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 산티아고에서 처음으로 6월에 영어캠프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영어캠프를 준비하기 위해 토요일마다 도미니카 교회에서 워크샵을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는 댄스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댄스를 따라하는데 몸이 잘 따라주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이미 Righteous Stars였다.

그리고 이날 김춘권목사는 대학생들에게 요즘 꿈이 없는 학생들이 참 많은데 꿈이 있는사람과 꿈이없는 사람은 인생을 사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하고 싶은 것들을 자제하고 하루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대학생들 모두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강연을 했다.

마인드 강연이 끝난 후에는 홍보팀과 댄스팀으로 나뉘여서 모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봉사자들이 영어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놀이를 함께 했다. 두 사람씩 진행을 하는데 한 사람은 눈을 가리고 다른 사람은 영어로 길을 설명해 준다. 앞에 의자가 무작위로 놓여있는 것을 어떻게 빠져 나가야 하는지 설명해주고 의자에 앉아서 페트병을 발로 세운 후 밀가루에 숨겨진 사탕을 먼저 먹는팀이 승리한다.

봉사자들 모두 의미있고 즐겁운 워크샵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다. 영어캠프 준비를 위해 마음으로 함께 매일 모여서 의논하고 댄스 연습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현숙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