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벼워진 마음에 채워진 말씀
[강릉] 가벼워진 마음에 채워진 말씀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7.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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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여름캠프 1차 둘째 날

7월 28일, 소망의 말씀이 기대되는 여름캠프 둘째 날이 밝았다.

▲ 아침체조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 4층 대예배당에 모여 가벼운 체조로 하루를 맞았다.

▲ 조용한 시간

 

체조로 몸을 푼 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조용한 시간을 가졌다.

▲ 기쁜소식금천교회 이강우 목사

오전A시간은 기쁜소식금천교회 이강우 목사가 구약성경 창세기 27장 36-40절 말씀을 통해 복은 야곱에게 모두 주어졌고 에서가 받을 것은 저주밖에 없음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에서에게 주어진 저주는 단지 저주가 아니라 복을 받도록 이끄시는 아버지의 사랑이라고 말했다. 이에 에서가 저주밖에 없는 자신의 삶을 버리고 야곱의 삶을 살았다면 복된 삶을 살았을 거라며 우리도 저주받을 수밖에 없는 내 마음으로가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 때 복된 삶을 산다고 전했다.

▲ 복음반

 

▲ 재복음반

▲ 마하나임바이블트레이닝센터 출석수업

 

같은 시간 2층과 3층에선 복음반과 재복음반 그리고 마하나임바이블트레이닝센터의 출석수업이 진행되었다.

▲ 아침식사

맛있는 아침식사를 끝내고 아침순서가 시작되었다.

▲ 미얀마 김대인 선교사

참가자들은 함께 찬송을 부르며 먼저 마음을 열었다. 오전A말씀시간에는 미얀마의 김대인 선교사가 단에 서서 요나서 1장 12-16절을 전했다. 선교사가 되기까지의 일을 이야기한 뒤 우리가 고난을 받는 것은 결국 유익한 일이라고 말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십시오. 그러면 1년 뒤에 정말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뭐든지 하면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지금 아무것도 안 하면 1년 뒤에 아무것도 없지만 지금 믿음으로 발을 내딛으면 1년 뒤 혹은 언젠가는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게 됩니다" 라고 말했다. 또 교회와 고난을 함께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기에 지금 받는 고난은 결국 유익한 것이라고 전했다.

▲ 기쁜소식안산교회 임민철 목사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전B시간을 시작했다. 기쁜소식안산교회 임민철 목사가 단에 올라 출애굽기 12장 27-37절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각자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수양회에 와서도 말씀을 듣지만 믿음 편에 서지 못하고 여전히 믿음 없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이야기했다. 믿음이 없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버린 것인데 하나님을 버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하나님과 상관 없이 살아가면서도 감각하지 못하는 모습을 말씀에 비추어주었다. "내가 믿음이 없다 못한다 안 된다 말하는 것은 나를 의롭게 하고 거룩하게 하고 온전케 하시는 그리스도를 무시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믿음이 없다고 생각하면 믿음을 가져보려 하는데 다시 형편이 보이고 생각이 올라오면 또 믿음 없는 자가 되어 믿음이 생기기만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때 우리의 모습을 보고 구원하신 것이 아니듯 믿음 또한 우리가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는 것임을 이야기했다.

▲ 아로마 테라피 아카데미

▲ 마인드 강연

점심식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아카데미와 관광을 즐겼다. 아로마테라피, 축구, 건강산책, 해수욕 등의 아카데미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즐겼다. 그리고 강릉의 명소, 카페, 음식점 등을 찾아 관광을 즐기기도 했다. 이후에는 전도훈련과 그룹교제, 마인드강연이 행해졌다.

저녁식사 후 갖는 저녁순서. 시작되기 전 마하나임바이블트레이닝센터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에 연결되어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첨병으로서 마하나님바이블트레이닝센터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다.

▲ 찬송과 율동을 하는 선교사들

 

▲ 최용준 트루스토리 ‘마이동풍’

 
 

찬송을 부른 후 기쁜소식일산교회에서 준비한 최용준 트루스토리 <마이동풍>이 무대에 올랐다. 주인공은 젊은 시절 사이클 선수로서 좌절을 겪고 돈을 버는 일에 매달린다. 그러면서 주위 사람들의 말은 전혀 듣지 않은 채 앞만 보고 달려가게 되는데, 결국 실패를 맛보고 인생의 절망을 느끼게 된다.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때 가족의 권유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된다. 그곳에서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이 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정확히 알게 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자신으로서 삶을 살려고 했을 때는 서른이 넘도록 결혼도 못하고 직업도 없는 실패한 인생이었지만 교회와 만나 주님에게 인생을 맡긴 이후로는 결혼해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사업에도 길이 열려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이야기다.

▲ 기쁜소식강북교회 합창단

저녁말씀을 듣기 전 특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기쁜소식강북교회에서 무대에 올라 <다 찬양하여라>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로 때로는 힘차게 또 때로는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했다.

▲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헌목 목사

기쁜소식금천교회 이강우 목사의 기도와 기쁜소식안산교회 임민철 목사의 사회가 있은 후 주강사인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헌목 목사가 이날도 단에 섰고, 히브리서 8장 8-13절 말씀을 전했다. 무전전도여행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이 도우신 간증을 전했다. 무전전도여행을 통해 잘 곳과 먹을 것 무엇보다 말씀을 들을 영혼들을 준비하시는 등 넘치는 간증을 허락하신 주님이 우리 인생길에서도 동일하게 모든 걸 예비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첫 번째 계명인 인간의 행위로 복을 받는 삶이 아니라 새 언약으로 하나님이 약속하고 준비하신 것으로 사는 삶을 주셨다고 전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걸 믿어야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복을 주시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마음이 옛언약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라며 자신의 행위와 상관된 마음에서 벗어나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시편 23:6))'에서 나타나는 주의 간절한 마음으로 옮겨올 것을 말했다.

▲ 그룹교제

▲ 복음교제

저녁순서가 모두 끝나고 이날도 복음교제와 그룹교제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룹교제를 가지며 이날 들은 말씀을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개인교제를 통해서는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한 사람 한 사람과 교제했다.

"친구랑 함께 참석해 말씀을 들었어요. 오늘 오후에는 해변가에서 뛰어놀았는데, 바다를 보면서 답답했던 마음들이 밝아지고 가벼워졌어요. 친구들과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가까워졌고요. 이런 시간들이 정말 소중합니다." - 최미애(26, 서울 금천구)

 

캠프 둘째 날이자 본격적인 캠프 일정이 진행된 첫날. 참가자들은 캠프 프로그램과 말씀을 통해 몸과 마음의 쉼을 얻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마음의 짐은 덜어지고 말씀은 더욱 깊이 마음에 자리할 것이다. 더욱 소망스러운 하루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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