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토) IYF 브라질지부(지부장 김범섭 목사)는 상파울루 시 자바꽈라 지역에 있는 의원사무실에서 국회의원 아르나우도 파리아 데 싸(Ardaldo Faria de sá)와 두 번째 미팅을 가졌다.
이달 6일(월)과 오늘로써 두 번째 만남의 자리를 가진 것이다. 첫 번째 미팅에서는 IYF와 IYF가 하는 활동들을 소개하고 또 브라질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마인드교육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아르나우도 의원은 IYF의 활동과 마인드교육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얼마 전 브라질에서 10살짜리 소년이 음식을 훔치다 걸려 경찰에게 총을 맞아 사살된 일이 있었다”며 “아마 이런 마인드교육이 있었다면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진행하는 IYF의 마인드교육은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IYF와 손을 잡고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IYF의 활동을 직접 보고 싶다며 IYF 브라질 지부 방문을 원했으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브라질리아(브라질 수도)에서 국회의원들과 교육관계자들 앞에서 IYF 활동에 대해 브리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30여 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아르나우도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는 동안 최대한 IYF를 도와주고 마음을 쓸 것이며 같이 브라질에서 뜻을 펼쳐 나가고 싶다”고 말했고 이 달 25일(토)에 브라질 지부를 방문하기로 약속하고 미팅을 마쳤다.
이어 18일(토)에 가진 두 번째 자리에서 아르나우도 의원은 “첫 번째 미팅 후 일을 진행하기 위해 IYF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이 단체는 알면 알수록 세계적으로 큰 활동을 하는 놀라운 단체이고 브라질에 많이 필요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운을 뗐다.
또 브라질 정부가 해결하지 못하는 청소년 문제를 IYF와 손을 잡고 일하고 싶다며 다시 한 번 강조했다.
IYF 측은 “우리는 청년들을 믿고 청년들이 변하면 나라가 변할 것이라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고, 마지막으로 아르나우도 의원은 "브라질 교육에 IYF의 교육 시스템 도입을 원하고 우리 브라질 국회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다 도와주겠다”며 IYF가 원하면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미팅을 마쳤다.
노인복지관련 의원으로 있었던 아르나우도 의원이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최근 임명되면서 때마침 IYF브라질 지부와 만남이 이루어졌다.
각 나라에서 IYF를 돕는 고문들이 있는데 브라질 IYF는 우스피 대학의 라엘씨우 교수가 고문으로 있으면서 적극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