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성경세미나, 우리에게 거룩함과 의로움을 주신 하나님
[전주] 성경세미나, 우리에게 거룩함과 의로움을 주신 하나님
  • 박상철
  • 승인 2016.05.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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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 둘째날

이 세상의 모든 법칙은 수고와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세계이다. 그래서 세상 모든 사람들은 수고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지금 전주 삼성문화관에서는 이러한 세상의 법칙을 뒤엎는 놀라운 진리가 전파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로마서 3장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의 말씀처럼 은혜로, 대가 없이 의롭게 되는 세계를 만들어 놓으셨다는 놀라운 복음이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둘째 날, 그냥 노래가 아닌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찬양과 감사로 청중의 마음을 울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과 더불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과 놀라운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

 
 

이 날 오전 박옥수 목사는 “우리에게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그 한 가지는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것인데 그 율법은 하나라도 어긴 사람이라면 더 이상 노력하는 것이 쓸 데 없고 그 길에는 저주와 멸망밖에 없습니다. 다른 한 가지 길은 우리가 하는 것에 따라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되는 길입니다. 우리가 하면 안 되고 예수님이 다 하셔야 하는 길입니다. 요한복음 8장에서 예수님이 간음한 여자를 죽음에서 건져내셨을 뿐만 아니라, 거룩함을 주시고 긍휼과 평안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그 여자를 만났을 때 그 여자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예수님이 정확하게 그 일을 해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 신앙, 인생의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해 주시기 위해 가까이 계셔서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라고 힘 있고 분명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저녁 시간에는 가나 전(前) 대통령께 복음을 전한 간증을 하면서 서거하시기 하루 전에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을 전했고, 대통령이 마지막 가시는 길에 예수님이 자신의 죄를 흰 눈처럼 희게 씻어 놓으셨다는 것을 믿으셨다고 했다. 그리고 그 당시 대통령에게 노래를 불러 드렸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원 박진영과 최혜미가 강연 도중에 나와 그 때 불렀던 가나 복음 성가 ‘예수도미’를 잔잔하고 감동스럽게 불러 성경세미나의 분위기를 한층 더 은혜롭게 만들었다. 깊으면서도 조용한 그들의 노래가 참석한 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은혜에 젖어들게 했다.

“간음한 여자가 하나님의 마음을 못 만나서 유혹에 설득당하고 간음해서 돌에 맞아 죽을 뻔했을 때, 그 죽음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예수님이 계셔서 죽음을 막아주셨습니다. 내 삶속에서도 사고를 안하니까 예수님 외에 다른 방법과 수단을 찾을 때가 많고 피할 때가 많은데, 죽을 수 밖에 없는 위치 속에서도 진짜 평안이 예수님께 있기에 문제가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생활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허락하신 주님이 감사하고, 교회를 통해 주의 음성을 자주 흘러받고 싶습니다.” - 박지현 / 전주시 호성동

 

“저는 천주교에 다니다가 2년 전 기독교로 개종했습니다. 한국에는 친구 때문에 오게 되었는데, 혼자 있으면서 외로움이 많았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있었지만 내 죄 문제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2주 전 길을 지나가다가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해듣고 참석했는데, 목사님 말씀 중에 가나 대통령이 구원받은 이야기가 정말 와 닿았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가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합창단이 가나의 찬송가를 불렀을 때 마음이 활짝 열렸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내 죄가 씻어진 사실을 발견해서 너무 좋습니다.” - Keshia / 전주시 서신동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분들이 강연이 끝난 후,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평소 풀리지 않던 신앙에 대한 의문을 내어 놓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마음을 들으며 마음을 조율하였다. 정자와 난자의 만남을 방해하는 모든 문제들을 산부인과 의사들이 풀어주는 것처럼, 개인 상담을 통해 생각들로 엉켜있는 마음의 실타래들을 정리하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가는 시간이 되었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과 만날 때, 간음한 여자가 더 이상 죄의 유혹과 사망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된 것처럼 어떤 사람이라도 자유와 평안 속에서 쉴 수 있다. 이 집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는 고단한 삶에서 벗어나 예수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참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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