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로스엔젤레스] 미국을 다시 복음으로!
[US 칸타타, 로스엔젤레스] 미국을 다시 복음으로!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10.04 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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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인 기사

로스엔젤레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인기사
미국을 다시 복음으로!

로스엔젤레스는 다른 도시와 달리 이민자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갱단들이 서로 부딪혀 토요일 밤에는 총성이 울리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날 언제 그랬냐는 듯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비했다. LA에는 한인타운이 있다. 한인타운 거리의 간판들을 보노라니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한창 이민을 왔던 그 시절에 시간이 멈춰있는 듯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게, LA 시민들은 운동화와 슬리퍼를 즐겨 신는다. 명품관에서 쇼핑할 때도 슬리퍼로 자유롭게 오간다.

 
 
 
 

물가가 싼 로스엔젤레스는 옌예인의 도시로도 불린다. 헐리우드 타운이 형성되어 있어 영화가 대량으로 제작된다. 이 화려한 도시 로스엔젤레스에서 어느덧 16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날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이끌려 온 시민들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천상의 하모니와 아름다운 공연, 마음 중심에 울리는 감동으로 눈을 떼지 못했다.

 
 
 

"저는 교회 젊은 청년들의 초대로, 오늘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공연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마지막 <갓 블레스 어메리카>는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진 것을 기억하게 했습니다. 박 목사님의 말씀은 특별합니다. 목사님은 너무 정확하게 우리가 의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서 왔는데 하나님의 말씀만으로 함께 교류하고 싶습니다.-데틀린 목사

 
 
 

박옥수 목사는 가나 대통령이 서거하기 직전에 복음을 전해, 천국으로 인도했던 감격을 다시 한 번 전했다.
“각하! 각하는 각하의 생각을 믿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시겠습니까?”“하나님이 의롭다면, 저는 의롭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4시간 이후, 영부인이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 평안히 가셨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나는 죄를 지었어도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너희 죄를 내가 다시 기억지 않는다! 내가 죄를 씻었다.’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의롭다면 우리는 의롭습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여러분에게 기쁨을 드립니다. 여러분 행위를 보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십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오봇 목사 부부.

“두 번째 막이 참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아버지를 떠난 아들의 이미지가 잘 그려져 있었습니다. 꿈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안나가 마음을 돌이키고, 아버지의 사랑을 만났습니다. 내 마음으로는 여전히 죄책감이 들지만 우리의 눈으로 보는 것과 달리,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를 보면 영원히 온전합니다. 가나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전에 복음을 들으셨다는 소식이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저는 이 선교회와 계속 일하고 싶고, 무슨 일이든 함께하고 싶습니다.” -오봇 목사
“저는 작년에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초청을 받았고 달라스 목회자 모임에도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세 번째 기쁜소식선교회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제 영혼에 복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 캠퍼스에서도 일하고 있는데, 이 IYF가 많은 학생들을 변화시키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 박옥수 목사님과도 이야기했는데 말씀이 너무 좋습니다. 이 선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오늘 구원, 은혜, 의로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고, 이것이 예수님이 하신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면 의로운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일을 하려고 했고, 저도 박옥수 목사님이 하시는 일을 돕고 싶습니다.” -가이 목사

 
 
 

복음으로 세워진 미국, 하지만 그 복음이 흐려지고 어느덧 삶의 매너리즘에도 깊이 빠져버린 미국 시민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나는 자리는 항상 새롭고, 깨끗해지고 거룩해졌다. LA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진정한 기쁨과 참된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발견하고, 복음의 등불로 참된 인생의 지표로 삼아 다른 이들에게도 이 기쁨이 전해질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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