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기쁜소식 림삐오교회 성경세미나
[파라과이] 기쁜소식 림삐오교회 성경세미나
  • 이지성
  • 승인 2016.05.21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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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6일 부터 19일 3일 간, 기쁜소식 림삐오교회에서 한 이용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기쁜소식 림삐오교회는 창립된지 불과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성경세미나를 열수 있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었다. 40개의 좌석으로 꽉 채워진 예배당은 일찍이부터 세미나 참석자들로 붐볐고 모든 사람들은 세미나의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림삐오교회의 담임 사역자 마리아노 전도사의 사회로 성경세미나를 시작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위해 많은 공연 들이 준비되었는데, 단기선교사들이 온 마음을 다해서 준비한 아카펠라 공연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뉴욕 마하나임 음악원 학생 김지은의 바이올린 솔로 공연과 기타리스트 데메뜨리오의 무대는 모든 집회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 아카펠라 공연 중인 단기선교사들
▲ 아카펠라 공연 중인 단기선교사들
▲ 바이올린 솔로 공연 중인 김지은 바이올리니스트

세미나 기간 동안 한 이용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말씀을 통해 “둘째 아들이 그의 삶을 아버지에게 의지하듯이 우리의 삶도 완전히 하나님을 의지해야하합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의 삶은 이미 하나님의 말씀속에 적혀있기에, 우리의 노력이나 계획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가 바로 우리의 삶입니다”고 말했다. 

▲ 말씀을 전하는 중인 한 이용 목사

그리고 한 이용 목사는 창세기 6장 5절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모두 악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롬 3:24)가 되었습니다”고 이야기 했다.

▲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세미나 참석자

이어서 한 이용 목사는 히브리서 10장의 말씀들을 펴면서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했을 때, 이는 우리의 모든 죄의 끝이자 우리의 온전함의 시작을 뜻합니다”고 말하며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런 세미나를 가지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함을 여러분께 알려주고 싶어서 입니다”라는 소망찬 메세지로 마무리했다.

▲ 세미나 전체 모습

세미나 참석자 빠뜨리시오 (남,28)는 “3일 동안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제가 온전하다는 믿음이 확고해졌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알렐리 (여,19)는 “말씀을 듣고 저는 다시 구원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단기선교사들의 아카펠라와 음악공연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3일 동안 진행된 기쁜소식 림삐오교회 성경세미나는 은혜롭게 막을 내렸다. 앞으로도 작은 림삐이교회가 림삐이시에서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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