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브라질국회 IYF초청해 마인드교육의 능력을 청취
[브라질] 브라질국회 IYF초청해 마인드교육의 능력을 청취
  • 장은희
  • 승인 2016.08.0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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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초청으로 브라질IYF지부 국회 방문

-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초청으로 브라질IYF지부 국회 방문

- 최근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IYF마인드교육이 브라질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공감

브라질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아르나우도 파리아 데 싸)는 8월 3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에 IYF를 초청하여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브라질리아 국회의사당 '제2별관 내 회의장 #10'에서 열렸다. 

위원회는 “IYF 마인드 교육의 능력을 입증하는 청취”를 테마로 했다.

▲ 브라질 국회 의사당 제 2별관 내 회의장 10 

이날 약 40명의 국회 교육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했고, 또 나이가 80인 끄레우자 페레이라(Creuza Pereira/페르남부코주)의원과 제일 젊은 아리에우 마샤두 바키(Aliel Machado Bark/파라나주/27세)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 교육부 고문 '마리아 끌라라 메나 바헤투(Maria Clara Menna Barreto)'와 '부르노 아우베스(Bruno Alves)'도 참석하였다. 

▲ IYF와 IYF마인드교육 설명회에 참관한 교육 관계자들 
 
▲ 아리에우 마샤두 바키(Aliel Machado Bark / 파라나주 / 27세) 의원

아르나우도 위원장의 사회로 2시 30분 정시에 설명회가 시작 되었다. 국회TV와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었다.

▲ 국회 교육위원회 아르나우도 위원장(Arnaldo Faria de sá)

IYF를 처음 접하는 청취자들을 위해 이상수 디렉터(통역 지에구)가 국제청소년연합을 간략히 소개하고 홍보동영상을 상영했다.

▲ IYF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를 설명중인 이상수 디렉터 (Davi Lee) (좌)

IYF가 하는 행사는 자주 음악 공연이 함께 한다. 이 날도 나딸리아의 클라리넷 연주가 있었다.  
'Gabriel’s oboe’ 와 ‘My Heart Will Go on’ 두 곡을 연주했으며, 클라리넷의 아름다운 선율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했다.
연주를 한 나딸리야는 2010년 IYF 브라질 월드캠프 행사에서 세계적인 합창단 그라시아스와 함께 협연을 했고, 지금까지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으로 봉사 중이다.

▲ 클라리넷 연주 중인 나딸리아(Nathalia Yuri Sakaguti)

공연이 끝나고 김범섭 브라질 IYF 지부장은 먼저 IYF를 초청해준 국회에 감사함을 표했고, 메시지를 전했다. “IYF는 인종과 문화를 넘고 언어를 넘어 우리를 하나로 통하게 하는 마음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마음에 도전할 마음을 넣어 그 도전하는 마음은 변화를 가져오고 변화된 마음으로 살면서 연합하고 교류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있다.”고 했고,  음식물 쓰레기를 거름으로 바꾸어 주는 기계를 예시로 들면서 “냄새나고 더럽던 음식물 쓰레기가 기계를 통해 식물에게 유용한 거름이 되는 것처럼  IYF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변화를 입었고 지금은 청년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런 일들을 통해서 브라질의 많은 청년들이 변화받고 함께 마음의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했다.

▲ 참관자들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IYF 브라질 김범섭 지부장 (가운데)
▲ IYF는 청년들에게 변화된 마음을 가져다 주고 변화된 삶으로 연합하고 교류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있다.

본격적인 IYF마인드교육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순서에는 먼저 브라질 IYF 고문 라엘씨우가 마인드교육 도입의 배경을 설명하고 미국등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최근 교육환경과 IYF가 펼치고 있는 마인드교육의 차이를 설명했다. 마인드교육 시행 전후의 평가 결과를 그래프를 통해 소개했다.

▲ 마인드교육 도입의 배경과 IYF의 마인드교육에 대해 설명 중인 라엘씨우 고문(우스피 대학 교수 / IYF 브라질 대표 고문)

바로 이어 마인드교육 샘플강의를 마인드전문강사인  다니에우 조(브라질 IYF Presidente)가 했고,
브라질에서 남아공으로 파견되었던 따이지(Thayse)의 짧은 삽입 강연도 이어졌다. 

