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뉴올리언스]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께 찬양합니다.
[US 칸타타, 뉴올리언스]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께 찬양합니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09.22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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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_기독교 지도자 모임 소감

뉴올리언스_기독교 지도자 모임 소감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께 찬양합니다

 

임명철 선교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초대하는데 턱없이 일손이 부족한 자신을 발견했다. 그래서 현지 목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안내를 서는 일, 초대장을 붙이는 일, 초청장을 배달하는 일 등을 돕는 손길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느 교회 목사는 이틀간 수요일 예배에 칸타타를 가야 한다고 광고를 해주기도 했다. 9월 21일 뉴올리언스 레이크 프론트 아레나Lakefront Arena의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는 35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했다. 평소에 도움을 준 목사들도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참석했다.

 
 

까를로스 목사는1986년부터 미국에서 목회를 한 지 25년이 되었다. 뉴올리언스에 불어닥친 허리케인으로 집과 교회를 잃어버렸고 많은 사람들이 뉴올리언스를 떠났지만 그는 뉴올리언스를 떠날 수가 없었다. 올해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세 번째 참석한다고 말하는 그, 임명철 선교사와 직접 모든 교회와 집을 찾아 다니면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까를로스 목사는 ‘라이트 하우스’라고 불리는 서른 다섯 개의 교회에 임 선교사를 초청해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알리고,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그가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뉴올리언스에 열리는 것에 대해 감격해했다.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여러분들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미국 도시들을 찾아 다니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그 일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경쟁하려고 하고 이기려고 합니다. 이것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지는 마음인데 여러분은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복음 안에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음을 위해서 이 칸타타 일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기쁨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를 포함해 자원 봉사자를 뽑아서 오늘 안내 하는 일과 교회에 알리는 일을 했습니다. 칸타타 처음 봤을 때 젊다는 것에 놀랐고요. 어떻게 저런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알게 된 것이, 매일 매일 다른 도시에서 공연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 사람들을 볼 때 조금도 피곤해 보이지 않았는데, 그 부분이 놀라웠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외에는 인간에게서는 온전한 것이 나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라야 합니다. 저는 정말 당신들이 하시는 복음의 일에 경의를 표하고,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그 일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박방원 목사는 “최현정이 변한 것은 어머니의 마음과 연결되면서 바뀌었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는 바리새인과 예수님이 있었는데, 바리새인은 구약의 언약으로 여자를 대했기 때문에 돌로 죽였어야만 했습니다. 예수님은 정죄하지 아니했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눈으로 보면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의인입니다.”

 

트레버스 조지_세컨 베들레헴 벱티스트 교회  Second Bethlehem Baptist Church
오늘 밤 메시지는 굉장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사하시고, 의롭게 하신 부분이 은혜로웠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지만 그런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들었는데, 동료 목사들이나 모든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싶고요. 예수님이 우리 모습과 상관없이 의롭게 하셨다는 말씀을 나누고 싶습니다.  

 

어빈 스케일Irvin Scales Sr. 목사_자이언 트레블러스 퍼스트 벱티스트 교회 Zion Travelers First Baptist Church
작년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참석했던 어빈 스케일 목사는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서 들은 말씀이 굉장히 신선했다고 말한다. 이 말씀이 뉴올리언스 크리스마스 칸타타에서도 꾸준히 전해지는 것을 보면서 교회 임원들과 형제 자매들, 다 같이 이곳에 참석하고자 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소식을 듣고 나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은 오늘 저녁에 여행 일정이 잡혀있었는데 그 일정을 취소하고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 이번에 많지는 않았지만 칸타타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함께 편지도 돌리며 같이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오늘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서 전해진 말씀은 저에게도 참 은혜로웠습니다. 제가 이곳에 올 때마다 느끼지만 복음을 참 쉽고 간결하게 전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12월 달라스에 여행 일정이 잡혀있지만 날짜를 조정해서 동료 목사들과 함께 참석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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