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마음의 길을 밝혀주는 마인드강연
[브라질] 마음의 길을 밝혀주는 마인드강연
  • 장은희
  • 승인 2016.09.24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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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안산교회 임민철 목사가 남미 브라질을 방문해 강연을 펼쳤다. 이틀간 상파울로 공군부대와 학교 등지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19일 오후 상파울로 헬기 경찰 기지(Polícia militar do estado de são paulo)인 깜뿌 지 말찌(Campo de marte)에서 있었다.

▲ 마인드 강연 중인 임민철 목사 (오른쪽) 

약 50명의 경찰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는 IYF 상파울로 청년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와 자원봉사자 가수 비센치(Vicente)의 공연으로 시작되면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 노래공연 중인 자원봉사자 가수 비센치(Vicente)
▲ 청년들의 아카펠라를 촬영하고 있는 공군 경찰 

이 날 임민철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지금, 마인드강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민철 목사는 요즘 시대는 출세와 성공을 위한 경쟁구도 속에서 사회 문제가 급증하지만 이것을 해결할 방법이 미흡하다고 했고, 이것이 개인의 올바른 마인드가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목적인 공군 경찰들에게 ‘사람들을 구하는 것도 굉장하고 대단한 일이지만 사람들의 마인드를 구하는것도 중요하다’며 다시 한 번 중요성을 강조했다.

▲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공군 경찰들 

강연이 끝난 후 빠울루(Paulo) 대령은 ‘오늘 청년들의 아카펠라 공연이 참 밝고 보기 좋았고 무엇보다 우리에게 이렇게 놀라운 마인드강연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우리 대원들이 새로운 개념을 얻었고,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에 대한 씨가 대원들에게 뿌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 강연이 끝난 후 자신의 소감을 말하고 있는 빠울루(Paulo) 대령 

이어 20일에는 상파울로에 위치한 ‘꼴레지우 산타나(Colégio Santana)’ 학교를 방문해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을 시작하기 전 IYF 상파울로 지부 라이쳐스의 댄스 공연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어 약 60명 가까이 되는 학생들에게 강연을 펼쳤다. 

▲ 학생들에게 공연을 선보이는 IYF 브라질 상파울로 지부 라이쳐스 스타즈 
▲ 댄스를 즐겁게 관람하고 있는 학생 

이날은 ‘관념’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계란을 예시로 설명했다.

임민철 목사는 학생들에게 ‘계란을 똑바로 세울 수 있냐’고 질문했고, 학생들은 ‘그럴 수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임민철 목사는 삶은 계란의 일부분을 깨트려 계란을 똑바로 세우고 ‘아무도 세울 수 없다고 했지만 지금 계란은 똑바르게 서있다’고 말했다.
또 이것이 관념이라며 ‘사람들은 관념에 잡혀 있고 조금만 바꿔서 생각해도 달라진다’며 관념에 잡혀 살아가는 부분을 설명했다.

▲ 학생들의 이해를 쉽게 돕기 위해 계란을 예시로 들며 강연하고 있는 임민철 목사 (왼쪽) 

이어 ‘함께’라는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했고 ‘얇은 실 하나를 끊기는 쉽지만, 여러 개를 꼬아서 만든다면 쉽게 끊지 못한다’고 하며 혼자는 약하고 어렵지만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어려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 학생들에게 '함께'의 중요성을 강연하고 있는 임민철 목사 

마지막으로 ‘문제 앞에 넘어졌을 때 옆에서 일으켜줄 부모님이, 친구들이 있다는 것이 행복한 일이고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라며 학생들에게 강연을 남겼다.

▲ 마인드 강연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는 학생들 
▲ 모든 순서가 끝난 후 학생들과 단체사진 

임민철 목사는 홍콩, 미국에 이어 브라질을 방문하여 마인드 강연을 펼쳤고 계속해서 아프리카 잠비아를 방문하여 청소년들과 교육관계자들에게 강연을 이어 나갈 것이다. 

이번 브라질 방문 강연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지역으로 마인드교육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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