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마인드교수 교육
[수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마인드교수 교육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6.08.08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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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인드학과 교수 지원자 1차 교육이 진행돼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

지난 7월 31일 해외마인드학과 교수 지원자 워크숍에 이어 8월 6일 기쁜소식수원교회에서 교수 지원자 교육 1차 훈련이 진행됐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시간으로 기쁜소식인천교회 김재홍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 해외마인드학과 교수 지원자 교육

김 목사는 “잠자리가 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이미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해놓으셨기 때문”이라며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한 것처럼 하나님이 믿음으로 살 수 있도록 이미 만들어놓으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연을 잘하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라는 것들의 실상인 믿음의 개념에 대해 강조했다.

▲ 신앙의 기본은 믿음, 믿음을 배워야한다 - 김재홍 목사
▲ 말씀을 경청하며 기록하는 교수 지원자들

“오랫동안 신앙생활하면서 믿음을 배우려고 하지 않고 능력을 키우는 쪽으로 마음을 가지고 살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인드학과 교수로서 능력이 아닌 믿음을 또 교회와 함께 할 때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서양수(기쁜소식안양교회)

▲ 박옥수 목사 말씀 시청
▲ 말씀을 꼼꼼히 기록하고 있는 참석자

두 번째 시간에는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영상으로 시청한 뒤 그룹으로 모여 들었던 말씀을 기록하고 서로 발표하면서 마음을 나누었다.

▲ 믿음을 배운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그룹발표 이후 전체발표 시간.
지원자들은 그룹별로 나눈 말씀을 다시 한 번 참석자 전원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을 듣고 발표하고 노트정리를 하며 다시 한 번 거듭 발표하는 훈련을 반복하면서 참석자들의 마음에 말씀이 심겨지는 시간이 되었다.

▲ 말씀 후 갖는 전체발표시간
▲ 믿음이 생겼어요 - 서진영

“내가 마인드 교육을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해야 된다는 말에 생각이 많이 됐어요.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책을 읽을 때, 믿음이 있으면 그 안에 숨겨진 내면의 세계를 볼 수 있지만 믿음 없이 읽으면 내용만 보일 뿐이라고 하셨어요. 계속 말씀을 듣고 발표를 하다 보니,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고 있고 연약한 나를 보지 않고 말씀만을 바라보면 된다는 내게 없는 믿음이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 서진영(기쁜소식동대전교회)

▲ 내 소리가 올라오면 반격하고 믿음으로 싸워라 - 김기성 목사

이어 김기성 목사가 “육신의 생각이 일어나면 그대로 받아주지 말고 반격을 하고, 믿음의 싸움을 하라는 종의 말씀을 그대로 했을 때 하나님이 교도소에 마인드교육의 문을 열리게 했다”며 “생도들 마음에 선지자와 같이 가야 된다는 마음이 세워진 것처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종을 만나고 교회와 종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지원자들

저녁식사 시간 이후 참석자들은 선교사들의 간증시간처럼 서로 간증을 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 내 삶을 위해서 정확한 믿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 김상덕

“처음에는 교수 지원이라고 해서 어떤 교육을 받을까 생각을 하고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영어로 강의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왔습니다. 시간표를 보니까 말씀 후 그룹모임 또 말씀 후 그룹모임 오전부터 저녁까지 말씀밖에 없었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박 목사님 마음 안에는 마인드교육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밖에는 없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목사님 마음에는 정확한 믿음이 있으셨습니다. 마인드학과 교수로서 정확한 믿음이 없으면 강연은 하지만 사단에게 쓰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복음뿐만 아니라 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마음에 정확한 믿음이 없으면 교회를 대적하고 사단에게 쓰임을 받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가 되기 위해서만이 아닌 내 삶을 위해서라도 정확한 믿음을 배워야 복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김상덕(기쁜소식인천교회)

마지막 말씀시간 김재홍 목사는 “신앙은 탁구처럼 주고받는 것이다. 마음의 거리가 생기면 신앙이 안 된다”며 “아무리 부족하고 못나도 마음을 주고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지원자들은 강의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신앙의 기본인 믿음을 배울 때 신앙이 되고 복음의 진보가 온다는 것을 알게 해준 신앙훈련에 감사해했다.

▲ 나는 이미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 강성민

“강연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배우고 스스로도 공부하려고 왔습니다. 그런데 교육을 받다보니까 내가 무엇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이 우리 안에 믿음을 주셨고, 그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간다면 마인드교육도 복음의 일이기 때문에 마음에 정확한 초점이 잡혀 있으면 복음이 전파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졌고, 교육을 받으면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 강성민(기쁜소식강남교회)

이날 전 세계의 마인드학과 교수 지원자 첫 훈련은 개인의 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닌 믿음을 배우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이어지는 강릉, 대덕 수양회에서도 2차 3차 마인드학과 교수 지원자 교육이 계속될 예정이다. 계속되는 신앙 훈련을 통해 믿음을 더 키우게 될 지원자들이 소망스럽다.

[마인드교수 지원자 교육 안내]
2차 교육
●일시: 8.10(수)~13(토) 3차 여름캠프 기간
●장소: 대덕센터와 강릉센터에서 두 팀으로 나누어 동시에 교육

3차교육
●일시: 8.17(수)~20(토) 실버캠프 기간
●장소: 대덕센터에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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