▲ 청소년 문제의 표면적인 문제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샘플강의 중인 조대권 마인드전문강사(Daniel Jo / IYF브라질 Presidente)

다니에우 조 강사는 현재 브라질 교육의 문제로 대두된 문제는 표면적인 문제는 가족의 특별주의, 행동 문제, 교육의 부족함, 기술 방법이 있고, 이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는 반드시 마인드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음을 자세히 설명했다.

▲ 청소년 문제는 반드시 마인드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음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조대권 강사(Daniel Jo / IYF브라질 Presidente)

이어 따이지는 남아공에 다녀 오면서 변한 자신의 모습을 상세히 들려 주었다.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자라온 따이지는 1년동안 남아공에서 지내면서 어려움도 겪고 부족함도 겪으며 자신이 얼마나 풍요로운 환경에서 지내왔는지를 알게되었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삶을 배워왔다고 전했다.
따이지의 짧은 강연에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고 관심을 표했다.

▲ 해외봉사를 통해 변화된 자신의 삶에 대해 강의 중인 따이지(Thayse),  남아공에서 굿뉴스코 단원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브라질 전체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부(MINISTÉRIO DA EDUCAÇÃO)에서 참석한 '부르노 아우베스(Bruno Alves)'도 먼저, “따이지 학생의 강연을 들으면서 마인드 교육이 사람들의 마음을 완성 시킬 수 있고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우리가 이런 프로그램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IYF가 하는 활동들을 보면서 이것이 정말 브라질에 필요한 일이고, 확실하게 브라질 교육에 도입 되어야 한다,”고 설명회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좋은 교육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같이 뒷바침을 해주고 싶다’며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 정부 교육부 (Ministério da educação)의 직원 '브루노 아우베스 (Bruno Alves)'

국회 교육위원회와 교육부 초청으로 설명회에 관람을 온 빌라레 고등학교(Vilare)학생들의 인솔교사 마르셀루(Marcelo)는  "학생들에게 정치,시사 등과 같은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브라질리아를 방문했다. 그리고 오늘 강연이 우리가 겪고 있는 일들이고 이런 강연을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IYF와 이런 일들에 대해서 같이 도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 설명회를 참관하러 온 빌라레(Vilare)고등학교 인솔 교사 마르셀루(Marcelo)

마지막으로, 이날 설명회 행사를 직접 주관한 아르나우두 (Arnaldo Faria de sá) 위원장은 “IYF가 하고 있는 활동, 마인드교육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이라고 생각하고 IYF가 하는 일이 너무 중요하게 여겨 브라질리아까지 초청을 했다. 그리고 오늘 정부 교육부 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석하여 IYF가 하는 일과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알게된 것 같아서 기쁘다. 또 오늘 따이지 학생의 강연이 우리 모두에게 사람의 마음을 훈련시켜야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지식보다 마음이 강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가르쳐 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아르나우도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지난 정부는 이러한 일들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지금부터 이것을 시작으로 발걸음을 내딛으면 브라질 전체에 마인드교육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강한 의지를 표했다.

▲ 설명회가 끝난 후 인터뷰 중인 아르나우도 위원장 

브라질국회는 "IYF와 IYF의 마인드교육"을 <국회TV>와 <유튜브 생방송>으로 브라질 전국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IYF 설립자이며 세계적인 마인드전문 강사인 박옥수 목사(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 저자, 제2편 '마음을 파는 백화점' 신간 최근 발행)의  아프리카, 인도, 필리핀 등지의 마인드교육 시행과 관련하여 브라질정부의 새로운 인식과 공감 그리고 협력으로 앞으로 마인드교육이 진행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되었다.

▲ 끄레우자 페레이라 의원, 아르나우도 위원장과 IYF 관계자들
▲ 브라질 교육부 대표로 참관한 직원들과  IYF 관계자들 
▲ IYF와 마인드교육 설명회에 참관한 교육 관계자들과 학생들 단체 사진

한편, 국회에서의 설명회를 위해  IYF 브라질 지부(지부장 김범섭, 센터소재지 상파울루)는 행사 전 날 상파울루에서 새벽 5시 30분에 출발하여 1,000KM 이상 떨어진 브라질리아에 오후 7시에 도착하여 프로그램 진행과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인 국회 의사당은 삼권 광장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남쪽에는 위로 향한 접시 모양의 하원 건물을, 북쪽에는 아래로 향한 접시 모양의 상원 건물을 배치하여 균형감과 조화미를 갖춘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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