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샌안토니오] 공연의 모든 부분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US 칸타타, 샌안토니오] 공연의 모든 부분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09.23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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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크리스마스 칸타타_메인 기사

샌안토니오 크리스마스 칸타타_메인 기사
공연의 모든 부분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9월 22일, 샌안토니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2천5백 석이 준비된 릴리아 코크렐 극장 Lila Cockrell Theatre에서 열렸다. 공연 시작 전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먼저 와 자리에 앉는다.

호세 예이스 씨는 손자와 함께 와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서 기뻐했다.

친구에게 초대를 받은 호세 예이스 씨는 ‘투텐’ 교회를 다니고 있으며, 손자와 함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보고 “굉장히 아름다웠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친구를 초대한 로이 씨는 가족과 함께 칸타타 공연을 보고, 젊은 단원들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호세 씨를 초대한 로이 씨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올해 처음이며, 교회 앤서 목사님이 칸타타 3단 접지와 티켓을 전해주었다고 했다.
"오늘 밤 23명의 교회 임원들이 칸타타 공연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일이 있어서 늦었지만 아내는 6시에 와서 자리를 맡습니다. 공연의 모든 막이 굉장했습니다. 무엇보다 1막에서 예수님의 탄생이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노래, 의상 무엇 하나 흠잡을 곳 없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오늘 전해주신 메시지는 굉장했습니다. 전갈에 물린 존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정말 사실적이었습니다. 한국에 계신 목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말씀을 믿었는데 그 믿음대로 나음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은 굉장히 신실하게 일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피로 내 모든 죄가 사해지고, 의로워졌습니다."

2막 중 환상의 호흡을 맞추는 그라시아스 팀원들의 연기력도 "아주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칸타타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됐는데, 2막의 안나 스토리는 안나의 마음이 어떻게 가족들과 연결되는지 잘 표현했습니다. 3막이 시작되기 전 메시지는 우리가 어떻게 영원히 의로워졌는지 설명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의롭게 된 것이 분명합니다.” –수잔

라디오 방송국 La Nuesira Nuestra의 사울 헤르난데즈 대표.

라디오 방송국의 사울 헤르난데즈 Saul Hernandez (Director. La Nuestra Radio) 씨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처음 접할 때 이 정도로 훌륭할지 상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500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았던 그는 샌안토니오 뿐만 아니라 인근 주변 도시까지 소문이 퍼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한번 참석한 사람은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전도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는 단순히 공연이 훌륭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강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공연에 들어갈 때와 끝나고 나올 때 표정이 얼마나 다른지 여러 번 봤습니다. 라디오 방송에서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칸타타를 마치고 한동안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메시지를 더욱 많이 보고 듣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처음에는 크리스마스를 무슨 9월, 10월에 하느냐?'고 의아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9월말을 칸타타 시즌이라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합창단과 귀 선교회에서 전하시는 복음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소망을 주고 기쁨을 주시는 일에 저도 함께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돕겠습니다.”
그는 샌안토니오를 “꼭 기억해 주시고 내년에도 그 후년에도 계속 와달라!”고 부탁했다.

영원한 속제의 메시지를 듣고,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발견한 샌안토니오 시민들.
 

"샌안토니오 아이비 Ivy 시장이 주최하는 목회자 모임에 함께 가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배웠습니다. 모든 막이 아름다웠어요! 3막 이전에, 목사님의 메시지는 힘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말씀처럼 우리는 영원히 속죄되었습니다. 저는 의인입니다."-사브리나

 

로버트 테렌스 헤이스, 윈드크레스트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Robert Terrence Hayes, Senior Pastor, Wind Crest United Methodist Church
“교회에서 성도들이 표를 가지고 와서 가자고 해서 왔습니다. 모든 공연이 훌륭했습니다. 정말 수준 높은 공연을 보았는데 이번에야 알게 됐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특히 맨 마지막 솔로는 아주 어려운 부분이 많은 노래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좀 긴장했는데 너무 쉽게 또 완벽하게 불러서 놀랐습니다. 물론 감동도 많이 받아서 지금도 마음이 울렁거리는 것 같습니다.”
그는 자신도 목사여서 교회에서 설교를 오래 했지만, 오늘 말씀을 전하는 박방원 목사에 대해 “말씀을 참 힘있게 전하며, 말씀의 능력이 전달되는 훌륭한 메시지였다”고 말한다.

 

“집에 가면 오늘 들은 말씀을 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특히 이사야서 말씀하고 고린도전서 6장 말씀을 자세히 보려고 합니다.” 
그는 명함을 내밀며, “내년 공연에는 꼭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마치자 99퍼센트의 사람들이 기립박수를 쳤다.
 

오늘 샌안토니오에 온 이들 중, 교회에서 표를 얻어서 왔다는 사람들, 공연을 혼자 봐서 너무 속상했다는 사람들, 이미 인터넷으로 합창단의 공연을 보았다는 사람들, 가족과 함께 보고 싶다는 사람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며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의 매력을 한껏 느낀 시민들은 함께 찬송을 부르고, 감사한 마음과 행복한 마음을 얻었다. 어떤 시민은 꼭 돈을 내고서라도 보고 싶으니, 꼭 합창단이 내년에 다시 오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 9월 23일, 샌안토니오에서는 사람들이 행복에 겨워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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