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장 아름다운 마음은,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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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09.2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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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족화가 최웅렬 화백 작품전시회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 작품전시회 대학로 이음 센터에서 열려

▲ 이음 센터 전경

9월 28일(수) 오후 2시 대학로 이음 센터(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구족화가 최웅렬 화백의 작품전시회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 굿뉴스코 단원들이 함께해 공연으로 자리를 빛내주었다.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

축하행사가 시작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저는 미술적으로 잘 모르지만 최웅렬 화백의 그림 하나 하나 획 하나 하나에 화백의 삶이 담겨 있어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최 화백님의 건강을 기원하고 활약을 기대합니다."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사토 마사루 씨

이 전시회는 한일교류전으로 일본의 작가 마츠자키 가츠요시도 공동으로 참여하기에 일본 측에서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사토 마사루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 국제청소년연합 조규윤 서울지부장 

이어 국제청소년연합 조규윤 서울지부장이 귀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웅렬 화백을 압니다. 처음 만났을 때 최 화백의 마음에 어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화백의 마음 그 어디에서도 어둠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라며 말문을 열었고, LA가 원래 사막이었지만 콜로라도의 강물을 끌어와 세계적인 도시가 된 것처럼 최웅렬 화백의 마음에 들어온 밝은 힘이 작품을 통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최 화백의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시회 소감 발표 중인 최웅렬 화백

마지막으로 이날의 주인공 최웅렬 화백이 나와 전시회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여러분 우리 인생 속에 어려움 고통 슬픔을 만납니다. 인생의 가장 좋은 선물은 바로 어려움 고통 슬픔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아름다운 마음을 만났어요. 가장 아름다운 마음은 무엇인가요?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거예요" 라며 자신의 작품 속에 담긴 깊은 마음의 세계를 전했다.

▲ 굿뉴스코 아카펠라

 

▲ 허준석 단원

 

이날 전시회를 위해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과 허준석 단원의 노래 공연이 있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공연에 앞서 해외봉사를 통해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그들로부터 밝은 마음을 받았고, 이제 그 마음들을 나누는 일들을 하고 있다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날 전시회를 찾은 귀빈들과 관람객들은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아카펠라 공연과 깊은 울림을 주는 노래에 기쁨과 감동을 누렸다. 

▲ 자신의 작품을 소개 중인 최웅렬 화백

최웅렬 화백은 전시회를 찾은 손님들에게 작품을 설명했다. 그의 작품들은 얼핏 단순한 듯하지만 하나같이 깊은 마음의 세계를 담고 있었다. 그 마음은 겨울을 지내고 또 이겨내 생명을 피워내는 봄이었다. 최웅렬 화백의 마음에 담긴 생명의 기운이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밝고 힘찬 에너지로 전해지길 소망한다.  

▲ 두 가지 색의 실

▲ 연탄

▲ 떨어진 돌

 


<최웅렬+마츠자키 가츠요시 한일교류전, 혼의 시>는 9월28일에서 10월 4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2층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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