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예수 이름으로 담대하게
[브라질] 예수 이름으로 담대하게
  • 장은희
  • 승인 2016.09.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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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쁜소식상파울로교회에서 지난 9월 19일 부터 22일까지 4일간 기쁜소식안산교회 임민철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를 앞두고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형제 자매들이 새벽부터 홍보와 전도를 나가면서 은혜 아래 한 걸음씩 진행될 수 있었다.
또 하루하루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하고 포루투 알레그리,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에서 성도들이 함께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세미나 기간 동안 임민철 목사는 오전에는 갈라디아서, 저녁에는 로마서 말씀을 전했다. 

첫째 날, 임민철 목사는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앙은 어렵지 않다’는 것으로 메세지를 시작했다. 임 목사는 “신앙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그동안 신앙을 한 것이 아니다며, 하나님께 기대면 어렵지 않은데 나를 바라고 내가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니깐 어려운 것’이라며 말했다.
이어 ‘내가 성경과 다른 사람인 것을 알고 내가 나를 버리지 못하는 것을 알아야 하나님에게 기댈 수 있다’며 하나님을 바라고 기대해야 한다며 말씀을 강조했다. 

▲ 설교 중인 임민철 목사 (왼쪽 통역 조대권 목사)

1부 설교가 끝난 후에는 각 부서별로 나뉘어 2부 모임과 개인 신앙상담을 계속해서 가졌다.
말씀을 들으면서 생긴 마음들은 간증하고 서로 나누면서 말씀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2부 모임을 통해 간증을 하고 마음을 나누고 있는 청년들 
▲ 2부 모임을 가지고 있는 장년들 
▲ 1부 설교가 끝난 후 개인 신앙상담을 통해 복음을 듣는 모습 

이어진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모든 일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판단을 가지고 생각하면 안 된다, 자기 판단이 없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라고 임 목사는 말했다.

또 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의 말씀을 시작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기 때문에 자기 생각대로 산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죽었고 필요한 것은 예수님 밖에 없다’며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힘 있게 외쳤다.

▲ '예수 이름으로 담대하게 나아가자'

세미나 마지막 날 강사 목사는 “믿음이 없기에 자기에게 매이게 되지만 믿음이 없어야 하나님을 찾는다. 흔들리고 어리석고 교만한 우리들도 예수의 옷을 입은 사람이다”며 소망의 메세지로 마무리했다.

▲ 말씀을 경청하는 형제 자매들 

마지막 날 저녁은 특별한 순서를 꾸며 VIP(교육위원회 아르나우도 파리아 데 싸 위원장, 상파울루 시회 의원 루까스)들을 초청하고 그 동안 성경세미나를 참석한 사람들과 형제 자매들을 위한 문화의 밤을 펼쳤다.

▲ 기쁜소식상파울로교회를 방문한 교육위원회 아르나우도 파리아 데 싸 위원장 
▲ 공연에 앞서 인사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시회 의원 루까스 (Lucas)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를 시작으로 각국의 문화댄스와 노래, 청년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복음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브라질 상파울로 라이쳐스 스타즈 
▲ 일본 문화 공연 - 쥬닝 토이로 
▲ 남아메리카 문화 공연 - 빠레하 
▲ 한국 문화 공연 - 전통 부채춤 
▲ 상파울로 교회 청년 합창단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 모든 순서가 끝난 후 청년들과 함께 부르는 합창 - 나 어릴적 한 여름 밤 

이 날 저녁은 세미나에 함께 참석한 콜롬비아 박준현 선교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콜롬비아 박준현 선교사 (왼쪽)

박준현 선교사는 나뭇잎이 나무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날아가게 된다는 예를 들며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만났지만 나보다 더 큰 사람과 연결되어 있으면 그 일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자기의 부족함을 아는 사람이 들을 수 있고 그렇게 듣다 보면 주변에 지혜 있는 사람들로 자신의 부족함이 채워진다’고 했다.

▲ 메시지를 경청하고 있는 ViP

‘연약하고 부족하고 허물이 많아도 듣고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성도들에게 희망을 주며 순서를 마쳤다.

▲ '연약하고 부족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집회 기간 동안 브라질에 성령의 역사가 힘 있게 일어남과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준비하시고 이끌어주셨기에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셨기에 은혜와 감사가 가득한 시간이었다.

▲ 설교를 듣고 있는 전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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