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인드 교수채용 설명회 "우리 모두 복음을 들고 세계로 나아가자"
[서울] 마인드 교수채용 설명회 "우리 모두 복음을 들고 세계로 나아가자"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8.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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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가 아프리카 순방 중 각국 대통령을 만나 마인드 교과 과정을 정식교육에 넣는 방안을 협의하면서, 빠른 속도로 해외 대학에 마인드교육 학과가 개설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7월 31일(일)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해외 마인드학과 교수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교수 지원자 160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 접수 중인 참가자들

성경을 바탕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인드 교육이 이제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새로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 각국에 만연한 범죄, 이혼, 자살, 정신병 등의 문제에 대해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마인드가 형성되지 못한 것이 그 원인이고, 해결책으로 마인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 세계가 공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아프리카 각국 간에 청소년교육과 마인드학과 개설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고, 그 중 잠비아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교육 계획이 진행돼 마인드 교육을 담당할 교수진을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런 수요에 응하고, 장차 아프리카 대륙 나아가 전 세계의 마인드 교육을 담당할 교수를 채용하기 위한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설명회에 앞서 마인드교육 홍보영상을 통해 올바른 마인드의 부재로 전 세계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살펴보고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채용계획을 설명 중인 이명구 박사

 
 

이어 이명구 박사가 잠비아 교수채용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근무환경과 주거환경 등의 생활환경, 비전 등을 설명하고, 직접 아프리카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며 체감한 현지 실정을 전하며 마인드 교수가 되는 것에 대한 밝은 전망을 이야기했다. "전 세계가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교수로 나가기를 바랍니다." 라며 설명을 마쳤다.

▲ 말씀 중인 김재홍 목사

 

다음으로 김재홍 목사가 잠언 22장 17-21절 말씀을 전했다.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평탄한 것이 아니라 항상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고 무엇보다 마음에서 먼저 부담을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사기 3장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담을 통해 싸움을 가르치시고, 하나님을 의지해 형편을 넘어 믿음의 길을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리 마음에선 항상 말씀과 반대되는, 하나님과 반대되는 생각이 일어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냐 아니냐 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면 하나님이 모든 걸 예비해두십니다."라며 새로운 길을 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었다.

<인터뷰>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와 다시 아프리카에 가서 일생을 드리고 싶었지만, 한국에 살면서 그 열정이 점점 식어가고 있었는데, 마인드 교수채용 설명회을 들으면서 이것이다는 마음에 박수를 쳤고, 아프리카를 향하여 다시 뜨거운 마음이 살아났습니다.
가난보다 더 무서운 것은 가난이라는 생각에 갇혀 있는 것이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생각보다 더 절망적인 것은 밝고 건강한 마인드를 배우지 못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세상에 많은 학문이 있지만 마음에 진정한 변화를 주는 학문은 찾기 어렵습니다. 이 마인드 교육이 지식뿐 아니라 삶의 지혜를 가르쳐 줄 것입니다. 
그래서 마인드교육으로 아프리카를 소망의 나라로 만들고 싶습니다. 나의 생애에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홍강선(35, 서울, 감비아 8기)

 

▲ 참가자들의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

말씀 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 중 다수가 적극적으로 손을 들어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다. 그리고 향후 갖는 교수 교육의 참가 여부를 확인할 때에는 대다수가 적극적으로 함께할 뜻을 보였다.

이날 워크숍은 앞서 언급했듯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아프리카 각국의 교수 수요를 충당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전 세계의 마인드 열풍에 발맞춰 현지에서 마인드 교육을 시행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앞으로 지속되는 훈련을 통해 지원자들 스스로가 새로운 삶을 살게 될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올바른 마인드를 전수하고, 무엇보다 복음의 진보를 가져올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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