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트윈 시티] 칸타타 공연, 제 심장이 멈췄습니다!
[US 칸타타 ,트윈 시티] 칸타타 공연, 제 심장이 멈췄습니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10.10 0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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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시티 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인 기사

트윈 시티_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인 기사
칸타타 공연, 제 심장이 멈췄습니다!
 

트윈 시티는 미네아폴리스 주에 있는 세인트폴과 미네아폴리스를 합친 별칭으로, 주요 대기업의 헤드쿼터 시티로 불린다. 10월 8일 트윈 시티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다. 로이 윌킨스 오디토리엄Roy Wilkins Auditorium은 무대와 관객 사이가 아주 가까워 1,200명의 관객 대부분이 매 막마다 강하게 흡입되어 울고 웃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밤은 참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함과 감동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관객으로,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을 도왔지만 전멸 위기를 겪었던 '멍 Hmong' 족속이 150명이나 참여했다. 그들 또한 아름답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밤을 보냈다.

명화 속 한 장면으로 화가들의 작품에 자주 배경이 되는 세인트폴.
 
옆 장소에서 유명한 하키 경기가 벌어졌으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러 발길을 서두르는 시민들.
 
 

트윈 시티 시민들은 특히 2막을 보며 애나가 어려움을 당하면, "아이구! 애나가 한 짓이 아니에요!" "저런 나쁜 사람들!" "애나가 너무 불쌍해!" 뮤지컬 속으로 빨려들어가 모두가 웅성이며 반응했다. 자신이 애나가 된 것처럼! 애나의 불행이 자신의 불행으로, 애나의 행복이 자신의 행복이 되었다.

이 시대 예수님의 복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을 향해, 절규하는 요셉.
 
2막에서 애나가 성냥팔이 소녀가 되어 가족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순간을 포착한 장면.
스티브 길런과 크리스탈 길런 씨 부부 Steve Gillan/Crystal Gillan.

'마가리티'는 스티브 길런과 크리스탈 길런 씨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소개했다. '스폰서를 하면 복을 받는다'는 말을 하며 권유했는데, 스티브 길런 부부는 흔쾌히 광고를 냈던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보면서 "아내와 정말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아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이 칸타타를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3막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마지막 노래 'God Bless America'를 들을 때는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좋은 음악도 듣고, 성경 말씀도 대하면서 아주 좋은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1막과 2막에서 오케스트라가 직접 음악을 연주했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내년에도 꼭 행사를 지원하고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도 권유하고 싶습니다! 내년 공연을 꼭 놓치지 않겠습니다!"

 
왼쪽) 조오지 케이커와 아내 멜로니/ 친구 조니 부부.

"우연히 전화가 와서 행사 스폰서를 하라고 했는데, 좋은 일인 것 같아 후원을 조금 하고 칸타타 공연을 보았습니다. 표도 좀 주어서 친구 부부와 같이 왔는데 이렇게 훌륭한 행사일 줄 몰랐습니다. 여기 친구 조니는 '왜 이 행사를 하루만 하지? 내일도 한다면 내가 아는 사람 다 데리고 올텐데.' 하면서 흥분했습니다. 아무튼 우리 모두 1년은 다시 기다려야 하겠지요? 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정말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목사님이 전하시는 메시지는 청소년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말씀인데, 오늘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전에는 이런 말씀을 들어보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꼭! 다시 와 주시기 바랍니다."-조오지 베이커와 아내 멜로

 
 
 

"목사님이 작년에 초청해서 왔습니다. 작년에 저도 은혜를 입어서 같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했고 올해도 같이 해서 좋았습니다. 작년 칸타타 이후 한동안 못 만났는데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1막 공연은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아름답습니다! 제 심장이 멈췄습니다! 목사님이 영원한 속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전해야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미국 많은 교회들이 행위가 아닌 예수님 안에 모든 것이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작년에 달라스 목회자 모임에 가려다가 태풍 때문에 가지 못했는데 12월에는 꼭 가고 싶습니다." - 글랜 Hope 교회 목사
"내 친구의 집에서 우연히 '디어 네이버' 편지를 봤는데 '그라시아스'라는 이름에 끌렸습니다. 모든 것이 좋았고, 목사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성경에 나온 것처럼 우리가 영원히 온전합니다!"- 데일

 
 

박방원 목사는 트윈 시티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속에 복음의 말씀을 심어주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그러나 우리는 씻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거룩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의로워져습니다.
얼마동안요?"
"영원히!"

사람들은 입으로 화답하면서, 하늘에서 내려온 최고의 행복과 기쁨을 맛보았다.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기쁨이야말로 영원한 것이다!
10월 9일, 스물한 번째 도시 시카고의 에리 크라운 극장 Arie Crown Theater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린다. 디엘 무디의 고향 시카고에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공연과 사람들을 진정한 행복으로 이끌어줄 복음의 아름다운 소식이 울려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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