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말라위 전 영부인, “IYF는 혁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단체입니다.”
[인터뷰] 말라위 전 영부인, “IYF는 혁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단체입니다.”
  • 김민영기자
  • 승인 2016.07.08 0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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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대통령 고문, 마담 칼리스타 무타리카(전 영부인)Calllista Mutharika

“IYF는 혁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단체입니다.”

말라위 대통령 고문, 마담 칼리스타 무타리카(전 영부인)Calllista Mutharika과의 인터뷰

 

▲ 2016 월드문화 캠프에 참석한 말라위 대통령 고문인 마담 칼리스타 무타리카  전 영부인

말라위 대통령 고문인 마담 칼리스타 무타리카(Calllista Mutharika) 전 영부인은 7월 2일 한국에 도착해서 IYF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했다. 말라위에서 여성 리더로 유명한 마담 칼리스타 무타리카 대통령 고문은 IYF가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소망과 미래를 제시해줄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인터뷰에서 ‘IYF는 아주 좋은 단체’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말라위 마담 칼리스트 무타리카 대통령 고문은 지난 3월 말라위를 방문했던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에서 복음을 들었다. 그 이후 말라위 청소년을 위한 일에, 그녀는 고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 집으로 청소년들과 IYF 말라위 지부장 부부를 초대해 캠프를 열기도 했다.

한국에서 만난 대통령 고문은 ‘말라위 청소년들의 미래가 IYF에 달려있다’라고 확신하며, ‘IYF가 혁명을 가져다 줄 단체’라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님, IYF 관계자들, 한국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월드캠프가 훌륭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수고하신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IYF는 아주 좋은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IYF가 세상에 혁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단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말라위의 청소년들과 국민들에게도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마인드 교육은 사람들의 마음에 관한 교육입니다. 그런 교육을 통해 훌륭한 마인드가 무엇인지 진정으로 알아야 합니다. 더 나은 말라위, 그리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삶의 방향과 삶의 가치 또한 알아야 합니다.

마인드 교육은 사람들의 내면 깊은 세계와 내면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그래서 마인드 교육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교육을 말라위 청소년들 모두 환영할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하고, 또 ‘변화’를 줄 것입니다.”

▲ 헨리무싸HENRY AMON ROBIN MUSSA 말라위 청소년부 장관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는 말라위 대통령 고문인 마담 칼리스타 무타리카Calllista Mutharika 전 영부인

말라위는 기독교 국가이다. 마담 칼리스타 무타리카 대통령 고문은 IYF에서 전하는 기독교 정신이 말라위 청소년들의 마음을 더욱 강인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대통령 고문은 캠프 내내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교육을 통한 변화를 직접 목격했다. 50개국 5천여 명의 젊은이들이 벡스코에 모여 교류하는 모습에 감격했다.

▲ 오전 명사초청강연시간, 온화한 미소로 참가자들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7월 7일 목요일, 마담 칼리스타 무타리카 대통령 고문(전 영부인)은 벡스코에서는 특별 강연이 있었다. 강연에 참석한 많은 청소년들에게 그녀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친밀하게 조언하기도 했다. 특히 말라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말라위에서 활동하는 그들은 진심으로 남을 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처럼 발전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말라위에서 봉사하는 것은 아주 큰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풍요로움을 버리고, 말라위에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 그런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만날 때마다 어떻게 지내는지, 혹 갖고 싶은 것이나 그리운 것이 없느냐고 물어보곤 하는데, 그립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니 자랑스럽다는 그들에게서 큰 감동을 받습니다.

이런 IYF 학생들이 더 좋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리더로 성장할 것입니다. IYF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이웃들을 마음으로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믿음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도 봉사를 다녀오면 좋겠습니다.”

대통령 고문은 ‘IYF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도록 하며, 미래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삶의 지침을 전해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을 받는 복된 시간도 갖게 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말라위에서 대통령 고문은 특히 여자 아이를 위해 센터를 짓고 후원하는 일을 해왔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말라위에서 꼭 접목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 그녀는 7월 11일까지 한국에 머물다가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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