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애머릴로] 우리 죄를 다시 기억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US 칸타타, 애머릴로] 우리 죄를 다시 기억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09.26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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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머릴로_기독교 지도자 모임_소감

애멀리로_기독교 지도자 모임_소감
우리 죄를 다시 기억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9월 24일, 애머릴로에서는 강사 안종령 목사는 ‘모세의 법과 두 번째 은혜의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법을 돌에 새긴 것이 아니라 마음에 새긴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은 여자에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힘도 주고, 기를 수 있는 힘도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이를 낳을 때 사랑하는 마음도 주었는데, 만약에 법을 준다면 아이를 낳고 한 달도 안 돼서 쓰레기통에 들어갈 것입니다. 아이가 만약 젖을 먹지 않으면 엄마가 힘들어도 어떻게든 먹이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법을 주었다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어서, 우리로서는 할 수 없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고, 하나님을 위해 물질을 드리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서길 원합니다. '하나님, 제가 이렇게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것은 잘못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법에 의해 나온 마음이었습니다."
"아들이 자신의 잘못으로 아버지에게 나아갈 수 없다면,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에 뭐라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까. ‘너희 죄를 다시 기억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호세 목사와 그의 교회 교인 토마스 형제.

9월 24일, 애머릴로에서는 호세 목사와 그의 교회 토마스 형제가 같이 참석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안 지 3년 됐지만 올 수 없었고, 오늘 처음 오게 됐다. 젊은 사람들을 보내서 돕기도 했고, “훌륭합니다. 오늘 메시지 전한 부분 굉장히 좋았습니다. 오늘 특별히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확실히 발견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호세목사
“저도 한말씀 드린다면, 모세의 법과 은혜의 법, 그리고 속죄소에 대해 목사님이 정확하게 이야기해주셨는데, 말씀이 좋았습니다.”-토마스 형제-

 

<크리스마스 칸타타> 저녁 공연에 참석한 토마스 형제를 로비에서 우연히 만났다. 그는 그라시아스 CD와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회개와 믿음>, 그라시아스 사진첩 등을 사면서 굉장히 기뻐했고, 옆 안내원에게도 그라시아스 CD를 선물하며 얼마나 대단한 음악인지 설명하기도 했다.

안종령 목사의 메시지를 듣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목회자들. 12월 달라스에 참여하고 싶다는 분도 있었다.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서 순수하게 말씀을 들었던 타이터스 목사 가족들. 공연이 끝난 후 우연히 만나서 공연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타이터스(Titus - 디도) 목사, 애머릴로에 있는 미얀마교회 시무
타이터스 목사는 4년 전까지 미얀마의 "씬"부족 사람들만 모이는 조그만 교회를 돌보다가 4년 전부터 미얀마 부족들을 포함하는 Community Church에서 시무하게 됐다. 목회자 모임에서 말씀을 들었지만 영어 실력이 짧아서 일부 내용은 알아듣기 쉽지 않았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얼마 전에 알렉스 전도사가 제게 전화를 하고 직접 찾아와서 이번 행사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알렉스 전도사가 교인도 별로 없고 돈도 없는데 어떻게 저렇게 큰 행사를 준비한다는 것인지 잘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저도 표를 받아서 왔지만 이런 표를 인쇄할 돈이나 있겠나?' 그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또 이 선교회가 합창단의 공연을 통해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에 놀라왔습니다. 앞으로 미얀마 사람들이 이 행사에 많이 와서 은혜를 입고 예수님을 믿게 되면 좋겠다 싶습니다. 더군다나 아시아 인이 이렇게 큰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같은 동양 사람으로서 자랑스러웠고요. 오늘 모든 교인들에게도 공연을 보러 오라고 했습니다. 앞으로 알렉스 전도사가 우리 교회에 와서 말씀도 전하게 하고 교제도 많이 하고 싶습니다."
타이터스 목사는 마음이 순수했다. 그는 기독교 지도자 모임이 끝나고 극장에서 나올 때에 "오늘 교인들 중에 불교신자인 남편을 데리고 온 사람들이 있는데 남편들이 공연을 보고 참 좋아하고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기뻐하면서 달라스 목회자 모임에 대해서도 자세한 내용을 물으면서 참석 의사를 전했다. 12월 25일부터 시작되는 달라스 목회자 모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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