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긍정 마인드 업(UP)! 업(UP)!
[부산] 긍정 마인드 업(UP)! 업(UP)!
  • 신은비 기자
  • 승인 2016.08.11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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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름 부산학생캠프 셋째날

부산학생캠프에는 다른 학생캠프와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바로 오후활동! 스케이트, 마인드 크래프트(Mind Craft), 워터올림픽, 고민타파 총 4개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는 오후시간에 학생들은 학년별로 나뉘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마인드 크래프트, 서로 이야기하며 공감대 형성하기

스케이트

한 여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밖의 날씨와 상관없이 겨울 같은 공간인 아이스링크장! 학생들은 무더위를 잠시 잊고 반 친구들과 함께 링크 위를 신나게 달렸다.

▲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 신나요!"

“평소에도 아이스링크장에 자주 가는데 이곳에서는 더 많은 친구들과 같이 놀 수 있어서 더욱 신나고 반 친구들과 일일미션 사진도 찍었는데 너무 좋아요!” - 류하은(마가 10반)

▲ 스케이트를 탄 후 친구들과 라면 먹기!(가운데가 류하은 학생)

마인드 크래프트(Mind Craft)

마인드크래프트란 독서토론과 레크레이션을 합쳐놓은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에서는 박옥수 목사가 최근에 저술한 마음을 파는 백화점(마파백)을 교재로 하여 진행되었다.

▲ 내 마음을 표현해 보아요

마인드 크래프트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학생들이 책을 읽고 워크북(책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주는 일종의 지침서)을 통해 책의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적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과 움츠려있던 몸을 풀어주는 신나는 레크레이션이 그것이다.

▲ 이번 학캠의 주교재는 마음을 파는 백화점입니다!

마인드 크래프트를 통해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던 마태 3반 권은수 학생. “옷을 고를 때 엄마와 세대 차이를 느껴서 싸운다거나 사소한 것 때문에 다투는 등 또래 친구들과 대화를 통해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서 좋았어요.”

▲ 마태 3반 권은수 학생

워터올림픽

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게임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워터올림픽은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었다. 게임을 하는 동안 학생들은 점수보다 반끼리의 협동심에 중점을 두면서 서로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워터올림픽

고민타파

고민타파에서는 중학생의 고민들을 이성, 가족, 공부, 습관 4가지 파트로 나누어 토론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생들의 마음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 내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 - 고민타파 이성편

“최근에 성적이 많이 떨어지면서 공부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공부 파트에서 가르쳐준 공부법이 굉장히 신선했고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오늘 배운 방법대로 공부를 해보려고요!” - 김예은(누가 8반)

▲ 보조선생님과 함께(왼쪽이 김예은 학생)
▲ 다함께 은.아.수!!!
▲ 부산대연 학생회에서 준비한 라이쳐스 스타즈
▲ 남미 댄스 올라올라 라올라~!
▲ 콩트, 자살하라고 몰아가는 따뜻한 목소리
▲ 선생님과 학생이 준비한 남성 듀엣
▲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클라리넷 공연

저녁 말씀시간, ‘믿음대로 되리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대인 선교사는 올해 미얀마 교회를 증축한 간증을 통해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부분에 대해 말했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대인 선교사

“하나님은 고난이 내게 유익하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음이 없고 말씀을 모르니까 고난을 고난으로 받고 형편을 형편대로 받습니다. 고난은 유익입니다. 이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배우게 하십니다. 우리 마음에 예수님이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고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으면 언젠가는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 말씀을 듣고 있는 학생들

우리 몸속에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기쁠 때와 행복할 때 분비된다. 이 두 호르몬은 우리 마인드를 더욱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꿔준다. 오후활동으로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고, 저녁말씀으로 예수님의 마음과 가까워진 학생들은 학생캠프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배우고 있었다.

▲ "학생캠프가 정말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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