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말라와 카나카~ 먼저 가서 기다릴께요!
[창원] 말라와 카나카~ 먼저 가서 기다릴께요!
  • 박성종
  • 승인 2016.09.21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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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따사롭게 느껴지는 가을, 9월18일(일) 잠비아 코퍼벨트 대학 마인드 교수 취임을 축하하는 마산지역 연합예배를 가졌다.      

“말라와 카나카” ♬♪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즐겁게 부르며 춤추는 굿뉴스코 동문들
앙상블공연 “예수 사랑하심은”,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김주호 마인드교수 간증, 한지희 마인드교수 간증, 김주호 한지희 부부 특송  
한지희형제 부부와 김주호형제 부부의 포토타임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사회 이규용 목사(창원), 기도 김영교 목사(거제)

기쁜소식마산교회 담임 윤종수 목사는 16년차 해외선교 선배로써 복음의 길을 걸어본 멘토로써 열왕기하 3장 11절 말씀을 전했다. 망할 것 같지만 망하지 않았고 잃을 것 같지만 잃은 것이 없이 복을 받은 복음의 길.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박옥수 목사의 지혜를 듣고 따라가서 복을 받는 세계이다. 그리스도인의 뿌리는 말씀인 것이다.  

"얼떨결에 마인드교수 워크샵에 가게 되었습니다. 1차 여름캠프를 마친 토요일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는 부분에 대해 강사 목사님이 전하신 부분을 생각하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윤종수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마인드교수 지원자 워크숍에 참가하겠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질문에 대답하기까지 찰나의 시간 '나 같은 것이 뭐하러 교수 워크숍까지 가나' 하는 생각이 올라왔지만 그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이 훈련에 참가하기를 원하시는 목사님의 마음과 교회의 마음이 기폭제가 되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마인드교수 지원자 교육에 참가하면서 내가 잘못 살고 있었음이 적나라하게 보였습니다. '반격을 반복하고 이것을 연습하라'라는 말씀과 365일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한 말씀을 들었는데 이것을 실제의 삶속에 적용해보면서 하루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외국인 아내와 결혼한 지 6년 만에 아내가 한국 시민권을 얻어서 지금 여권 신청 중에 있는 것이나, 각종 교회의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짐도 싸고 훈련도 받고 하는 것이 청년 때로 다시 돌아간 것만 같습니다." (김주호 잠비아 코퍼벨트 대학 마인드 예비교수)        

 

"교육 중, 김기성 목사님께서 박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전국 교도소에서 마인드 강연을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말씀하시며 ‘반격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우리는 마음에 부담을 피해 내가 생각하는 안정된 삶을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 부담과 마주했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인도를 따라 사는 삶이 가장 복된 삶이라 하셨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심홍섭 전도사님이 술을 끊게 된 간증을 해주시면서 우리는 이미 온전케 된 부분을 말씀해 주셨고,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 의인이 되었을 때와 같이 똑같은 믿음으로 이 믿음의 삶도 그러하다 하셨습니다. 하지만, 사실 내 마음속에는 ‘박 목사님이니까 저렇게 살 거야, 저런 삶이 뭐가 쉽고 복되겠어...비오는 주말 늦잠 자고 영화 보면서 따듯한 라면이나 한 그릇 먹는 게 더 좋지’하는 불신하는 마음을 의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매 시간 전해지는 말씀을 들으며 심홍섭 전도사님이 술을 끊으려 열심히 노력하고 잘 해보고자 했던 것이 결국 하나님이 나를 온전케 하신 사실을 믿지 못한 마음에서 비롯된 ‘불신’이었다는 것을 내 마음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고, 더 이상 내가 잘 해보려 노력하는 삶이 아닌 이미 온전케 하신 하나님을 바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잠비아에 가서도 예상치 못한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온전케 된 것을 보고 믿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온전케 된 것을 믿을 때에 온전한 삻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소망스럽고, 나의 결정이 아닌 교회의 보내심을 받아 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잠비아를 위해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지희 잠비아 코퍼벨트 대학 마인드 예비교수)

앞으로 많은 마인드 강사가 양성되어 복음을 전할 것이다. 최근 잠비아나 인도와 같은 나라들에서 대학생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가르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첫 번째가 잠비아이다. 이제 막 세계 마인드교육의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인드가 바뀌고 행복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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