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서울]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6.10.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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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세미나를 개최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복음 하나만을 위해 성도들은 부담과 한계를 뛰어넘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해 시간과 물질, 마음을 드린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 복음을 전하는 이 일을 하나님이 어떻게 이끌어가시는지, 도우시는지 생생히 그려지고 있는 곳. 바로 2016 하반기 서울대전도집회 현장이다.

2016 하반기 서울대전도집회는 ‘500배 크게 일하실 하나님’과, ‘우리도 미국처럼 일하자’는 종의 마음을 흘러 받아 진행되었다. 성도들은 이전에 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법,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조건 속에 자신들을 두고 그 속에 살아 일하시는 하나님을 얻었다.

 
 
 

이번 집회에 6명의 영혼을 초청하고, 그 아들은 직접 쓴 손편지로 학교 담임 선생님을 초청한 곽옥규 자매의 간증을 들어본다.

#곽옥규 자매 - 500배 일하시는 하나님

▲ 중간이 곽옥규 자매. 초등학교 행정실장인 곽 자매는 이번 집회에 총 6명의 동료를 초청했다. 그는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버리고, 말씀만 의지해 발을 내딛을 때 하나님이 도우셨다고 간증한다. 집회에 참석한 전 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Q1) 이번 집회 때 새로운 분들을 6명이나 모시고 왔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초청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해주세요.

A1) 어제 4명, 오늘 2명의 새로운 분들을 모시고 왔습니다. 초등학교 행정실에서 15년간 일하면서 한 명을 초청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를 준비하면서 목사님께서 ‘500배’ 이야기를 자주 하셨는데 처음에는 ‘내가 무슨 500배나 더 크게 일해’ 하며 말씀을 마음으로 받지 않았습니다. 여태껏 안 됐기 때문에 그 형편을 바라보며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침마다 하나님께서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브리서10:39)” 이 말씀을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제 생각을 버리고, 말씀대로 발을 내딛고 동료들을 집회에 초청했습니다.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많은 영혼들을 붙여 주셨습니다.

Q2) 새로 오신 분들이 말씀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A2) 어제 오신 분들 중에는 교직원이면서도 중독에 가까울 만큼 술에 취해 사는 분이 있었는데 마침 박 목사님께서 심홍섭 전도사님의 이야기를 하셔서 말씀 앞에 마음을 활짝 여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말씀을 듣게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분이 말씀으로 자신도 변하겠다는 소망을 품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어제 오신 분들 모두 말씀 시간에 한 번도 졸지 않고 말씀을 달게 들으셨고요, 행복해하시며 체육관을 나섰습니다. 또 오늘 오신 분 중에는 20년 전 박 목사님의 말씀을 여러 번 들어본 적이 있는 분이 참석하셔서 다시 한 번 정확한 말씀을 듣고 개인 상담을 받았습니다.

모두가 구원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그분들이 집회에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원을 베푸시는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분들을 또 어떤 방법으로 이끄실지 기대됩니다.

Q3) 초등학생 아들이 직접 쓴 손편지로 학교 선생님을 집회에 초청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주세요.

A3) 이번 대전도집회는 ‘미국처럼 일하자’는 목사님의 마음을 흘러 받아 실버, 청년, 주일학생 할 것 없이 함께 준비를 해왔습니다. 제 아들 현수는 초등학교 4학년인데, 이번 집회에 담임선생님을 초청하려고 직접 편지를 썼습니다. “우리 담임선생님도 구원 받았으면 좋겠어요” 하는 말과 함께 직접 쓴 편지를 저에게 보여주는데 하나님 앞에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편지를 전해 받은 선생님께서 제게 직접 전화를 주셨고, 금요일 집회에 오시기로 했습니다. 작은 발걸음이지만 일단 내딛을 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을 제 아들과 제가 함께 느끼게 됐습니다.

▲ 초등학교 4학년 아들 현수가 담임선생님께 드린 초청 편지. 현수는 "우리 선생님이 구원 받았으면 좋겠어요" 하는 마음으로 직접 쓴 편지를 선생님께 드렸고, 선생님께서 곽 자매에게 연락해 금요일 집회에 참석하시기로 했다.

Q4)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

A4) 지금까지의 제 경험은 말씀 앞에 아무런 힘이 없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수년간 동료들을 초청해봐도 단 1명이 집회에 참석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 집회를 준비하면서도 사람들을 초청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과 상관없이, 말씀을 믿고 발을 내딛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열매를 주셨고요.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대로 집회를 준비하시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6하반기 서울대전도집회는 곽옥규 자매 외에도, 하나님을 얻은 성도들의 간증, 새로 구원받은 분들의 간증이 그 어느 때보다 넘쳐난다.

#성도 간증 - 최영주 자매(기쁜소식강남교회/29세/역삼동)

-저희 아버지를 성경세미나에 초청하려고 했을 때 아버지가 처음엔 절대 안 오겠다고 하셨어요. 그러다 목사님께 지혜를 구해서 성경세미나에 곧 사위가 될 형제와 저 그리고 엄마까지 집회에 가겠다고 해서 초청을 했어요. 아버지가 올 수 없는 여러 가지 상황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아버지를 여기까지 오게 하셨어요. 아버지가 안 오신다고 처음에 말했을 때 너무 속상해서 어떻게 하지 했는데 교회 형제자매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럼 우리 아버지도 구원받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다행히도 하나님께서 아버지의 발걸음을 옮기셔서 정말 기뻤어요. 말씀을 마치고 아버지가 황효정 장로님과 상담도 하셨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아빠 구원받았어요?”라는 제 질문에 아버지는 “그럼, 하나님이 이미 다 이루셨다” 라고 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정말 쉽고 크고 감사합니다. 이번 주 남은 집회에 동생도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구원 간증 - 정순예 (66세/세곡동)

-길을 지나다가 가판을 차려놓고 있길래 보험 회사에서 나온 줄 알고 무심히 봤습니다. 그런데 박옥수 목사님 이름이 있길래 반갑더라고요. 옛날에 제가 박옥수 목사님 설교를 많이 들었어요. 이런 집회에 남편 몰래 다니면서 들었는데 20년간 제가 다니던 교회에 출석하면서 박 목사님의 말씀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가판대에 박옥수 목사님 이름을 보고 너무 반갑더라구요. 옛날에도 집회를 많이 하셨는데 장충체육관이나....

말씀을 들으면서 오늘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저희 집은 일제시대부터 기독교를 믿었고 그런 집안에서 살았기 때문에 말씀도 많이 배우러 다녔는데 다른 곳에서는 이런 설교를 안 합니다. 기독교 교단에서는 이런 말씀을 안 전해요. 박 목사님께서는 우리의 죄가 태어나기 전부터 예수님의 피로 다 씻겼다고 하는데 다른 교회에서는 그런 설교를 안 해요. 십자가 보혈로 영원히 씻었으니까, 저희는 죄가 없어요. 오늘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는 기도할 때마다 목사님이나 성도들이나 모두 다 내 죄를 용서해달라고 구해요. 사람 마음이 그렇잖아요, 예수를 믿어도, 깨끗하게 산다고 해도 마음에 시기도 있고 미움도 있고 그런 죄를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마다 씻어달라고 하죠. 그런데 박옥수 목사님은 다 이미 예수님이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예수님의 보혈로 씻었다고 말씀하시잖아요. 의심스러웠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확실히 마음이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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