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샬롯] 샬롯 시민을 눈물짓게 했다
[US 칸타타, 샬롯] 샬롯 시민을 눈물짓게 했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09.15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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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_오벤스 오디토리움 Ovens Auditorium

[US 칸타타 투어]
샬롯 시민을 눈물짓게 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영국 조지 3세의 왕비의 이름으로 붙여진 도시 샬롯은 ‘여왕의 도시’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그래서인지 모든 도로 교통 표지판에는 왕관이 귀엽게 디자인되어 있기도 했다.

 

미국에서 제2의 금융의 도시로 세계적인 은행인 Bank of America와 그 외 중요한 은행들이 모인 곳이기도 한 샬롯에는 허레스트 타워 Hearst Tower가 유명한 볼거리이다.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올해에도 샬롯시가 26개 도시를 돌며 열리는 합창단의 칸타타 투어 행보에 존경을 표하며,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을 지정하기도 했다.

 

샬롯 시 관계자 아맨다 Amada 씨(행정 비서)는 “칸타타 공연이 상당히 기대되며, 많은 샬롯 시민들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시청 안내자 비키 Bicky는 “2500명의 샬롯 시민들이 이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극장의 사운드시스템이 좋아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올해 6번째 맞이하는 칸타타 공연은 9월 14일 샬롯에서 첫번째 공연을 보였다. 2500석의 오벤스 오디토리움 Ovens Auditorium에서 관객들이 행복해할 것을 소망하며 칸타타를 진행하는 그라시아스는 거의 매일, 열악한 환경 속에도 시민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정신을 온전히 담아내 사람들을 감동케하고, 예수님의 아낌없는 사랑이 전해졌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 세 번째 샬롯에 오셨습니다. 저는 세 번 다 참석했는데, 정말 훌륭한 공연이었고 특히 성령께서 힘 있게 일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로쓰만 보스트윅 Rothman Bostwik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 이 칸타타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마다 ‘칸타타에 오면 절대로 집에 갈 때와 올 때 마음이 같을 수 없어! 내가 보장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듣고 와 보면 ‘와우! 정말 네 말이 맞았어!’ 하고 말합니다.”-아내, 메이 보스트윅 May Bostwik

 

미국 시민들은 칸타타 공연의 매력을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가르쳐 주며, 특히 아이들에게도 교육적 효과가 뛰어나다’라고 손꼽는다.

 

그뿐만 아니라 복음으로 세워진 미국에서 현대사회로 들어오면서 복음이 등한시 되는 경향이 있는데 <크리스마스 칸타타>에서 아주 분명하고 정확한 말씀이 전해져서 무엇보다 미국 시민들이 살아있는 복음 앞에 놀라워했다.
“칸타타 공연이 너무 놀랍고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공연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너무 놀랍고 가치 있습니다. 1막에서 예수님의 메시지가 내 마음에 가장 크게 남았습니다.”-페트리샤 Patricia

 
 

“오늘 너무 감동스럽고 아름답습니다. 개인적으로 1막이 좋았고 성경의 구절이 스토리로 잘 표현되었습니다. 특히 박방원 목사님이 성막에 대한 설명이 너무 정확했습니다. 작년에 들었을 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정확히 이해했습니다!” -데비 Debbie-

 
 

“이 공연은 어메이징입니다! 마지막에 갓 블레스 아메리카는 나를 눈물짓게 했습니다. 제가 미국 시민인데, 미국은 좋은 나라인데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정말 놀랍습니다.”-마리솔 로페즈 Marisol Lopez-

 
 

오늘 공연을 보고 감격한 쉬리 블루 Sherry Blue 씨. “오늘 공연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라고 입을 연 그녀는 아파트에 누군가 놓고 간 편지를 보고 공연장을 찾아왔다. 그녀는 티켓을 소중히 다루었고, 공연 중에 메시지를 들으며 큰 행복을 맛보았다.
“하나님이 저의 죄를 가져가신 것을 믿습니다. 특히 저의 어머니가 목사인데, 어머니가 이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샬롯 시민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쉽게 공연장을 떠나지 못했다. 함께 사진을 찍는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과 어울리며 행복한 미소에 젖어 대화를 나누며 오랜 동안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수님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 속 깊이 울려 퍼져, 쉽게 자리를 뜰 수 없었고 행복에 겨운 얼굴로 오늘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시간을 보냈다. 
내일 칸타타 투어 팀은 두 번째 도시 잭슨빌로 향한다. 밤새 달리는 버스 안에서 오늘 있었던 하루를 나누며 기쁨에 젖어 고된 하루의 피로도 즐겁게 나눌 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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