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칸타타, 디트로이트] 칸타타! 디트로이트에 새 소망을 일으킵니다!
[US 칸타타, 디트로이트] 칸타타! 디트로이트에 새 소망을 일으킵니다!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6.10.12 0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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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인 기사

디트로이트 크리스마스 칸타타 메인 기사
칸타타! 디트로이트에 새 소망을 일으킵니다!

 

 

2015년 CBS 보도에 의하면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 1위로 디트로이트가 뽑혔다. 총 인구 70만 6천 663명의 인구 중 연수익 2만5천 불 이하인 사람들이 48%, 15만 불의 수입을 얻는 사람들은 1%미만, 대학 졸업자는 12.7% 밖에 안 된다. 한때 자동차산업으로 유명했던 이 도시가 몰락의 길을 걷게 된 것는 GM 등과 같은 대형 자동차 기업이 연쇄적으로 도산되면서 경제적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2014년 초반 디트로이트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파산 선고를 했다. 몇십 만 채의 집들이 인구이동으로 폐가가 되었고, 물값을 내지 못한 가구 수도 수만이었다. 도시의 파산으로 인해 디트로이트 시민들은 한가닥 희망조차 갖지 못했다.

 
 

이런 도시에서 노대일 선교사는 복음을 전하며 '디트로이트 시민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희망을 품었다. 10월 10일 디트로이트 매소닉 템플 Detroit Masonic Temple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에는 4천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았다.

 
 
 
 
 
 
 
 

셔릴 무어 박사는 5년 전 디트로이트에서 임명철 선교사를 만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소개받으며 인연을 맺었다. 그 이후 임 선교사가 '준비 위원이 되지 않겠느냐?'고 물었을 때 좋은 의미 때문에 함께하게 됐다고 한다. 
"저는 그 자리에서 흔쾌히 승낙을 했습니다. 첫 회부터 참여했는데, 작년에는 약 700명을 초청했고요, 올해는 4천 장의 티켓을 전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아주 수준 높은 음악공연이자 뮤지컬이자 복음 집회입니다. 교회에 오라고 하면 오지 않을 많은 사람들이 칸타타 공연을 통해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효과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칸타타를 처음 보았을 때 특히 예수님이 태어나시는 장면을 볼 때 ‘예수님이 저렇게 태어나셨구나!’ 하는 마음으로 실제 보는 것 같은 감동 때문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음악, 성악, 기악, 소품, 연기, 춤, 의상 등 모든 부분에서 최상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칸타타를 모르는 사람은 가장 좋은 것을 보지 못하고 또 죄 사함을 받을 기회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칸타타의 홍보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낍니다.

 
 
 
에릭 씨와 아들 그리고 남동생.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보고 힘을 얻은 그는 다친 다리를 다시 낫게 할 만큼 하나님의 은혜가 담긴 성경 말씀이 힘찼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본 관객 중 에릭 씨는 얼마 전 심장 쇼크로 다리를 절뚝이게 됐다. 하지만 오늘 칸타타 메시지를 들으며 그는 '놀라운 힘을 경험했다'고 한다.
"말씀 중에 아프리카 전갈에 쏘인 한 청년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이사야 말씀으로 '여호와를 앙망하면 새 힘을 얻는다'고 했는데, 저 역시 다리가 나은 듯 벌써 큰 힘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느꼈습니다 벌써 다 나은 것 같아요! 오늘 말씀하신 히브리서 9장 말씀도 집에서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는 남동생과 아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고, 행복 가득한 미소와 삶의 소망을 얻었다.

 
 

"작년에 칸타타를 보았는데 올해는 가족과 교회 멤버들과 같이 왔습니다. 딸, 친구, 교회 멤버들이죠. 오늘 정말 다 좋았고, 황홀했습니다. 1막의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것이나, 2막 애나 이야기나 목사님의 말씀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모든 것이 최고였습니다. 말씀 구절은 적어놓고 집으로 가서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말씀 너무 감사했고, 예수님이 우리 죄값을 다 치러서 우리를 의롭게 해주셨는데, 이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트로이트 4천 명의 시민들이 관객으로 참석해, 칸타타의 아름다운 공연을 보았다. 입소문으로 이미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명성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특히 오늘 '우리 모든 죄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영원히 사해졌다'는 것을 믿게 됐다. 하나님의 큰 은혜가 넘쳤던 디트로이트. 시민들에게 오늘 밤은 하나님의 사랑과 큰 능력을 얻는 시간이었다.
10월 11일, 필라델피아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이 시민들의 마음에 그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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