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디트로이트] 아멘! 우리는 의롭습니다!
[US 칸타타, 디트로이트] 아멘! 우리는 의롭습니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10.12 0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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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기독교 지도자 모임

디트로이트 기독교 지도자 모임 
아멘! 우리는 의롭습니다!


10월 10일, 디트로이트 매소닉 템플Detroit Masonic Temple에서 열린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는 25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말씀에 뜨겁게 반응했다. 디트로이트 목회자들을 한 사람씩 다 찾아다니면서 만났던 노대일 선교사는 "진지하게 하나님을 찾고 있는 분들이 많았고, 하나님이 그 마음을 열게 하셨고 오늘 이끌어오셨다"고 표현했다.

 
 
 

강사 김도현 선교사는 '칸타타 때가 되면 방문하는 디트로이트에서 많은 기독교 지도자 리더들을 만나 감사하다.'짧은 시간이지만 성경 말씀을 나누고 싶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창세기 15장 25절부터 읽어보면 성경에서 요셉은 예수님의 그림자를 의미합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도 우신 적이 있었습니다. 언제 예수님이 우셨습니까? 마르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을 때 우셨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감정 때문에 우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의 마음을 받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우셨습니다.

 
 
 
 

성경에 요셉이 울었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형제들이 자기들이 지은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는데 요셉은 그 이야기를 듣고 울었습니다. 왜 울었습니까? 형제들은 요셉의 꿈 이야기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요셉을 결국 애굽에 팔았습니다. 요셉은 또 감옥에도 갔습니다. 요셉의 인생이 너무 슬펐습니다. 요셉의 마음에는 형들의 미움을 받고,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했는데, 슬픔과 미움과 원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기억했습니다."
"요셉이 총리가 되고 아들 므낫세의 이름을 지었는데, ‘잊어버림’이라는 의미입니다. 므낫세는 좋지 않은 이름입니다. 요셉이 장차 총리가 된다고 꿈을 보여주었는데, 팔렸고 너무 슬프고, 감옥에 들어가서 원망과 슬픔으로 가득 찼지만 하나님은 그 감옥에서 요셉을 ‘총리가 되게 하시려고’ 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고  이 모든 일들을 이끌어오셨습니다. 요셉이 그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됐을 때, '형들의 잘못, 원망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아들의 이름을 '잊어버림'의 뜻인 므낫세로 지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나니 미움이 다 사라지고 형들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당신들은 나를 헤아려 했으나 하나님은 만민의 생명을 구하려 나를 애굽에 보내셨나니, 두려워마소서. 나를 이곳에 보낸 건 형들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나를 먼저 이곳에 보내신 거예요.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으세요. 요셉의 마음에는 '므낫세'가 있어서 '형들의 죄를 다 용서했는데' 형들은 요셉의 마음을 받지 않는 거예요. 형들이 요셉에게 가서 눈물을 흘리면서 용서를 빌면 마음이 시원하고 죄가 없어진 것 같아 그렇게 몇 년을 산 거예요. 외형적으로 볼 때 교회 다니고, 봉사도 하고, 겉으로 볼 때 하나님과 살아요. 하지만 마음으로는 달라요!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이 뭔지 아세요?
"다 이루었습니다!"
"뭘, 이루었다는 거지요?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씻는 일을 다 이루었다는 겁니다!!"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이 이 자리에 계시다면, 여러분 뭐라고 하셨겠습니까?
"여러분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목회자들: "아멘!"

 
 
 
 
 

여러분 모든 죄를 다 씻으셨다는 겁니다. 우리에게 그럼 죄가 있다는 것입니까? 없다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깨끗하다고 하셨고, 거룩하다고 하셨습니다.
목회자들: "아멘!
로마서 3장 23절을 읽어보십시다. "여러분,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죄를 지었지요?"
목회자들: "예!"

"그런데, 뭐라고 하셨습니까? 23절에는 "우리가 죄를 지어서 죄인이라고 하는데, 24절에는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다고 합니다. 우리가 의롭습니까? 우리가 죄인입니까? 여러분, 손들어보십시오!"
목회자들: "아멘! 우리는 의롭습니다!"

셔릴 카즈카포 박사, 돌린 목사(전도협회 교회): 노대일 목사의 초청으로 '이렇게 좋은 행사에 초대 받아 감사하고, 오늘 강사 목사님의 말씀 중 "영원히 죄를 기억지 않는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라스 모임도 가능하면 함께하고 싶습니다.
버나드 호픈 목사 부부.

버나드 호픈 목사와 아내. 뉴나이트디 템플 교회를 운영하며 오늘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초청받았다. 오늘 요셉과 형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와 예수님 사이의 문제를 명확하게 설명해주었다'며 '말씀이 힘차고 놀랍다'고 말했다.
"강사 목사님이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아무 조건 없이 의롭게 되었다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사실을 망각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특별히 오늘 목사님이 설명하신 복음은 아주 힘 있고도 설득력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로 말미암아 의로워진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행위를 봅니다. 오늘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은 능력으로 우리의 마음을 우리에게서 돌이켜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고, 우리를 거룩하신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도록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참 자유롭게 하고, 우리가 힘 있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버나드 호픈 목사 아내: 하나님의 참된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이 다 이루었다'고 하셨으면 말씀 그대로 '다 이뤄진 것'입니다. 우리는 그냥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복음을 섬길 뿐입니다. 당신들은 정말 큰 능력으로 사람들을 이끌어 모이게 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계십니다. 본 교회가 하나님을 마음 깊이 사랑하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이런 말씀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에게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버나드 호픈 목사: 모든 부분에서 귀 선교회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일도 같이 하고 싶고, 교제도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함께 전하고 일할 수 있다는 것에 소망을 갖습니다. 여러분들이 우리에게 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해주는 것이 놀랍습니다. 디트로이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런 일들을 하시는 게 놀랍습니다.
버나드 호픈 목사와 그 아내는 오늘 말씀을 들으며 감격스러워했고, 눈시울을 붉혔다. 디트로이트가 복음으로 물들여질 것을 소망했다.

 
 

노대일 선교사는 오늘 목회자 모임을 마치며 하나님의 은혜와 목회자들을 향해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
"디트로이트 사람들은 깊은 절망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고 변화하고 싶지만 변화가 잘 이뤄지지 않고, 도시를 바꾸려고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도시를 향해 어두운 도시라고 말하지만 저는 하나님이 일하시기에 충분하고 좋은 '소망의 도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함께 같이 복음의 일을 한다면 디트로이트 시민들을 모두 다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소망이 듭니다."
디트로이트가 복음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도시가 되길, 복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힘찬 행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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