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내 경험을 버리고 말씀을 따라가 얻은 열매들
[코스타리카] 내 경험을 버리고 말씀을 따라가 얻은 열매들
  • 박인주 기자
  • 승인 2016.10.20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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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세미나

기쁜소식 코스타리카 산호세 교회에서는 10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기쁜소식 도미니카 교회의 김춘권 목사를 강사로 성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집회 전 산호세 교회 권태강 목사는 누가복음 16장에서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 관한 말씀을 주제로 형제 자매들의 오랫동안 구원받지 못한 가족들을 아브라함의 품으로 인도하고자 하는 주의 마음을 생각하며 집회에 초청하는 부분에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말씀을 전했다.

▲ <호산나 합창단 찬양>
▲ <가스펠 그룹 리오데 비다 공연>

집회가 시작되고 형제 자매들은 말씀의 인도를 따라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청해 함께 교회로 들어오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 설레고 감사하는 마음이 표정으로 나타났다.

소니아 몽헤 모친은 교회에 나온지 20년 만에 92세 어머니가 처음으로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들었다며 감격스러워하였고 다른 형제 자매들도 오랫동안 교회에 나왔지만 연결되지 않았던 형제 자매들의 딸, 아들, 남편 등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경험을 믿고 주님으로 발을 내딛지 않았던 부분에 회개하며 주님의 인도에 놀라워하였다.

▲ < 말씀 전하는 김춘권 목사>
▲ <말씀 전하는 강사>

집회 강사 김춘권 목사는 오전과 저녁으로 말씀을 전하였는데 “므비보셋에게는 다윗을 기쁘게 할 만한 선한 조건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기쁘게 할 선한 조건이 아무것도 없다. 하나님이 요셉을 애굽의 주로 세우셨다. 요셉 안에 속하기만 하면 5년이든 7년이든 기근과 흉년이 와도 아무 문제가 안 된다. 요셉은 그의 형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싶어서 은잔을 허락해 도둑으로 악한 자, 거짓말 하는 자, 탐심을 품은 자의 위치로 몰아갔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려고 은혜없이는 안 되는 위치에 두시고 우리의 진정한 주가 되셔서 그의 사랑을 가르치신다”라며 메시지를 전하였다.

 
▲ < 예배당에 가득찬 참석자들 >

매 집회 시간 이후로 형제 자매들은 초청된 분들과 함께 개인 신앙상담 시간을 가졌다. 오랫동안 자기가 무엇을 해서 구원을 얻으려 했던 사람들이 진짜 하나님이 준비한 선물인 복음을 듣고 죄에서 해방을 받아 기뻐 감사하였고 형제 자매들은 초청한 가족들이 구원을 받아 기뻐했고 하나님의 마음을 몰라 신앙의 어려움을 겪던 분들도 말씀을 마음으로 만나 감사해하였다.

▲ <개인 신앙상담 중>
▲ < 개인 신앙상담 중>
▲ < 개인 신앙상담 중>
▲ < 개인 신앙상담 중>

오후 시간으로는 기성교회 리더들을 위한 집회가 있었는데 4번째로 가지는 모임에 계속 함께하며 35명이 참석했다. 김 목사는 창세기 3장에서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하고 여전히 스스로 허물을 덮으려고 자기 방법을 쓰지만 해결 못하는 우리의 모습과 하나님은 죄를 사하시고 가죽옷을 입히시며 은혜로 살게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설명했다. 말씀이 마친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혼자 해결하지 못하던 문제들을 말씀으로 정확히 풀어줘 리더들의 마음은 교회 앞에 더 가까워졌다.

▲ <기성교회 리더들 모임에서 말씀 전하는 중>
▲ <기성교회 리더들 모임에서 참석자들과 질의 응담 중>

이번 집회를 통해 산호세 형제 자매들은 말씀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행복해하고 감사한 시간을 가졌다. 집회에 참석한 이들을 개인적으로 찾아가 복음이 계속 그들의 마음에 세워지고 교회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형제 자매들을 다시 한 번 쓰실 것이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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