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주 히우끌라루시 방문으로 행복을 전하는 브라질교회
[브라질] 상파울루주 히우끌라루시 방문으로 행복을 전하는 브라질교회
  • 장은희
  • 승인 2016.05.12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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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참석했던 목사의 초청으로 공연과 말씀을 전해 복음을 심다.

5월 7일 토요일 브라질 상파울루 교회는 현지 기성교회의 초대를 받았다.

상파울루 주의 여러 도시 중 하나인 Rio claro(히우 끌라루)시에 위치한 안델 손(Ander son)목사 교회(Igreja Quadrangular)의 창립기념 예배에 함께 한 것이다.

  ▲ 안델 손 목사 교회의 창립기념 예배를 드리는 모습 

교회의 담임 안델 손 목사는 목사뿐만 아니라, 히우 끌라루시의 의원, 변호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구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력인사다.

그는 올해 초 2016 월드캠프에 참석했었고 그 때 관람한 IYF 문화댄스가 너무 인상 깊었다며 자신의 교회 창립기념 예배에 공연을 부탁해 왔다.

 ▲ 담임 안델 손(Ander Son)목사 , 현재 구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라질 교회와 IYF는 흔쾌히 초청에 응했고 창립예배에서 김범섭 목사는 요셉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 말씀을 전하는  IYF 브라질 지부장 김범섭 목사 (왼쪽 : Diego 전도사 통역)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 20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당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섭리였기에 형들을 용서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첫 아들이 태어났을 때 므낫세라고 이름을 지었고 이것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있던 모든 한을 잊게 해주셨다는 것이다”라며 메세지를 시작했다.

“이렇듯 우리 마음엔 어려움과 잊혀지지 않는 일들이 있고 그 모든 일은 하나님을 만나야 해결되며 어떤 문제든 간에 예수그리스도를 만나야 므낫세가 태어나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나님은 모든 죄를 기억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은 죄사함이며 죄를 사함 받고 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를 이끌어 주신다. 내 마음의 모든 문제가 하나님으로 해결되었을 때 하나님이 나를 창성케 하시고 복되게 하시며 요셉에게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아들이 있는 것처럼 우리 마음 안에도 예수와 임마누엘  태어나고 이것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이다."라고 하셨다.

예수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에 들어오면 우리 마음의 죄가 흰 눈 같이 씻어지고 그것을 믿으면 므낫세가 태어나고 임마누엘이 태어나고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라며 온전한 복음을 전했다. 

 
 ▲ 말씀을 경청 중 인 Igreja Quadrangular 성도들

한편 IYF 브라질 지부 청년들은 기성 교회에서 마음을 열고 초청해 준 것에 감사해하며 자신들의 공연을 보고 또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

라이쳐스 스타즈(루저), 일본 문화 댄스 쥬닝토이로, 한국 문화 댄스 애한(Sorrow)과 부채춤은 멀리 동양의 정서와 문화를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 건전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의 Loser like me 공연 
 ▲ 일본 문화 댄스 - 쥬닝토이로 
 ▲ 한국 문화 댄스 - 애한 
 ▲ 한국 문화 댄스 - 부채춤 
 ▲ 청년들로 구성된 브라질 상파울루 교회 글로리아 합창단의 공연 

공연이 끝난 후 예배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기쁜소식브라질교회와 IYF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건전하고 밝은 청년들의 모습에 연신 놀라움과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 처음 접하는 공연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안델 손 목사의 부인은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루저)를 보며 학생들의 밝은 미소가 너무 보기 좋다며 앵콜 공연을 요청하기도 했다.

 ▲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성도들 

안델 손 목사와 월드캠프를 통해 맺어진 작은 인연은 실제로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월드캠프가 열리기 전, 안델 손 목사는 히우 끌라루에  페스티벌을  요청했고, 문화의 밤 행사도 할 수 있게 도왔다.

또 목회자들과 만남을 주선했고, 국회의원들과 접촉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행사에 참석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활동과 행사에 함께하길 희망하며 다음 월드캠프에도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전세계 기성교회 목사들이 참된 진리를 가지고 있는 선교회를 주목하면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는 이때에 브라질도 하나님이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귀한 교회의 일들 앞에 도구가 될 수 있는 브라질 IYF 청년들은 오늘도 감사와 행복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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