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LW]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믿음입니다!
[WCLW]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믿음입니다!
  • 김수미 기자
  • 승인 2016.07.07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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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넷째 날
▲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가 열리고 있는 벡스코 SUMMIT홀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넷째 날, 하루하루 말씀을 듣고 신앙과 구원에 대한 교제를 계속 하면서, 목회자들의 얼굴은 점점 밝아지고 있다.

 

오전시간에는 말씀 전 그라시아스의 공연을 감상한 후, 기쁜소식 뉴욕교회에서 시무하는 박영국 목사가 히브리서 9장 11절~12절의 말씀을 전했다.

 
 

사라의 믿음

“사라에게는 아이를 낳을 힘이 없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키우는 방법이 있고, 믿음을 가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내가 부족함을 채우려고 하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을 믿어서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1절,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줄 앎이라’

어느 날 사라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된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능력이 이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사라에게 들어가면서 하나님이 사라에게 힘을 주시는 거예요. 이게 바로 믿음이고 신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같은 마음

“죄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내가 문제가 해결할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와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죄를 사할 것이냐. 하나님이 율법을 주시고 지금까지 단 한명도 이 율법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인간은 절대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인간은 죄를 스스로 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이 마음을 통해 흘러 들어와 여러분들로 하여금 죄를 이길 수 있게 합니다.”

영원한 속죄

“시간의 세계 안에서는 영원한 게 없습니다. 다 변합니다. 어떤 사람이 죄를 짓고 양의 피로 죄를 씻지만, 다음 날 되고 시간이 지나면 그 죄 사함의 능력이 사라집니다.

이 세상에는 두 개의 성막이 있습니다. 하나는 모세가 만든 땅에 있는 성막이고, 다른 하나는 하늘에 있는 성막입니다. 하늘나라에는 시간이 없고 영원한 세계가 계속 흐릅니다. 거기는 과거도 현재도 없습니다. 영원한 겁니다. 히브리서 9장 12절에서 ‘속죄’라는 말은 내가 어떤 것을 내야하는데 내가 능력이 없어서 누군가 나대신 대신 내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값을 치러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영원한 속죄입니다. 이 땅에 있는 성소에 들어갔다면 영원한 속죄가 아닌 그냥 속죄입니다.

'신앙'은 성경말씀에서 내 죄를 영원히 씻었다고 하는 이 말씀을 그냥 마음에 받아들이는 겁니다. 이 죄를 이 땅에서 씻지 않고 영원히 씻었구나! 내 죄가 영원히 씻어졌구나! 하나님이 여러분의 죄를 씻었고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능력이 여러분에게 옵니다.”

▲ 포스터 샤바(FOSTER SHABA) / 말라위

“2011년 3월, 저는 이 선교회를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에서 만났습니다. 그 때 말씀을 처음 들었습니다. 그 곳에서 저는 마음이 연결되고 마음이 바뀌어 지면서, 그 이후로 저는 선교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요즘 말라위에는 은혜스러운 일들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말씀과 복음에 마음을 여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복음과 마음이 연결되고 있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사람의 다른 생각을 갖고 왔으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을 더 열게 되고 마인드를 더 배우고 싶어 합니다. 요즘에는 대학교나 고등학교 등에서 마인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쯤 말라위 GBS 방송국이 지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지난해에 교회에서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말씀도 전하고 다른 활동도 하고, 마인드 교육도 방송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물질을 주시면 공사를 하다가 물질이 끊기면 공사를 잠시 멈추었다가 하면서 계속 기도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말라위가 소망을 가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50여 년 전에 한국은 소망이 없는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복음이 흘러들어오면서 오늘날처럼 될 수 있었죠. 말라위도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여서 미래에는 하나님이 많은 길들을 열어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저희나라도 평화가 가득 찬 나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곳 WCLW에서 저는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서 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이 이미 하나님의 마음을 준비하셨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의 마음을 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말라위에 도착하자마자 많은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여기서 들은 정보와 받은 마음들을 전한다면 말라위가 계속해서 변할 것입니다.” <포스터 샤바(FOSTER SHABA)/말라위>

목회자들은 점심식사 후 오후시간, A, B팀으로 나뉘어 남포동과 해양박물관 관광을 갔다.

▲ 해양 박물관 관광

이 후 벡스코에 돌아와 그룹교제 및 모임 시간을 갖았고 저녁시간에는 IYF 월드캠프에 참석해 오디토리움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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