쳐다 보지 말고 지금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보십시오!" - 박영국 목사

▲ 쉽고도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이 활짝 열린 집회 참석자들

이에 더해 박영국 목사는 되새김질 못하는 돼지가 되새김질을 하게 되면서 깨끗케 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깨끗하게 했기 때문에 깨끗한 것인 것처럼, 우리도 여전히 생각속에 빠지고 죄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우리이지만 그런 나를 하나님이 깨끗케 하셨기 때문에 깨끗하다고 이야기 했다. 

"성경에서 여러분을 의롭게 해놓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씻었고, 우리를 거룩하게 했고, 우리를 의롭게 했습니다. 여러분을 보지 마시고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보세요.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우린 여전히 부족해요. 하지만 하나님이 의롭게 했으면 의로와요!" - 박영국 목사

▲ 쉽고도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이 활짝 열린 집회 참석자들

박영국 목사는 이어서 가진 마지막 저녁 시간에 창세기 27장에 나오는 야곱이 어떻게 축복을 받았는지 그대로 따라가면 우리도 하나님에게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여러분이 일하는게 아니고 그리스도가 일하시는거에요. 여러분 기억하세요. 하나님 앞에 서면 하나님이 물어보실 거에요. 네가 누구냐? 의인이냐 죄인이냐? 그때 '나는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은 나를 의롭게 했어. 나는 나를 가지고 가는게 아니라 예수님을 가지고 나갈거야. 나는 의인이에요!' 라고 하는거에요. 마귀는 옆에서 거짓말이라고 할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죄의 옷을 입었는지, 의의 옷을, 예수님의 옷을 입었는지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거 꼭 기억하셔야해요. 여러분이 보는 여러분이 진짜 여러분이 아니에요. 저는 진짜 부족한 사람이에요. 그런 제가 어떻게 이렇게 말씀을 전할 수 있는지 아세요? 내 마음에서 내가 보는 내 모습을 버리고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하나님의 그릇이야' 라고 말씀 하시는 하나님 것을 받아들여서 제가 여기에 서 있는거에요. 여러분도 이렇게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이 주신 모습을 받아들여야 해요!" - 박영국 목사

▲ Yolanda Lopez

"야곱과 에서 말씀을 들을 때 가장 마음에서 놀라웠어요. 야곱이 이삭으로부터 복을 받게 하기위해 일한 리브가처럼 예수님이 나를 위해 모든 일을 하셨어요. 예수님이 모든 일을 다 하셨고 나는 내 구원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일이 하나도 없어요. 이미 저에게 구원을 주셨으니까요. 예수님이 나를 위해 하신 일 안에 머무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에요." - Yolanda Lopez

▲ Ruiz Chacon

"하나님이 그 부정한 짐승들에게 깨끗하다고 하신것과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깨끗하다고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죄를 가지고 살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는 깨끗합니다. 하나님이 그 부정한 짐승을 그렇지 않은 다른 모양으로 바꾸시지 않고 그저 하나님이 깨끗케 하셨기 때문에 깨끗한 것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인 것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 Ruiz Chacon

▲ Marisol Rivera

"저희 목사님 (미겔 몬따야 목사)이 최근에 우리에게 계속해서 말씀해주신 것이 우리의 죄가 어떻게 영원히 씻어졌는지에 대해서 였습니다. 우리 자신은 완벽하지 않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죄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계속 내가 원하는대로 죄를 지으며 살아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를 죄 속에서 이미 구원해내셨기 때문입니다. 이번 성경 세미나에서 들은 말씀들은 내가 받은 영원한 구원을 마음에 더욱 확실하고 분명하게 새겨주었습니다." - Marisol Rivera  

▲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미겔 몬따야 목사

미겔 몬따야 목사는 집회동안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해준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음악으로 우리의 마음은 너무나 뜨겁습니다. 성도들이 여러분의 음악을 들으면서 그 안에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뉴욕이나 아틀란타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 미겔 몬따야 목사

▲ 집회기간 동안 마음으로 준비한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해준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들과 함께
▲ 미겔 몬따야 목사와 기쁜소식 휴스턴 교회 최호준 목사

이번 성경 세미나에 참석한 이글레시아 교회 성도들은 너무나 쉽고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놀라워하고 감격해했다. 성경 세미나 첫 시간에 강사인 박영국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마음에 믿음이 세워질 것을 믿는다고 말한 바 있는데, 시간마다 성경을 통해 증거되는 분명한 말씀들을 통하여 집회 참석자들 마음에 자기 모습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견고히 서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복음의 말씀 안에서 하나 된 이글레시아 데 귀넷 교회와 기쁜소식 선교회가 계속되는 교류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복음의 일들에 함께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