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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이기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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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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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무서워하여 불안해하거나 염려해 본 적 있나요? 이러한 두려운 마음은 우리 삶을 어둡고 불행하게 만들어요. 또 두려움 때문에 죄를 짓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 ‘두려움’을 소홀히 여기고 지나치기 쉽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어두운 마음을 정돈하고 밝게 자랄 수 있어요. 이번호에서는 우리 마음에서 올라오는 두려움에 대해 알아보고 두려움을 이기는 법을 알아볼게요.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홍수 속 노아의 방주
아주 오래 전, 이 땅에 큰 홍수가 일어났어요. 배 한 척에 탄 사람들 8명과 동물들만 살아남았죠. 바로 노아의 방주예요. 하나님은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을 심판하실 계획을 세우고 노아에게 커다란 배를 만들어 홍수 심판을 피하라고 하셨어요. 방주의 크기와 모양, 만드는 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서요.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하나님은 잣나무로 커다란 배를 만들라고 하시면서 방주 안과 바깥을 역청으로 칠하라고 하셨어요.

방수제로 쓰이는 역청
역청은 석유에서 나오는 탄화수소의 화합물로, 흑갈색을 띤 물질이에요. 끈적끈적하고 물과 섞이지 않는 성질 때문에 물이 새들어오는 것을 막는 방수제로 많이 쓰였어요.
석유가 많이 나오는 중동지역에서는 역청을 많이 사용했어요. 특히 홍수가 잦았던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속한 고대 도시의 성벽에는 역청을 칠한 자국이 남아 있어요. 성경 창세기 14장에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은지라.”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싯딤 골짜기로 추정되는 이스라엘의 사해 근처에는 지금도 상당량의 역청이 나와요. 이라크의 ‘우르’라는 지역에는 강물에 역청이 떠다녀요. 지금도 역청을 퍼다 배 밑부분에 바른다고 해요.
노아도 배를 만들면서 방주의 안팎에 역청을 칠했어요. 그 시절에 엄청난 양의 역청을 구하고 운반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거예요.

   
 

큰 홍수 속에서도 안전한 방주
노아가 600세였던 2월 17일에 방주가 완성되었어요. 노아와 노아의 가족들과 동물들이 방주에 들어가고 7일이 지나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40일 동안 쏟아진 비에 땅은 제일 높은 산꼭대기까지 물에 잠겼고 방주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멸망을 당했어요.
노아의 가족들은 방주 안에서 비가 오고 방주가 물에 떠오르는 것을 느꼈을 거예요. 밖에서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그때 노아와 가족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혹시나 물이 새서 방주가 가라앉지는 않을까?’ 하는 의심을 했을지 몰라요. 그래서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 안에도 역청을 바르라고 하신 거예요. 물이 샐까 봐 두려움이 몰려올 때 안쪽에 바른 역청을 보며, “맞아! 역청을 칠했지? 그러니 걱정 안 해도 돼.” 하고 안심할 수 있게 말이죠.

왜 안쪽에도 칠해야 하지?
만약 노아의 아들들이 방주를 만들 때 “아버지, 역청을 왜 안에도 칠해야 하죠? 밖에만 칠해도 되잖아요.” “맞아요! 역청을 구하는 것도 힘들고 옮겨오기도 힘드니까 밖에만 칠해요.” 그랬다면 어땠을까요? 아마도 노아는 “그래, 그러면 일도 덜 힘들고 빠르겠지. 그런데 하나님께서 안팎을 칠하라고 하셨단다. 이해할 순 없지만 하나님이 분명히 뜻이 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거다. 아버지는 하나님이 우리를 힘들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시는 분이라고 믿는다. 너희도 아버지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라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을 거예요.
그렇게 노아와 아들들은 방주 안에도 역청을 칠했어요. 노아의 가족들은 아무리 빗소리가 크고 물결이 거세도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면서 지낸 것이 아니라, 역청을 보며 마음을 놓을 수 있었어요.

   
 

하나님의 약속을 떠올리며
그런데 만약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에잇, 힘들어! 하나님은 왜 이렇게 까다로우셔! 밖에만 꼼꼼하게 칠하면 되지 뭐!”라고 생각하고 생각을 따랐다면 어땠을까요? 비가 쏟아질 때, ‘어휴, 비가 심하게 내리네. 바닥에 역청이 잘 칠해졌던가? 혹시 덜 칠해져서 물이 새면 어쩌지?’ 하고 걱정과 두려움을 떨칠 수 없었을 거예요.
성경에는 이렇게 자기 생각을 따라갔다가 비참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했지만 자기 생각을 따라 좋은 가축들을 살려둔 사울 왕이 그랬고, 하나님이 왕으로 세우셨지만 자기가 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우상을 만든 여로보암이 그랬지요.
노아는 자신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크게 여겼어요. 그리고 걱정과 두려움이 올라올 때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떠올리며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답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바라볼 때
성경에 나오는 역청을 원어인 히브리어로 찾아보면 두 가지 낱말이 나와요. ‘싯딤 골짜기에 나오는 역청’을 말할 때는 ‘헤마르’라고 했어요. ‘헤마르’는 단순히 ‘역청’이라는 말이에요. 그런데 방주에 칠하라고 한 역청은 히브리어로 ‘코페르’라고 되어 있어요. 코페르는 ‘역청’, ‘생명의 값’, ‘몸값’, ‘배상금’이라는 뜻으로도 쓰였어요. 이 뜻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떠오르는 것이 있지요? 바로 예수님의 보혈이에요. 예수님은 우리 대신 죄의 값을 치러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어요. 우리 대신 생명의 값을 치러주셨지요.
두려움은 믿지 못할 때 생기는 마음이에요. 노아가 방주 안에 칠해진 역청을 보고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안심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는 연약하고 허물 많은 우리 모습이 나타나도 예수님의 보혈을 보면 평안을 누릴 수 있어요. 또한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예수님의 약속을 기억할 때 두려움을 이겨내고 밝게 살아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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