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은 인천실버 성경세미나
[인천]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은 인천실버 성경세미나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6.10.2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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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가을 날씨 속에 기쁜소식인천교회 실버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간석동에 위치한 백화점 4층에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실버회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인천교회 박창규 목사를 초청했다.

▲ 성경세미나 시작 전 준비찬송을 부르고 있는 실버

말씀을 듣기 전 기쁜소식인천교회 도레미합창단이 ‘참 좋으신 주님’,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찬양을 불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 기쁜소식인천교회 합창단이 찬양을 선사

이어 박창규 목사가 율법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자료를 이용해 자세하게 전했다.

박 목사는 “죄와 범죄의 개념 차이를 정확하게 알 때 말씀 앞에서 죄인이 되면 복음이 마음에 들어가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말씀의 판단을 받아들이면 누구든지 구원을 받고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 박창규 목사가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 말씀을 전하는 박창규 목사
▲ 말씀을 경청하는 실버들

“전에 믿을 때는 죄에 대해서 회개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세미나에 와서 말씀을 계속 들었습니다. 듣다보니 내 죄가 다 없어졌더라구요. ‘내가 속았구나. 더 이상 죄에 대해서 기도할 필요가 없었는데 잘못 알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이상 죄에 대해 용서해 달라고 할 필요가 없어진 것에 대해 너무 너무 후련하고 기쁘고 감사합니다.” - 황도희(인천 남동구 구월동)

▲ 신앙상담을 하고 있는 황도희 부친

이어진 2부 상담시간에는 개인 교제를 통해 이틀간 30여 명의 새로운 분들이 복음을 들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권옥례(88세) 할머니는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간다고 믿었기 때문에 열심히 섬겼지만 '죄 사함을 받아 천국에 갈 확신이 있습니까?'라는 질문 앞에 할 말이 없었다”며 “늘 행위에 매여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는 말씀을 듣고 마음에 받아들여 구원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 말씀 후 갖는 개인 신앙상담 시간
▲ 구원 받은 후 삶에 대해 상담을 나누고 있다
▲ 자세하게 복음을 풀어주는 개인상담시간

“목사님께서 이번 실버 성경세미나는 부인회의 도움을 받지 말고 실버들이 그 자리를 다 채우라고 하셨어요. 급하게 잡힌 세미나여서 처음에는 너무 막막했지만 목사님께서 천국열쇠 사용법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 말씀을 의지해서 교사들이 마음을 모으고 전도를 했어요. 세미나 장소에 실버들이 하나 둘 자리에 가득 찼어요. 우리의 마음을 옮긴 걸 보시고 그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 강성자(기쁜소식인천교회 실버회 교사)

앞으로 육의 세계가 아닌 말씀의 세계 안에 들어가 믿음을 가지고 사는 실버들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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