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투어]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US 칸타타 투어]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09.15 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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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합창단&오케스트라 스텝 공연 준비

[공연 준비]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26개 도시를 순회공연을 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미국 샬롯에서 첫 막을 열기 전. 뉴욕 주 헝틴턴에 있는 마하나임에서 샬롯까지의 거리는 1078Km. 11시간 쉬지 않고 달려와 9월 13일 새벽 6시 40분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스트래칭과 체조 시간.

단꿈에서 깨어나 새벽 공기를 맞으며 하루 몸의 컨디션을 잡아줄 체조는 맴버들 간에 서로를 위하고 더욱 몸의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

 

오벤스 오디토리움 Ovens Auditorium에서 무대 짐을 내리는 순간. 모두가 하나같이 앞으로 펼쳐질 칸타타의 공연을 기대하며 가슴이 벅차올랐다. 작년 10만 명의 관객들이 환호하던 순간이 바로 어제 일처럼 떠오르며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받고 돌아간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위력이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로 펼쳐질 것을 모두 기대했다.

 
 

그라시아스 팀들의 리허설이 시작되고 막의 완성도를 위해 끊임없이 조율하며 무대 위 그라시아스 단원들에게 “다시!” “다시!”를 외치는 박은숙 단장과 힘든 내색 없이 “예!” 하고 대답하며 새롭게 연기하는 단원들. 13일 늦은 밤까지 그들의 연습은 쉴새 없이 이어졌다.

 

14일 아침 8시. 무대에 그라시아스 단원들과 스텝들이 박은숙 단장과 함께 모두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의 마음에 복음이 전해질 그 순간까지 모든 것에 하나가 되도록 마음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2백 여명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복된 시간이었다.

 

이어 박영국 목사는 “6년째 칸타타를 해왔는데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도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올해 칸타타에서도 차를 구입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이 칸타타를 위해 아름답게 마무리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행복한 마음을 관객들에게 주기 위해 우리를 도우십니다. 올해는 13만 명의 관객을 예상하며, 죄에서 자유하고 소망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고 모두를 한 마음으로 인도했다.

 
 

더 이상 그라시아스 단원들과 스텝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신 그 선한 뜻에 한마음을 가졌다. 오늘밤 샬롯에 울려 퍼질 복음이, 그리고 칸타타의 따뜻한 사랑이 사람들의 가슴을 다시 한번 강하게 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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