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선악과를 토해내고,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천안] 선악과를 토해내고,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9.10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마인드학과 교수 지원자 교육

9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IYF천안센터에서 “해외 마인드학과 교수 지원자 교육”이 있었다. 전국에서 참석한 200여 명의 지원자들은 전 세계로 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마인드교수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다.

▲ IYF천안센터

본 교육에 앞서, 9월 말에 첫 번째 교수팀을 이끌고 잠비아에 파견되는 이명구 박사가 마인드학과 개설현황 및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본 교육은 강사 목사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시작해 지원자들이 들은 말씀을 발표하고, 다시 그룹모임을 가지며 말씀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지원자들은 마음에 말씀을 세워나갔다.

교육 중간에 이번에 해외 교수로 선발돼 잠비아에 가게 된 김주호 형제와 이수지 자매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하나님이 이끄신 간증과 잠비아 땅이 복음으로 행복해질 것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했다.

▲ 강단에서 내려와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이번 교육에 주강사로 참석한 박옥수 목사는 새벽, 오전, 오후, 저녁 할 것 없이 대부분의 시간 단에 서서 지원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열왕기하 3장 말씀을 전하며 자신을 믿는 마음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둘 것을 거듭 강조했다. “우리가 옳고 그름을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선과 악을 구분하는 지혜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로막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토해내야 합니다. 토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선악을 알게 하는 지혜를 다 부인해야 합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지혜가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면 다 버려야 합니다...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오. 그러기 위해 겸비하십시오. 하나님의 종을 절대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판단하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저주가 임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입니다.”
열왕기하 4장 말씀으로는 ‘내 모습과 상관없이 오직 하나님께 의뢰할 것’을 당부했다. “믿음으로 발을 내딛으려 할 때마다 부담이 오고 ‘다음번에 믿음으로 하지’ 하는 마음으로 미루다보면 10년, 20년이 지나고 결국 죽을 때까지 믿음의 삶을 경험하지 못하고 맙니다. 하나님만을 정확히 의뢰하면 반드시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한 번 두 번 은혜를 경험하게 되면 삶이 너무 놀라워집니다.”

▲ 김동성 목사

▲ 김재홍 목사

이외에도 김동성 목사, 김재홍 목사, 허인수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종들은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신 생생한 간증들을 전하며, 하나같이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교회와 종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만을 소망하고 나아갈 것’을 이야기했다.

▲ 기쁜소식부천교회 반광웅 형제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내가 종이 없고 말씀이 없으면 나도 대적자들과 동일하게 대적하고 판단하고 악을 저지를 수 있는 위험한 사람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 자신이 두렵고 무서운 존재라는 마음이 듭니다. 다행히 제가 교회 안에 붙어 있는 것이 정말 은혜입니다. 육신적인 것도 있고 대적하는 마음도 있고 판단하는 마음도 있지만, 교회를 떠나지 않고 있으니까 그런 것들이 말씀으로 고쳐지고 또 목사님들의 간증이 내 간증이 될 때 내가 변하는 모습을 봅니다. 사탄은 악한 우리가 종과 말씀에서 멀어져 혼자 있는 틈을 타는데, 정말 종과 나 사이에 틈이 없어야 하고 또 말씀과 가까이 있어야 되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제 입에서 나오는 말이 사탄의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 제 입에서 나와 모두에게 기쁨이 될 거라는 소망을 가질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 반광웅(부천링컨 영어교사, 74세)

이번 교육을 통해 지원자들은 하나님께서 가르쳐주고자 하시는 것이 오직 당신을 향한 믿음임을 알았고, 하나님과 연결될 때 마인드교육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 거라는 소망을 마음에 품었다. 하나님이 전 세계를 향해 그리신 그림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속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미리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