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복음을 전합니다
[가나]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복음을 전합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8.05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교회 설립자(비숍) 모임

박옥수 목사는 오전 마인드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예상보다 길게 12:45분까지 말씀을 전했다. 그러고는 점심을 먹고 곧바로 1시30분부터 시작하는 ‘교회 설립자 모임’에 참석했다. 그동안 가나에 복음을 폭넓게 전하고자 유대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교회 설립자(비숍)들과 함께하는 모임이었다.

 
 

▲ 그라시아의 노래에 환호하는 비숍들

어느 모임을 가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노래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한다. 비숍들과의 자리는 학생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인데도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나자 이내 모두 친구가 된 듯했다. 합창단의 노래에는 신비한 힘이 있었다. 모임을 마치고 인터뷰를 해보니 하나같이 합창단의 노래가 너무 좋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마음이 열린 이들에게 박옥수 목사는 말씀을 전했다. 오전 마인드 교육에서 전했던 것과 같은 말씀을 전했다. 학생들처럼 단번에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목회를 하면서 풀리지 않던 부분에 대한 해답을 얻어가는 듯한 표정들이었다.

박옥수 목사는 위장병으로 고생하다가 ‘기도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는 말씀을 읽으면서 내 느낌이나 판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옮긴 후 위장병에서 깨끗이 나은 간증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옮기고 하나님과 마음을 하나로 합하는 것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또 '다윗은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자로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나타내는 통로가 되었는데 어떻게 하면 다윗처럼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자가 되는지'에 대한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우리 생각에는 죄를 지어서 죄가 있는 것이 맞다고 판단되지만 하나님은 로마서 3장 23, 24절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음을 증거했습니다. 내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말씀에 내 마음을 옮기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과 합하는 것입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가나 대통령이 서거하기 4시간 전 전 영부인의 요청으로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했고, 대통령이 이 복음을 듣고 ‘내가 죄를 지었다. 그러나 내가 깨끗해졌고, 의롭게 됐고, 거룩해졌다. 이제 의인이다’라고 말한 후 하나님 품으로 갔다는 간증을 했다.

▲ 비숍 리디아 알레시(오른쪽에서 첫 번째)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다 사해주신다는 걸 발견하였습니다. 또한 목사님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는지 휴대폰을 예로 들어 말씀해주셨습니다. 매우 강렬한 메시지였습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많은 말씀을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합창단은 환상적이었습니다. 사실 합창단 노래가 제 핸드폰에도 있는데요. 그들의 노래를 직접 들었을 때 마음이 녹아내렸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공연은 매우 환상적이었고, 핸드폰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더 놀라웠습니다." (비숍 리디아 알레시 / Resurrection word Ministry)

 

박옥수 목사는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시간이 얼마나 있든지 복음을 전하고 있다. 나이도 잊고 시간도 잊고 상대가 아나운서든, 학생이든, 목회자든, 총장이든 관계없이 복음을 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