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앨버커키]우리가 영원히 속죄되었습니다
[US 칸타타 앨버커키]우리가 영원히 속죄되었습니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09.28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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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커키_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인 기사

앨버커키_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인 기사
우리가 영원히 속죄되었습니다

앨버커키는 해발 고도가 1,600m로 한라산만큼 고도가 높다. 하늘에 맞닿아 특히 구름이 예쁜 도시다. 달도 굉장히 크게 보인다. 하지만 처음 오는 사람들은 고도에 적응하지 못해 코피를 쏟거나 머리 아픈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뉴멕시코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비가 올 때마다 하나님은 쌍무지개를 띄워주셨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하는 동안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던 박성득 선교사. 그럴 때마다 마치 하나님이 노아에게 무지개를 약속으로 보여주셨던 것처럼 그에게도 하나님이 쌍무지개를 연속 3번이나 보여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그의 마음에 큰 감사로 남아 있었다. 
"무엇보다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오신 많은 목회자들이 내년에는 함께 준비하자고 약속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우리 마음과 마음을 함께 하나로 만들고, 교파를 초월해서 연합하게 하는 힘이 있었다.

 
 

오늘 7시, 경마장으로 유명한 틴글리 콜리세움 Tingley Colieum에는 시장 대리인으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의 감사패를 증정한 스태파니가 참석했다.

시장 대리인으로 감사패를 전달한 스태파니 씨.
 

자원봉사자 샐린 림스는 Chelene Rims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엄마와 친구를 초대했다. 내년에는 한국에도 굿뉴스코를 가고 싶다고 말한다. 오늘밤 그의 친구를 인터뷰했다.
“개인적으로 재작년부터 소식을 들었던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오고 싶었지만 일이 바빠 오지 못했어요. 그런데 올해 친구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저를 초대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막을 가장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플루트를 배워서인지 ‘플루트’ 연주가 귀에 아주 잘 들렸고, 아주 훌륭했습니다. 제가 이제 대학을 졸업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앨버커키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저도 함께 봉사자로 지원하고 싶습니다.” -크리스타 베라 Crysta Vera

왼쪽부터)샐린 림스 남동생, 샐린 림스, 그녀의 엄마 아이다 림스. 오늘 공연에서 '죄사함을 받았다'며 기뻐하는 아이다 림스.

“무엇보다 앨버커키에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딸을 따라서 2년째 칸타타 공연을 보았는데, 작년에도 말씀을 들었지만 올해 말씀을 들으면서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때로 우리는 예수님을 왜 믿는지 잊어버리곤 하는데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은 바로 내 죄를 씻기 위한 것입니다.” -샐린 림스 어머니, 아이다 림스 AIda Rims

 
 
왼쪽이 어빙. 그리고 그의 교회 목사와 함께.

“공연 중에 전해주신 말씀이 너무 파워풀합니다. 목사님은 영원한 구원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다! 내가 많은 잘못을 했다! 하지만(BUT!) '우리 죄가 씻어졌다' 하지만(BUT!)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영원히 속죄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어빙

 
로베르트 가족. 오늘 칸타타 공연을 통해 구원받았다며 기뻐했다.

“오늘 쇼는 정말 좋았습니다. 구원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겁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하셨습니다. 하루 한 달이 아니라 영원히 죄가 씻어졌습니다. 의인입니다! 오늘 말씀은 정말 중요합니다.” -로베르토 가족

 
 
 
 

한편 박영국 목사는 3막 이전에 '최요한' 선교사의 단기선교사 시절 이야기를 메시지로 전했다.
"아프리카 전갈에 쏘인 최요한이 사경을 헤맬 때 아프리카 병원에서는 이미 가망이 없다고 했지만 한국 목사님과 전화 연결을 하면서...그 이후에 단기선교사 최요한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습니까?"
"와우! 예! 궁금합니다~!"
흥미진진함 기대와 박수 속에서 등장한 최요한 선교사는 박옥수 목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약속받으며 기적적으로 생명을 얻어 깨어났다. 앨버커키 관객들은 흥분으로 "기적이다! 미라클!"를 연발하며 박수쳤다.
박영국 목사는 영원한 속죄, 땅의 성막과 하늘의 성막에 대해 설명했고, 관객들은 환희에 넘쳤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는 4,000명이 참석해 앨버커키 시민들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만났다. 영원한 속죄와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넘친 앨버커키에서 시민들은 진정한 행복을 만끽했다. 작년과 같은 장소에서 세 번째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며, 사람들은 이곳 틴글리 콜리세움 Tingley Colieum에서 경마장 대신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9월 28일 덴버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잔치에 포도주가 넘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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